지금부터는 여러분의 스크롤 압박을 막기 위해 당시 선거 출마 포스터를 통해 정치판에 뛰어든 배우들을 간략히 정리합니다. 최불암은 본명 최영한으로 1992년 14대 총선에서 통일국민당 전국구 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15대 총선에도 출마했으나 낙선 후 연예계로 복귀했습니다. 이덕화도 15대 총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김을동도 40여 년간의 연기 생활을 접고 정치에 뛰어들었습니다. 1995년 서울 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여러차례 총선에 참여해 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지금은 삼둥이 할머니, 배우 송일국의 어머니로 더 유명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