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171)

불합리에서 뭘 배워야 할까? '남성성' 주목해온 윤종빈 감독이 그린 아버지와 <수리남>

불합리에서 뭘 배워야 할까? '남성성' 주목해온 윤종빈 감독이 그린 아버지와 <수리남>

​ ​ 캬.. 적도의 하늘
자폐, 이젠 직시와 사유가 필요해 : <녹턴>이라는 현실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판타지

자폐, 이젠 직시와 사유가 필요해 : <녹턴>이라는 현실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판타지

베일 벗은 <안나> 속 수지, 당신은 흔히 말하는 '리플리 증후군'이 아닙니다

베일 벗은 <안나> 속 수지, 당신은 흔히 말하는 '리플리 증후군'이 아닙니다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는 그걸 믿는 상태를 일컫는 '리플리 증후군'은 사실 '결정장애', '허언증' 같은 말과 결이 비슷하다. 듣고 보면 실제로 존재하는 질병 이름일 것 같지만, 사실 이에 대한 의학적 합의는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그저 편의에 의해 만들어진 신조어라는 점에서 말이다. ​ 미디어가 다루는 리플리 증후군은 본래의 뜻과는 다소 멀어진 모습이다. 상술했듯 이는 거짓말을 한 사람이 들키는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끊임없이 거짓말을 하다가 결국 그걸 믿어버릴 때 성립한다.
<일의 기쁨과 슬픔>, 자기 앞의 진상

<일의 기쁨과 슬픔>, 자기 앞의 진상

<악의 마음을 읽는 사람들>, 어쩌면 나도 박반장의 공범이었겠지

<악의 마음을 읽는 사람들>, 어쩌면 나도 박반장의 공범이었겠지

설령 눈앞에 있는 상대가 의심의 여지없는 죄인이라 하더라도 함부로 폭력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는 보편인권의 원칙
<49일>, 최선을 다해 살아볼 기회는 언제나 우리 코앞에 있었어

<49일>, 최선을 다해 살아볼 기회는 언제나 우리 코앞에 있었어

새해를 맞이하며 사람들은 저마다 원대한 계획을 세우곤 한다. 올해는 작년과 다를 거라고, 정말 제대로 멋지게 살아볼 거라고.
<옷소매 붉은 끝동>, 온전히 제 자신으로 살고 싶었던

<옷소매 붉은 끝동>, 온전히 제 자신으로 살고 싶었던

의 세계는 모두가 임금의 여자가 되어 자기 자신을 누르고 살아야 하는 삶을 격렬하게 거부했던 궁녀들로 가득하다.
<그녀들>, 역사가 기록하지 않은 빈 칸에 사랑을 상상하다

<그녀들>, 역사가 기록하지 않은 빈 칸에 사랑을 상상하다

은 봉선과 소쌍의 관계를 레즈비어니즘 대신 플라토닉한 관계 내지는 지극한 자매애인 것처럼 묘사한다. 하지만 나는 이런 지극한 아낌을 ‘사랑’이라는 이름 말고 무엇이라 부르면 좋을지 알지 못한다.
<드라마월드>, 정해진 운명을 넘어, 자유의지를 간절히 찾아서

<드라마월드>, 정해진 운명을 넘어, 자유의지를 간절히 찾아서

가 건네는 질문은 한국 드라마들이 오래 된 클리셰를 어느 정도 벗어던진 이후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투 제니>,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부르는 노래

<투 제니>,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부르는 노래

포기하지 않는 한, 아직 완전히 실패한 건 아닐 것이다. 세상 모두가 날 향해 미소 짓다가 갑자기 등을 돌리는 건 어떤 기분일까. 한때 잠깐 ‘제니’라는 이름으로 코코아라는 걸그룹의 비주얼 센터를 담당했던 나라 는 7년째 그런 삶을 살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엔 모두가 나라를 사랑했다. 그늘 없이 털털한 성격과 알전구처럼 빛을 발하는 화사한 외모를 접하고 나면, 누구라도 나라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