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소규모영화제 개최비 최대 4천만원 지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25 소규모영화제 지원 사업'에 참가할 영화제를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예산이 1억 원 이하인 소규모 영화제를 대상으로 대관료, 상영료, 홍보비 등 다양한 개최 비용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25 소규모영화제 지원 사업'에 참가할 영화제를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예산이 1억 원 이하인 소규모 영화제를 대상으로 대관료, 상영료, 홍보비 등 다양한 개최 비용을 지원한다.
〈빅슬립〉 김태훈 감독 인터뷰
생판 모르는 남을 내 집에 들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웃이라는 개념마저 낡아 어색해진 요즘 같은 현실엔 더욱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일 터. 그런데 여기엔 편하게 잠이라도 잘 자라고, 그 모르는 남을 집에 불러들인 이가 있다. 아무런 조건도, 목적도 없이 말이다.
<미생>의 김대리가 우리 회사에도 있었으면 하는 좋은 선배의 전형이었다면, <특종: 량첸살인기>와 <해빙>에서의 김대명은 환했던 얼굴색을 섬뜩하게 뒤집었다. 최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양석형의 푸근한 온기가 아직 사라지기도 전인데 이번엔 <돌멩이>를 통해 여덟...
“상대적으로 잘 아는 분야이기도 하고 다뤄보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어요. ” 신아가·이상철 감독의 신작 <속물들>은 불법 비자금과 횡령 등 부패한 미술계 일각의 부조리를 배경으로 인간 군상의 속물근성을 그린다.
<카센타>는 어느 한적한 국도변, 장사가 잘 되지 않는 작은 카센터에서 재구(박용우)와 순영(조은지) 부부가 벌이는 사기행각을 그린다. 도로 위에 못을 박아 카센터 앞을 지나는 자동차는 이곳을 들를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이 부부의 작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