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공원에서〉 손구용 감독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된 <공원에서>는 '올해 발견한 한국영화'다. 작년 서울 세검정 주변의 밤 풍경과 한시(漢詩) 그리고 푸른 선의 드로잉을 병치한 다큐멘터리 <밤 산책>(2023)을 선보인 손구용 감독의 신작 <공원에서>는, 오후 2시 즈음의 한 공원의 10분 남짓한...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된 <공원에서>는 '올해 발견한 한국영화'다. 작년 서울 세검정 주변의 밤 풍경과 한시(漢詩) 그리고 푸른 선의 드로잉을 병치한 다큐멘터리 <밤 산책>(2023)을 선보인 손구용 감독의 신작 <공원에서>는, 오후 2시 즈음의 한 공원의 10분 남짓한...
서울독립영화제의 프로젝트로 7회째 이어져
서울독립영화제2024가 '배우 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배우 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은 서울독립영화제의 프로젝트로, 창작자와 배우가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소통과 만남의 장을 만들기 위한 자리로 기능했다.
50살, 그러나 아직 젊은 서울독립영화제 한국독립영화계가 위태롭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한 2025년 영화발전기금 예산안에서 서울독립영화제의 예산이 전액 삭감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영화인들은 거센 반발에 나섰다.
개막작은 〈백현진쑈 문명의 끝〉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11. 28-12. 06)가 오늘(28일) 개막한다. 서울독립영화제2024 상영작은 11월 29일(금)부터 12월 6일(금)까지 CGV압구정, CGV청담씨네시티 7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노동자는 선, 사용자는 악’이라는 이분법을 탈피한 한 편의 노동 영화 수작이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린다. 9월 25일 개봉하는 <해야 할 일>(감독 박홍준)이 그 주인공이다. 한양중공업 입사 4년 차 강준희 대리(장성범)는 인사팀으로 발령받은 직후, 150명을 정리하라는 구조조정...
장편 출품수 전년 대비 31% 증가
올해 서울독립영화제에 역대 최다 상영작이 출품됐다.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장•단편 상영작 공모에는 단편 1,505편, 장편 199편의 총 1,704편이 접수되었다. 올해 서울독립영화제는 2023년 8월 이후 제작 완성된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모든...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초이스 장편 부문 초청작
'꽃 삼부작'을 연출한 박석영 감독의 신작 <샤인>이 7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스틸컷을 공개했다. 박석영 감독은 <들꽃>, <스틸 플라워>, <재꽃> 세 편으로 이뤄진 '꽃 삼부작'으로 한국독립영화계의 씨네아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노영석 감독의〈THE 자연인〉, 씨네플레이 로컬시네마상은 박찬우 감독의〈아무 잘못 없는〉이 수상했다
서울독립영화제2023이 지난 8일 열린 폐막식에서 올해의 행사 보고와 시상을 마치며 9일의 긴 여정을 끝냈다. 배우 공민정, 서현우의 사회로 진행된 폐막식에서 대상을 비롯한 본상 5개 부문, 새로운선택 부문 2편, 특별상 8개 부문, 총 상금 1억 원에 달하는 수상작이 공개됐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오는 8일 금요일까지 CGV압구정 5개관에서 계속된다
한 해의 마지막 독립영화 축제인 ‘서울독립영화제 2023’이 지난 30일 개막해 연이은 매진 행렬을 보이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게스트, 관객이 한데 어우르는 활기찬 축제의 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레트로-시네라이브’ 공연과 개막작 <신생대의 삶>으로 성황리에 개최된...
매해 서울독립영화제가 개막할 때면, 비로소 연말이 왔음을 실감하곤 한다. 한 해의 독립영화들을 결산하는 자리, 올해는 또 어떤 재기 발랄한 독립영화와 배우들이 선물처럼 관객들을 찾아올지 기대를 품기 마련이다.
서울독립영화제2023 온라인 예매 시작
오는 30일(목) 개막하는 서울독립영화제2023이 프로그램위원회 추천작 16편을 공개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매년 연말 열리는 경쟁 독립영화제로서 영화계의 주목을 받는 대표 영화제 중 하나이다.
'로컬시네마' 섹션 상영작 13편 중 심사를 거쳐 상패와 상금 수여
올해로 49회를 맞는 서울독립영화제2023이 지난 8일 오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상영작 및 올해 영화제의 특징을 소개한 가운데, 올해 로컬시네마 부문의 상영작 13편이 공개됐다. 로컬시네마 섹션은 서울과 경기권을 제외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감독들의 작품에...
한 해의 마지막 독립영화 축제, 11월 30일(목)부터 12월 8일(금)까지 열린다
한 해의 마지막 독립영화 축제인 서울독립영화제2023(이하 서독제)이 개막작으로 임정환 감독의 신작 <신생대의 삶>을 선정했다. 서독제의 후반제작지원을 받은 작품인 <신생대의 삶>은 지난 2017년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특별상 수상작인 <국경의 왕> 이후로 선보이는 임정환...
매년 하반기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그러나 사실 부산국제영화제 말고도, 늦여름과 가을, 겨울에는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는 영화제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영화를 배경 삼아 느긋하게 자연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영화제부터 평소 영화관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