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계대전의 일개 보병들이 겪는 개고생(?)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찬사를 받은 <1917>....
<1917>의 개고생하는 군인이 한때 피터팬의 꼬맹이?가크기인쇄작성일: 2020년 2월 22일 오전 1:49:00 | 수정일: 2020년 2월 22일 오전 1:49:00씨씨네플레이 1차 세계대전의 일개 보병들이 겪는 개고생(?)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찬사를 받은 <1917>. 1917 movie.naver.com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여정을 떠난 두 병사 중 스코필드 역을 맡은 조지 맥케이는 국내에서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모국 영국과 할리우드에서 맹활약 중인 젊은 배우 중 하나. 데이지 리들리가 출연한 <오필리아>에서 햄릿 역을 맡아 연기했고, <캡틴 판타스틱>에서 장남 보 역을 맡아 그동안의 삶과 도시에서의 생활 사이의 혼란을 온몸으로 보여준 바 있다. 국내 미개봉작 <더 트루 히스토리 오브 더 켈리 갱>에선 호주의 유명한 은행강도 네드 켈리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과시하기도. 조지 맥케이가 최근 두각을 드러내자 누군가는 ‘신인 배우’라는 표현을 쓰지만 사실 그는 2003년 <피터팬>으로 데뷔해 벌써 10년 넘게 활동한 베테랑 배우. 조지 맥케이가 <피터팬>에서 맡은 역은 피터팬의 길잃은 고아들 중 컬리. 이후 <씨프 로드>(위), <디파이언스>, <선샤인 온 리스>(위), <런던 프라이드> 등 다양한 장르로 활동하며 샘 멘데스 감독의 역작 <1917>까지 도달한 것. 영국 출신 배우로 대세 라인에 합류한 그가 앞으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해보자. 씨네플레이 성찬얼 기자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네이버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