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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행은 사람이 아닌 상황이 만드는 것” <토막살인범의 고백> 리누스 드 파올리 감독 인터뷰

“악행은 사람이 아닌 상황이 만드는 것” <토막살인범의 고백> 리누스 드 파올리 감독 인터뷰

, 2019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포스터. 2019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후 정식 개봉으로 이어진 영화가 있다. 저 멀리 독일에서 건너온 (원제 )이다. 똑똑하고 내성적인 대학생 피트 가 사랑에 실패하고, 토막살인범이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 ​ 은 러닝타임을 선혈로 채우기보다는 건조한 톤으로 인물의 내면을 고찰, 클라이맥스에 더 큰 충격을 선사했다. 그만큼 의미, 연출 방식 등에서 여러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했다. 지난 7월 직접 영화제를 방문했던 리누스 드 파울리 감독과 나누었던 이야기를 전한다.
기존 <배트맨> 시리즈들과 다른 길 가는 <조커> 이야기

기존 <배트맨> 시리즈들과 다른 길 가는 <조커> 이야기

병든 도시의 비열한 ‘킬러 광대’ 는 배트맨의 천적이자 고담시의 제일가는 악당인 조커의 기원을 써내려가는 영화다. 알려졌듯 DC 코믹스 시리즈에서 캐릭터와 배경을 가져왔지만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진 않는다. 토드 필립스 감독과 스콧 실버가 함께 쓴 각본은 코미디언으로 성공하고 싶은 아서 플렉이 조커가 되는 과정, 즉 반영웅의 탄생 서사를 마틴 스코시즈 감독의 (1976)의 톤으로 그린다. 히어로와 안티히어로의 초능력이 충돌해 우주적 재앙을 불러오는 21세기 슈퍼히어로영화들과는 완전히 다른 길을 걷는다.
코믹 연기 장인, 대체 불가 조정석이 살린 명장면 5

코믹 연기 장인, 대체 불가 조정석이 살린 명장면 5

조정석의 코미디는 이번에도 먹혔다. 재난 영화인 에 현실감을 실은 디테일한 각본 덕도 있지만, 생활 밀착형 캐릭터를 잘 살린 조정석의 연기도 한몫했다. 긴장과 웃음 사이에서 관객들을 쥐락펴락하던 장본인. 배우 조정석의 명장면을 아쉽지만 다섯 장면만 골랐다. 엑시트 감독 이상근 출연 조정석, 윤아 개봉 2019. 07. 31. 납뜩이 feat. 스루루- 연애 코치 납뜩이의 등장은 그간 충무로에 전무했던 캐릭터 조정석의 발견이었다. 연애 숙맥인 승민 의 친구이자 불량 연애 코치로 활약한 납뜩이. "납뜩이 안가네, 납뜩이.
영화감독들의 뮤직비디오

영화감독들의 뮤직비디오

​ 라디오헤드의 프론트맨 톰 요크가 세 번째 솔로앨범 와 함께 동명의 단편영화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가 영화계에서도 화제를 불러온 건 (1997), (2017)의 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이 연출을 맡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폴 토마스 앤더슨과 톰 요크의 협업을 기념하며, 영화감독이 연출한 뮤직비디오들을 몇 작품 선별해 소개한다.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데뷔해 영화감독이 된 스파이크 존스, 미셸 공드리, 데이빗 핀처, 조나단 글레이저, 마크 로마넥 등은 제외했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보면 '안'되는 영화 5

5월은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보면 '안'되는 영화 5

5월은 무슨 달. 가정의 달. 여기저기서 가정의 달을 맞아 훈훈한 영화를 추천해주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훈훈한 영화들도 좋지만 진부하지 않나. 그래서 생각해봤다. 가족과 함께 보면 ‘안’되는 영화를. 영화들은 당연하게도 모두 청불이지만 가족 몰래 보는 그런 ‘청불 영화’ 영화가 아니다(기대를 하고 눌렀을 이들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을 전한다). 아래 소개할 영화들은 가족을 소재로 만든 꽤 훌륭한 영화이나, 충격적인 전개로 가족과 함께 보기보다 혼자 보기를 권유하는 영화다.
2019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나폴리: 작은 갱들의 도시> 리뷰

2019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나폴리: 작은 갱들의 도시> 리뷰

5월2일 막을 올린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그 시작을 알린 작품은 클라우디오 조반네시 감독의 (이하 )다. 로 잘 알려진 로베르토 사비아노가 쓴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전주에 앞서 2019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영화다. 기자회견에서 밝힌 클라우디오 감독기의 제작기와 함께 전주영화제 개막작 를 만나보자. 나폴리: 작은 갱들의 도시 감독 클라우디오 지오바네시 출연 개봉 미개봉 SYNOPSIS 이제 겨우 15살이 된 나폴리의 소년들.
<하트스톤> 등 4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하트스톤> 등 4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하트스톤감독 구두문두르 아르나르 구드문드손출연 발더 아이나르손, 블라에 힌릭손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나와 같고 또 다른 너를 안아주기 위해★★★아이에서 조금씩 어른의 길로 들어서는 시기라는 개인의 소우주. 그 깊고 넓은 세계를 들여다보는 개인적이고도 세밀한 시선. 때론 압도적이고 때론 고독한 아이슬란드의 광활한 풍광은 직간접적으로 인물들과 연결되며 이 성장영화에 특별한 방점을 찍는다. 감독은 영화를 통해 ‘나와 같고 또 다른 너를 진심으로 안아줄 수 있는 것'이 성장의 한 대목이라 말한다.
‘세속적 과거에서 신성한 현재’로 이행하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퍼스트 리폼드>와 폴 슈레이더

‘세속적 과거에서 신성한 현재’로 이행하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퍼스트 리폼드>와 폴 슈레이더

공존 불가능한 두 세계의 사이에 선 영화 “아니요. ‘영적’인 영화를 좋아하고 이에 대한 글을 썼지만, 절대 이에 대한 영화를 만들지는 않을 겁니다. 그건 제 몫이 아니죠. 저는 절대 ‘브레송이라는 위험한 얼음판’에서 아슬아슬한 모험을 하지 않을 겁니다. ” 1972년, 오즈 야스지로, 로베르 브레송, 칼 드레이어 영화의 ‘초월적 스타일’에 대한 책()을 발표한 비평가 폴 슈레이더는 당시 감독으로서 ‘영적’인 영화를 만들어볼 생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보기만 해도 짜증 폭발! 미드 속 고구마 캐릭터들

보기만 해도 짜증 폭발! 미드 속 고구마 캐릭터들

시청자들은 긴 시즌으로 이어지는 미드를 보며 애착이 가는 캐릭터를 가슴에 품기 마련이다. 미운 정도 정이라고,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인물이라 할지라도 오래 보며 얼굴이 익숙해진 탓인지 호감이 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언제나 예외는 존재하는 법. 여러 시즌에 나오며 꾸준히 비호감을 적립하여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를 주는 캐릭터를 모아봤다. 1. 조프리 바라테온 의 최대 빌런이자 사이코, 폭군, 소시오패스로 알려진 캐릭터 조프리.
영화 보다 응급실행? 상영 중 관객이 중도 퇴장했던 영화들

영화 보다 응급실행? 상영 중 관객이 중도 퇴장했던 영화들

문제작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 안 좋은 의미일지언정 ‘문제작’이란 호칭이 붙으면 호기심이 생기기 마련. 국제 영화제에서, 혹은 일반 상영관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기자, 평론가나 관객이 중도 퇴장해 문제작이 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아래 언급된 작품들이 자신의 기준에서 문제작이었는지 아니었는지 직접 판단해보시길. “역겹고 불쾌하다”는 평을 받은 영화들 살인마 잭의 집감독 라스 폰 트리에 | 출연 맷 딜런, 브루노 강쯔, 우마 서먼 | 개봉 2019. 02. 21작년 칸 국제영화제 최고의 문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