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 │<야차>(가제), <오징어 게임>, <키마이라>
네 남자를 쫓는 무자비한 추적자 킬러 한으로 연기 변신을 꾀한 박해수. 지난해 <양자물리학>으로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 기대주로 부상한 만큼 캐스팅이 확정된 차기작만 세 작품에 이른다. 지난해 12월 31일 크랭크인, 현재 촬영 중인 <야차>(가제)는 스파이들의 접전지인 중국 선양에서 사람 잡아먹는 귀신 야차라 불리는 국정원 요원 그리고 그와 대립하는 검사의 사건 사고를 그린 영화다. 국정원 해외 비밀공작팀 리더 강인 역에 설경구가, 서울중앙지검 소속 검사 지훈 역에 박해수가 캐스팅됐다. 이외에 양동근, 이엘, 송재림, 박진영이 합류해 색다른 첩보 액션물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