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시청자들의 속을 뒤집어놓는 남자가 있습니다.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역대급 철면피를 쓰고 궁지에 몰릴 때마다 상상 이상의 비겁한 변명을 늘어놓는 캐릭터. <부부의 세계> 이태오(박해준)가 그 주인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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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를 두고 “모든 게 완벽한 지선우(김희애)나 여다경(한소희)이 도대체 왜 이태오에게 휘둘리는지 의문이다”라는 의견이 많은데요. 그 의문을 모두 해결(!)할 이태오, 아니 박해준의 과거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트위터 @fevermax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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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준이 대중에게 인지도를 알리기 시작한 건 2012년 영화 <화차>에 출연하고서부터. 그 이전,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을 시절의 모습이 뒤늦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죠. 짙은 눈썹과 깊은 눈매, 우뚝한 콧날을 지닌 그의 과거 사진을 두고 네티즌들은 ‘테리우스’‘안정환 리즈 시절’ 등의 호칭을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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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2기 출신입니다. 대학 재학 시절 한예종 연극원 1기인 선배 장동건과 비슷한 이미지를 지녀 ‘한예종 장동건’이란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죠. 박해준은 <힘을 내요, 미스터 리> 개봉 이후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한예종 장동건이란 별명을 “재학 시절엔 들어보지 못했고, 출처를 모르지만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화차>의 박해준

재학 시절 친하게 지냈던 동료 배우는 1기 출신의 이선균. 그가 <화차>에 출연할 당시 박해준에게 오디션을 제안했다는 일화는 이미 유명합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나의 아저씨>, 영화 <악질 경찰>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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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다경 또래 시절 사진으로 <부부의 세계> ※과몰입 방지※ 같은 과몰입을 선사한 박해준! 4회 분량 남은 <부부의 세계>에서 또 어떤 역대급 활약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부글부글 끓게 만들지 기대됩니다. 우리 모두 금요일 밤을 기대해보자고요!


씨네플레이 유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