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좌), 김우빈(우) (사진 씨네21).

이정재, 김우빈, 김의성, 염정아, 최동훈 감독 <도청> 출연 

최동훈 감독의 신작 <도청>에 이정재, 김우빈, 김의성, 염정아가 출연한다. 영화 <도청>은 맥조휘, 장문강 감독이 연출한 홍콩 액션영화 <절청풍운>(2009)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도청 수사를 통해 특수한 금융범죄를 쫓는 지능범죄수사팀을 다룬 이야기다. 지능범죄수사팀 형사 고창선 역을 이정재가, 교통계 경찰 박상대 역을 김우빈이, 지능범죄수사팀의 고참 형사 오형주 역을 김의성이 맡고, 수사팀의 감독관을 염정아가 연기한다. 배급은 CJ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한석규(좌), 설경구(우) (사진 씨네21).

한석규, 설경구 <우상>에 함께 출연

영화 <우상>에서 한석규와 설경구가 호흡을 맞춘다. 영화는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아버지가 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연출은 <한공주>(2013)로 각종 영화제를 휩쓴 이수진 감독이 맡는다.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인 한석규와 설경구의 호흡과 이수진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의 조화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배급은 CGV아트하우스가 맡는다.


이종석 (사진 씨네21).

이종석 <마녀> 캐스팅

<신세계>(2012), <대호>(2015), <V.I.P.>(2016)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 <마녀>에 이종석이 출연한다. 배우 이종석은 올해 개봉할 <V.I.P.>에 이어 다시 한번 박훈정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 <마녀>는 생체실험을 통한 살인병기로 훈련된 여고생이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가운데 범죄에 휘말린다는 이야기다. 여성 주인공을 원톱으로 내세운 영화로 기성 배우가 아니라 오디션을 통해 참신한 배우를 찾을 것이란 후문이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투자 배급을 맡고,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명민(좌), 이혜리(우) (사진 씨네21,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영화 <물괴> 캐스팅 확정

영화 <물괴>가 김명민, 이경영, 박희순,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4 10일부터 촬영에 들어갔다. 영화 <물괴>는 조선 중종 22년을 배경으로 임금이 궐에 나타난 괴물을 피해 궁을 옮긴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영화 <카운트다운>(2011), <성난 변호사>(2015)의 허종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김명민이 물괴의 실체를  파헤치는 옛 내금위장 윤검 역을 맡고, 이경영은 왕과 대치하는 영의정 심운을, 박희순은 물괴로 어지러운 나라를 바로잡으려는 중종을 연기한다. 한편, <응답하라 1988>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이혜리가 이 영화로 스크린에 처음 도전한다.


연애의 모럴 - 에릭 로메르 회고전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4 13()부터 5 7()까지 연애의 모럴 에릭 로메르 회고전을 개최한다. <녹색 광선>, <해변의 폴린>, <가을 이야기>, <로맨스> 등 삶의 아이러니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너그러운 시선을 동시에 보여주었던 그의 작품 20편과 다큐멘터리 등 총 2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씨네플레이 에디터 심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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