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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 팬들을 위한 추석 연휴 연극 추천, 〈굿모닝 홍콩〉! 우리는 모두 장국영의 시대를 살았다.

홍영 팬들을 위한 추석 연휴 연극 추천, 〈굿모닝 홍콩〉! 우리는 모두 장국영의 시대를 살았다.

우리 모두 ‘장국영의 시대’를 살았다고 이야기해보면 어떨까. 떠나버린 장국영처럼 이제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바로 그 홍콩영화의 전성기가 있었다. 때는 1987년, 5월 23일 개봉한 과 같은 해 12월 25일 개봉한 으로 한국에서는 거의 신드롬에 가까운 현상이 벌어졌다. 거의 모든 중고교 남학생들은 의 주윤발처럼 입에 성냥개비를 물고 다녔고 의 장국영과 왕조현이 코팅된 책받침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대화에 낄 수 없었다. 거기에 1990년 개봉한 유덕화의 까지 더해 이후 1990년대 중반까지 홍콩영화의 화려한 전성시대가 시작됐다.
올해도 최고 화제작이 황금사자상을! 2024 베니스 국제영화제 수상작

올해도 최고 화제작이 황금사자상을! 2024 베니스 국제영화제 수상작

8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심사위원장인 배우 이자벨 위페르를 비롯해 제임스 그레이 감독, 앤드류 헤이 감독, 클레버 멘돈사 필로,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 배우 장쯔이 등 심사위원들이 선택한 수상작들을 살펴보자. 황금사자상 페드로 알모도바르 룸 넥스트 도어 The Room Next Door 올해 황금사자상 수상작은 스페인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다. 알모도바르는 1988년 로 처음 베니스 경쟁부문에 초청돼 각본상을 차지했지만, 이후 베니스와는 연이 없었다가 2019년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고 2년 뒤 (2021)가...
‘비틀쥬스’ 마이클 키튼이 놓친 히트작? 마이클 키튼 TMI

‘비틀쥬스’ 마이클 키튼이 놓친 히트작? 마이클 키튼 TMI

장장 36년 만의 귀환.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강산이 3번이나 바뀌는 대격변 이후에야 '인간 퇴치사' 마이클 키튼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다. 9월 4일 개봉한 의 주인공 비틀쥬스는 악동 같은 악령으로 1988년 영화 에서 등장했다. 유령이 된 부부에게 '인간을 퇴치해주겠다'며 꼬드긴 후 나중엔 인간 리디아 디츠 에게 청혼(. )하는 등 그야말로 구제불능인데, 오히려 그의 매력에 푹 빠진 팬들이 생겨 영화는 애니메이션과 뮤지컬로 미디어믹스되기도 했다. 그렇기에 이번 36년 만에 '원조' 마이클 키튼의 귀환 또한 눈길을 끈다.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베테랑2〉 리뷰와 별점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베테랑2〉 리뷰와 별점

시리즈 영화라기에 '고작' 2편째지만, 9년이란 긴 시간을 건너뛴 는 1편과 나란히 두고 볼 때 한국사회의 변화를 정확히 읽을 수 있다. 영화가 다루는 사건의 질감, 가해자의 얼굴, 사건에 대한 대중의 반응 모두 1편과는 확연히 다르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가해자의 형태일 것이다. 만민의 평등을 천명한(제11조 1항) 헌법 위에 선, 초법적 인간을 악당으로 내세운 1편과 달리, 2편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위장한 채 사적 제재로 법을 대신하길 자처한 살인마를 그린다. 이런 변화에 1편보다 통쾌함은 덜하다.
벡델데이2024 현장, 〈LTNS〉 〈졸업〉 〈힘쎈여자 강남순〉 등을 만든 벡델리안들과의 만남

벡델데이2024 현장, 〈LTNS〉 〈졸업〉 〈힘쎈여자 강남순〉 등을 만든 벡델리안들과의 만남

성평등의 가치를 좇는 창작자들과 한 공간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얼마나 될까. 매년 차별과 소외를 벗어난 성평등 콘텐츠를 발굴해 온 벡델데이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벡델데이는 한국영화감독조합 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9월 7일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렸다. 이날은 총 두 개의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1부로는 ‘벡델리안과의 만남: 위기의 산업, 양성평등 콘텐츠가 돌파한 것들’이라는 주제로 올해 벡델리안으로 선정된 인물들과 관객이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다.
상실을 경험한 이들을 위로하는 네 컷 만화 〈룩백〉

상실을 경험한 이들을 위로하는 네 컷 만화 〈룩백〉

또 다른 청춘 애니메이션의 탄생 일본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은 영화 이 지난주 한국에 공개됐다. 만화를 통한 두 소녀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 영화에 한국 관객의 반응도 심상찮다. 개봉 첫날 전체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하더니, 나흘 만에 누적 관객수 7만을 돌파했다. 그림에 빠져드는 마음만으로 지금 이 순간에 모든 것을 거는 두 소녀, 어딘가 익숙하지 않은가.
11일간의 여정, 그 막을 내리다...2024 베니스국제영화제 트리비아

11일간의 여정, 그 막을 내리다...2024 베니스국제영화제 트리비아

지난 8월 28일 개막한 베니스국제영화제가 11일간의 대장정 끝에 지난 7일 막을 내렸다. 올해로 81번째를 맞은 베니스국제영화제는 미국 배우조합 파업으로 위축되었던 지난해에 비해 화려하게 만개했다.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은 스페인의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에, 은사자상은 이탈리아의 감독 마우라 델페로의 에 시상했다. 화려한 레드 카펫과 기쁨이 가득한 시상식 뒤에는 그다지 아름답지 않은 비하인드도 있는 법. 외신에서 주목한 2024년 베니스국제영화제의 트리비아를 공유한다.
〈베테랑2〉 등 9월 둘째 주 개봉작 별점

〈베테랑2〉 등 9월 둘째 주 개봉작 별점

베테랑2 감독 류승완 출연 황정민, 정해인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나의 폭력은 과연 정의인가’를 고민하는 액션으로 ★★★☆ 불법 도박장을 단속하는 강력반의 활약을 그린 오프닝 시퀀스는 1편의 활력을 기대했던 팬들을 향해 시리즈의 부활을 확실하게 선언한다. 그러나 이후의 속도와 방향은 전편과 사뭇 다르다. 는 명확한 선악 구도 안에서의 통쾌한 활극의 면모보다는 범죄 상황을 둘러싼 동시대의 다면적 양상들, 인물의 딜레마 등에 보다 집중한다. 전작의 성공을 답습하는 대신 시대의 흐름에 맞게 고민하려는 의지 표명처럼 느껴지는 속편.
“〈베테랑2〉는 선과 악의 대결이 아니라, 정의와 신념이 충돌하는 이야기” 류승완X황정민X정해인 기자간담회 현장 중계.

“〈베테랑2〉는 선과 악의 대결이 아니라, 정의와 신념이 충돌하는 이야기” 류승완X황정민X정해인 기자간담회 현장 중계.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고 하던 서도철 형사가 9년 만에 돌아왔다. 1천3백만 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5위 (2015)의 속편 가 지난 9일 언론시사회를 열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전편에 이어 여전히 가족들도 못 챙기고 밤낮없이 범죄와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 과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이 속편에서는 연쇄살인범과 마주한다. 어느 날, 한 교수의 죽음이 이전에 발생했던 살인 사건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전국은 연쇄살인범으로 인해 떠들썩해진다.
1990년대의 아이콘 vs 위선자? 〈비틀쥬스 비틀쥬스〉로 돌아온 위노나 라이더의 말말말!

1990년대의 아이콘 vs 위선자? 〈비틀쥬스 비틀쥬스〉로 돌아온 위노나 라이더의 말말말!

1990년대의 상징적인 배우 위노나 라이더가 팀 버튼 감독의 영화 (1988)의 속편 로 돌아온다. 위노나 라이더는 에서 유령을 보는 우울한 10대 소녀 리디아 디츠 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속편인 이번 영화에서는 악한 유령의 꼬임에 넘어가 저승 세계에 발을 들인 딸 아스트리드 를 구하려는 엄마 리디아로 분한다. 과거 위노나는 수많은 인터뷰에서 자기 생각을 솔직하게 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