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 류승완 감독의 세 영화 돌려보기 ③ : 〈베를린〉(2013)
※ 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에 대한 글은, 아래 <부당거래>에 대한 두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모가디슈>와 <베테랑> 시리즈로 이어지는 워커홀릭의 세계 <베를린> <베를린>에서 하정우는 세 편의 영화를 찍는다.
※ 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에 대한 글은, 아래 <부당거래>에 대한 두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모가디슈>와 <베테랑> 시리즈로 이어지는 워커홀릭의 세계 <베를린> <베를린>에서 하정우는 세 편의 영화를 찍는다.
※ 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에 대한 글은, 아래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에 대한 첫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한국형 누아르의 독보적 하위 장르, ‘검사 영화’의 정점 <부당거래>(2010) 자신과의 싸...
외유내강의 20년을 돌아본다. CGV가 최초로 국내 대표 영화 제작사인 외유내강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6월 11일부터 24일까지 외유내강의 대표작 18편을 상영한다. 2005년 설립되어 첫 작품 <짝패>를 제작한 외유내강은 겉은 부드럽고 속은 단단하다는 사자성어...
마침내 새해가 밝았다. 연말까지 어려운 일의 연속이었던 2024년은 가고 2025년 을사년이 왔다. 새해가 되면 각자 하고 싶은 것이나 해야 할 것이 떠오르곤 할 텐데, 영화 같은 취미를 즐기는 입장에선 당연히 '새로 나올 것'에 대한 기대감도 같이 떠오르기 마련이다.
전 세계 재외동포 수는 약 708만 명이다(2022년 12월 기준) 디아스포라의 역사는 재외동포의 수만큼 아프고 길다. 조선이, 한국이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도 모르는 이국 땅에서 초기 이주자들은 혹독한 삶을 살아야 했다.
벌써 올해가 두 달밖에 남지 않았다. 새로운 마음으로 1월을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해를 마무리하고 한 해의 감상을 정리할 시기다. 올해 하기로 계획했던 일들은 모두 마무리가 되어 가시나. 하지만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을 모두 다 성공적으로 끝내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거의 보름 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베테랑2>가 6백만 관객을 돌파했다. <베테랑2>를 보면서 현실의 실제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점에서 3D 옴니버스 영화 <신촌좀비만화>(2014)에서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단편 <유령>도 떠올랐지만, 그의 데뷔작 <죽거나 혹은...
분명 정해인은 <베테랑2>의 ‘복덩이’다. 여전히 영화계 레전드로 남아있는 전편의 무게를 안고 새로운 인물로 그 세계관에 진입해 흐름을 바꿔내야 하는 일에 과연 누가 감히 도전할 수 있을까. 하지만 예상외로 정해인은 담담했다.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고 하던 서도철 형사가 9년 만에 돌아왔다. 1천3백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5위 <베테랑>(2015)의 속편 <베테랑2>가 지난 9일 언론시사회를 열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베테랑2>의 류승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베테랑2>는 20일(현지시간) 밤 12시 30분 영화제 메인 상영관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 상영됐다.
강동원 (제공=AA그룹)...
<블랙머니> 촬영현장의 정지영 감독...
여름 시장이 문을 닫으면 극장가에 또 한 번의 성수기가 온다. 8월 14일 기준, 여름 한국영화 빅 4(<밀수>,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중에서는 <밀수>가 현재 유일하게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가운데, 9월 말 추석 연휴를 맞아 또 한 번 한국영화들이 대거...
외유내강표 케이퍼 무비 나가신다...
2023년 여름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기대작 ‘빅4’ <밀수> <비공식작전> <더 문>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여름 대진표가 공개됐다. 첫 스타트를 끊을 영화는 7월 26일 개봉하는 류승완 감독의 <밀수>다.
<화란>...
※ 영화 <사바하>(2019)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A room’은 <Actor's room> 즉, <배우의 방>을 뜻합니다. 배우의 공간에서 배우의 생각을 들어다 봅니다. (캐릭터에 빠져 사는)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27번째 시상식을 맞이한 춘사국제영화제가 대중들의 성대한 응원 속에 동시대 영화인들에게 기쁨과 감동의 순간을 안겼다. 춘사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중과 함께 하는 대면 시상식을 진행했다.
<엑시트> 외유내강X강동원 만남, <빙의> 크랭크인부터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