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갓혜자’, ‘국민 마더’로 불리는 김혜자는 8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끊임없이 증명하는 대체불가한 배우다. 최불암과 함께 <전원일기>로 큰 사랑을 받으며 국민부부에 등극, 이후 <사랑이 뭐길래>, <장미와 콩나물>, <엄마가 뿔났다> 등 대표 드라마들이 4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974,78,99년 MBC 연기대상과 2008년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엔 드라마 <눈이 부시게>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 본 극의 엔딩 내레이션을 수상소감으로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