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신시아, 홍자매 신작 로판 〈그랜드 갤럭시 호텔〉서 호흡
배우 이도현과 신시아가 인기 작가 '홍자매'의 신작 〈그랜드 갤럭시 호텔〉에서 주연으로 발탁됐다. 제작사 이매지너스는 26일 이도현과 신시아가 출연하는 〈그랜드 갤럭시 호텔〉을 올해 하반기 촬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배우 이도현과 신시아가 인기 작가 '홍자매'의 신작 〈그랜드 갤럭시 호텔〉에서 주연으로 발탁됐다. 제작사 이매지너스는 26일 이도현과 신시아가 출연하는 〈그랜드 갤럭시 호텔〉을 올해 하반기 촬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지원 감독의 애니메이션 <이 별에 필요한>(이하 <이 별>)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 <콘택트>(1997), <미션 투 마스>(2000) 등 여러 SF 영화의 영향을 받아 2050년 근 미래의 서울과 우주 공간을 환상적으로 창조했다.
넷플릭스의 첫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이 그려낸 2050년 서울의 풍경은 미래 기술과 현재의 정서가 공존하는 독특한 공간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홀로그램,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무인 택시, 드론 택배 등 첨단 기술이 일상에...
소년은 운명처럼 누나를 만나 수영선수가 됐다. 그러나 누구보다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게 해준 ‘물갈퀴’가 사라지면서 본인이 받았던 기대감이 도리어 족쇄가 되고 만다. 무엇보다 본인조차 이렇게 수영을 계속하는 것이 맞는가, 속앓이를 하기 시작한다.
16mm 필름 디지털 복원작 4편 첫 공개
한국영상자료원(KOFA)이 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서울 마포구 시네마테크에서 제17회 '시네마테크 KOFA 발굴복원전'을 개최한다. 영상자료원은 KBS와 공동으로 수집한 16mm 필름 16편 중 디지털 복원이 완료된 4편을 이번 기획전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4월 16일 <야당>이 개봉했다. 마약 사건의 정보를 제공하는 브로커, 일명 ‘야당’이 된 이강수(강하늘)와 그와 협력하며 승승장구하는 검사 구관희(유해진), 별명이 ‘옥황상제’인데 박강수-구관희 때문에 물먹은 형사 오상재(박해준) 세 사람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그린 <야당>은 개봉...
팬들은 반기는 기색, 업계에선 대체자 찾기 힘들 것으로 전망
루카스필름의 대표이자 제작자 캐슬린 케네디가 은퇴를 시사했다. 1980년대부터 할리우드 제작자로 활동한 캐슬린 케네디는 <이티>, <태양의 제국>, <뮌헨> 등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다수를 제작했고, 2012년부터 루카스필름의 대표로 임명돼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의...
철학적 메시지 담은 초인 컨셉, 오는 25일 공개
가수 지드래곤이 오는 25일 정규 3집 앨범 '위버멘쉬'(Ubermensch)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4일 밝혔다. 이는 그의 솔로 정규 앨범으로는 지난 2013년 9월 발매한 <쿠데타>(COUP D'ETAT) 이후 무려 11년 5개월 만이다.
이와이 슌지가 영향을 준 영화는 그렇게 많은데, 그에게 영향을 준 작품을 꼽는 건 쉽지 않다. 뱀파이어물만 해도 그렇다. 선혈이 낭자한 피의 세계를 묘사하면서도 한 점 티 없이 맑고 정갈한 뱀파이어물 <뱀파이어>(2011)를 보면서, 역시 이와이 슌지의 공포지 싶었다.
대한민국 최정상에 선 아이돌 빅뱅으로서 가장 찬란한 20대를 보냈던 탑. 한순간의 잘못으로 가진 7년의 자숙 기간을 딛고 배우 최승현으로 돌아왔다.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마약에 의존하는 래퍼 타노스 역을 맡아 대중 앞에 다시 섰다.
이탈리아 마피아 빈센조가 한국에 와서 상인연합을 돕더니(<빈센조>), 청년 현우의 얼굴로 한국 현대사의 한 축인 재벌의 성역으로 들어가 한국사회를 조망하기도 했다(<재벌집 막내아들>). 가장의 보호로부터 떨어져 나간 소년을 조건 없이 돕는 중간보스 치건(<화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스페인의 가장 위대한 감독으로 추앙받는 빅토르 에리세의 최신작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극장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에리세의 장편 넷과 단편 둘을 상영하는 '빅토르 에리세 회고전'을 진행 중이다. 지난 50년간 에리세가 만든 작품들을 소개한다.
‘와야 오는 것이다’라고 하던가. 약 14년째, ‘원빈이 돌아올 것이다’라는 소문만 무성하다.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던가, 좋은 작품을 만나면 복귀할 것이라던가. 얼굴이 매우 잘 알려진 배우지만 그 흔한 ‘근황사진’조차 희귀한, 미스터리 배우.
2024학년도 수능이 끝이 났다. 매해 칼바람으로 수험생들의 어깨를 굳게 했던 수능 한파도 없이 비교적 훈훈한 날씨였다. 필자에게 수능이란 까마득한 기억이지만 분명한 것은 당시에는 그것이 인생의 전부와 같아 어스름한 저녁 수능장을 나오면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을 느꼈다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다시 볼 필요가 없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드니 빌뇌브 감독의 SF 영화 <듄>을 보지 않았고, 평단의 극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볼 마음이 없다고 전했다. 타란티노는 브렛 이스턴 엘리스 팟캐스트(The Bret Easton Ellis Podcast)에서 <듄: 파트2>가 올해...
〈대탈출 리부트〉등 포함
국내 OTT 서비스 티빙(TVING)이 2025년 오리지널 컨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5 라인업에는 <환승연애4>, <대탈출 리부트>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티빙은 예능 프랜차이즈IP를 활용해 내년에도 팬덤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8월 23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호평을 받고 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시리즈로, <부부의...
뭐 하나 사는 게 쉬운 게 없다. 말 그대로 ‘헬조선’이다. 오는 8월 28일 개봉한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한국에서 살기를 포기하고 뉴질랜드로 삶의 터전을 옮기기로 결심한 20대 여성 '계나'(고아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프로메테우스>(2012)는 결과적으론 실패작에 가깝다. 물론 사견이다. 애초 <에이리언> 시리즈의 프리퀄로 기획되었으나 ‘에이리언’의 기원에 대해서도, 영화 자체의 기본적 구성에서도 신통찮은 면이 많기 때문이다.
1960년대 최고의 미남 배우라고 불렸던 알랭 들롱이 지난 8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1960년대 프랑스 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그는 <사랑은 오직 한 길>(1958), <아가씨 손길을 부드럽게>(1959) 등의 로맨스 영화에서 아름다운 외모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