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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 검색 결과

[강정의 씬드로잉] 내게 영화는 너무 써! 〈8과 1/2〉

[강정의 씬드로잉] 내게 영화는 너무 써! 〈8과 1/2〉

​ 이탈리아의 명장 페데리코 펠리니(1920~1993)는 허풍이 심했던 것으로 유명했다. 그는 미국의 마블 코믹스 같은 만화를 좋아했고, 실제로 여러 만평을 발표하기도 했다. 영화 구성 노트에도 만평 스타일의 스케치를 여럿 남겼다. 허풍 없는 만화는 소금 안 친 콩국수와 같다. 현실을 과장 또는 희화하고 심각한 사안도 얄궂게 비틀어 우스개로 만들어 버린다는 점에서 그렇다. 그렇게 실재와 다른 풍미로 우려낸다. 명감독, 자신을 풍자하다 은 페데리코 펠리니의 명작이자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전환점이 된 영화라 할 수 있다.
아라키스로의 여정, 영화만으로 아쉽다면? 〈듄〉 미디어믹스

아라키스로의 여정, 영화만으로 아쉽다면? 〈듄〉 미디어믹스

아라키스로의 여정이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2021년 개봉해 '듄친자'를 양산한 영화 의 속편 가 2월 28일 개봉한다. 은 희귀 자원 스파이스가 있는 행성 아라키스에 아트레이데스 가문과 하코넨 가문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폴 아트레이데스 가 겪는 일을 그린다. 프랭크 허버트가 쓴 소설의 방대하고도 묵직한 이야기를 드니 빌뇌브 감독이 영상으로 완벽하게 옮겨 호평을 받았고, 곧바로 2부 제작에 착수했다.
스탠리 큐브릭의 미완의 ‘나폴레옹’ 프로젝트에 대하여. ‘나폴레옹’의 영화사(들) - 아벨 강스에서 스탠리 큐브릭까지(3)

스탠리 큐브릭의 미완의 ‘나폴레옹’ 프로젝트에 대하여. ‘나폴레옹’의 영화사(들) - 아벨 강스에서 스탠리 큐브릭까지(3)

"정말 끔찍하다고 느꼈다. 확실히 아벨 강스는 기술적으로 시대를 앞서갔고 새로운 영화 기법을 적극 도입했다. 에이젠슈테인도 초창기 몽타주에 대한 관심을 자극한 그의 공로를 인정했다. 그러나 스토리와 연출에 있어선 매우 조잡한 영화에 지나지 않는다. " - 아벨 강스의 〈나풀레옹〉(1927)에 대한 스탠리 큐브릭의 코멘트 (1968)가 개봉한 직후, 큐브릭은 쉬지 않고 곧바로 다음 프로젝트인 으로 옮겨갔다.
애매하게 2편에서 끝난 '미완성 삼부작' 5편

애매하게 2편에서 끝난 '미완성 삼부작' 5편

성공하면 속편이 나오는 건 당연지사. 그중에도 통 크게 속편을 두 편으로 제작할 포부를 가지고 돌아오는 작품들도 있다. 이른바 '삼부작'을 완성하려는 큰 그림은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된다. 하지만 2편에서 발을 헛디뎌, 혹은 어떤 이유에서건 완주하지 못하다면 큰 그림은 희망고문이 될 뿐이다. 그동안 삼부작을 예고했지만, 끝내 3편이 나오지 못하고 애매하게 2편에서 끝난 영화들을 소개한다. ​ ※ 이 분야 레전드 시리즈는 아래 포스팅에서 만날 수 있다.
<레토>, 미완의 노래를 완성한 것은…

<레토>, 미완의 노래를 완성한 것은…

음악의 시간 “아직 미완성이야. ” 빅토르 는 마이크 가 자신의 음악을 칭찬할 때마다 이렇게 말한다. 어떤 방점도 없이 툭 던진 이 말이 유독 귀에 박히는 건 그가 빅토르 최이기 때문이며, 빅토르 최는 우리에게 처음부터 완성형이자 완료형으로 너무 늦게 도착한 가수이기 때문이다. 한국에 빅토르 최가 알려진 건 그가 죽고 몇해가 지난 뒤였다. 한 방송 다큐멘터리에서 그가 세상을 떠난 뒤 이어지는 러시아의 추모 열기를 조명하면서 빅토르 최 붐이 일었다. 우리에게 빅토르 최는 요절한 천재 가수이자 영웅의 이미지로 박제되었다.
‘연애박사’ 추영우♥김소현, 따스한 설렘 무드의 메인 포스터 공개!

‘연애박사’ 추영우♥김소현, 따스한 설렘 무드의 메인 포스터 공개!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민재(추영우)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는 석사과정생 유진(김소현)의 맵고, 쓰고, 달콤한 로맨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버스 뒷좌석에 나란히 앉은 ‘민재 ’와 ‘유진 ’의 따스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어딘가 다른 곳을 향한 두 사람의 시선은 아직은 사랑에 서툴고 조심스러운 두 사람의 관계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특히, ‘민재’의 어깨에 기대어 있는 ‘유진’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조금씩 피어나는 미묘한 감정을 예고하며, 서로에게 한층 더 가까워지게 된 계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인터뷰] '인턴' 한소희의 그늘과 깡②

[인터뷰] '인턴' 한소희의 그늘과 깡②

※〈인턴〉 한소희 배우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후반부 하이라이트 신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자카야에서 선우는 기호와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사정을 고백하는데요. 대선배 앞에서 그 감정을 꺼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을 것 같아요. 잠도 못 자고 갔어요. 선배님이 저를 위해서 “이 신은 소희가 정말 집중해야 되는 신이다” 하면서 세트를 만들자고 제안해 주셨어요. 보통은 그냥 일본 현지 선술집 빌려서 찍을 수도 있는 건데, “무조건 주위 방해 안 받고 우리 둘이 집중해야 되는 신”이라고 감독님한테 미리 말씀하셔서 선술집 세트를...
[인터뷰] '인턴' 한소희의 그늘과 깡①

[인터뷰] '인턴' 한소희의 그늘과 깡①

한소희와 선우는 모두 흔들리며 자라는 중이다. 16일 개봉하는 〈인턴〉은 불안정함 속에서 점차 자신만의 안정을 찾아 나가는 한 인간의 성장 드라마다. 영화 〈인턴〉은 런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 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이야기다. 선우는 탁월한 감각과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회사를 무섭게 성장시켰지만, 감당해야 할 고민도, 선택의 무게도 점점 커져,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그늘을 품고 있다.
‘연애박사’ 추영우♥김소현, 설렘 자극 포옹부터 입맞춤까지! 포스터 & 1차 티저 예고편 공개!

‘연애박사’ 추영우♥김소현, 설렘 자극 포옹부터 입맞춤까지! 포스터 & 1차 티저 예고편 공개!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민재(추영우)와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유진(김소현)의 만남.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민재 ’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유진 ’이 로봇 연구실에서 만나 펼치게 되는 두 청춘의 맵고, 쓰고, 달콤한 로맨스 〈연애박사〉가 낭만적인 가을 감성으로 가득한 캠퍼스 포스터와 1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캠퍼스 포스터는 벤치에 나란히 앉아 은은한 미소를 띠고 있는 ‘민재 ’와 ‘유진 ’의 모습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구와바라 시세이 10만 컷의 포착…'사진의 얼굴'이 마주한 진실

구와바라 시세이 10만 컷의 포착…'사진의 얼굴'이 마주한 진실

90세 거장이 60년간 기록한 격동의 한국 현대사, 10월 2일 스크린 개봉
이방인의 렌즈에 맺힌 분단국가의 고투와 비애 "지금도 긴장이 계속되는 분단국가의 고투, 그 때문에 민중에게 강요된 가혹한 고뇌와 비애가 보도 사진가의 혼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 일본의 원로 다큐멘터리 사진가 '구와바라 시세이'(90)는 1960년대부터 청계천 빈민가, 동두천 기지촌, 베트남 파병, 민주화 운동 등 한국 근현대사의 뼈아픈 궤적을 렌즈에 담아왔다. 그는 한국을 "사진 찍을 주제가 무궁무진한 보물 창고"라 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