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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의 실패를 교훈 삼아 게임 원작 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0년 전의 실패를 교훈 삼아 게임 원작 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게임 원작 영화는 성공하지 못한다. ” 불과 몇 년 전에는 이 속설이 영원할 줄 알았다. 하지만 이 말을 깬 작품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급기야 역대 게임 원작 영화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세운 그들이 등장하면서 옛말이 되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비디오 게임의 레전드에서 이젠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프랜차이즈가 된 다. 지난 4월 5일 북미 개봉 이후 전 세계적으로 13억 6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올해 월드 와이드 흥행 2위를 기록했다. 어떻게 슈퍼 마리오는 세계 극장가를 뒤흔들었을까.
<오펜하이머>를 둘러싼 크리스토퍼 놀란의 강박적인 고집들

<오펜하이머>를 둘러싼 크리스토퍼 놀란의 강박적인 고집들

히치콕의 의 이 명장면은 무려 77번의 촬영에 걸쳐서 제작되었다. 거장에게 고집은 필요충분조건일까. 봉준호는 ‘봉테일’이라고 불릴 만큼 한 프레임 안에 담길 모든 요소를 빠짐없이 점검한다. 이런 봉준호도 혀를 내두른 감독은 바로 데이비드 핀처다. 핀처의 책상은 강박에 가까울 정도로 질서 정연했다는 봉준호의 인터뷰는 핀처가 구성하는 화면에도 그대로 드러난다. (2007) 당시 17번 테이크에서 핀처가 대뜸 컷을 외치더니 책장의 책 한 권을 1인치 정도 옮기고는 다시 촬영을 재개했다는 마크 러팔로의 목격담은 유명하다.
돌아온 데어데블, 그리고 킹핀

돌아온 데어데블, 그리고 킹핀

디즈니 플러스가 출범하면서 갈곳 잃었던 히어로가 딱 네명 있었다. 넷플릭스에서 마블과의 협업을 통해 시작된 '디펜더스' 4인(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아이언 피스트, 루크 케이지)이 그들이다. ​ 오리엔탈리즘 논란으로 얼룩진 데다 콘텐츠적 완성도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되었던 아이언 피스트를 제외하고는 나름의 호평을 받으며 좋은 반응을 얻어냈는데, 특히 이 중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작품이 바로 이었다.
‘은퇴 번복해도 이 분은 무조건 환영’ 손으로 빚어내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계

‘은퇴 번복해도 이 분은 무조건 환영’ 손으로 빚어내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계

애니메이션 명가 ‘지브리’를 대표하는 인물 미야자키 하야오는 애니메이션을 넘어, 일본 영화계에서 상업적으로 가장 흥행에 성공한 감독이다. 철학적이고 환상적인 세계관에 ‘애니메이션은 손으로 직접 그려야 한다’는 아날로그 감성을 녹여낸 것이 연출 특징이다. 이 굳건한 철학은 애니메이션을 새로운 경지로 올려놓았고, 그가 구현한 빛바랜 감성은 어느 세대에게 꼭 맞는 취향으로 정립되었다. ​ 미야자키 하야오의 복귀작이자 진짜 은퇴작 는 7월 일본에서 개봉했다.
<드라이브 마이 카>의 미우라 토코 첫 단독 주연작! <보통의 카스미> 제대로 보려면?

<드라이브 마이 카>의 미우라 토코 첫 단독 주연작! <보통의 카스미> 제대로 보려면?

연애와 결혼은 정말 인간이라면 거쳐야 하는 필수적인 코스일까. 흔히 생애 주기라는 사회적 시계에는 탄생부터 죽음 사이에 연애와 결혼을 인간의 과제로 포함하곤 한다. 이성이든 동성이든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지 않는 사람에게는 쓸쓸함이나 외로움 따위의 감정을 느낄 것이라고 지레짐작하기도 한다. 하지만 연애하지 않는 삶이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편견에 불과하다. 선천적으로 누구에게도 성적으로 끌림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이 있고, 연애의 감정 자체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그들의 삶은 비참하거나 고독하지 않다.
반환점 돈 2023년, 지금까지 흥행 순위 승자는 누구?!

반환점 돈 2023년, 지금까지 흥행 순위 승자는 누구?!

기나긴 거리 두기 기간을 끝내고 시작한 2023년, 희망찬 한 해가 벌써 반환점을 돌았다. 올 6월까지 꽤 많은 영화들이 개봉하며 극장가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꽤 많은 속편들이 연이어 개봉했는데, 최후 승자는 누구였을까. 2023년 6월까지 개봉한 영화들의 월드 와이드 박스오피스를 정리했다. ​ ※ 월드 와이드 박스오피스 성적은 2023년 7월 2일을 기준으로 하며, 손익분기점 돌파 및 수익 발생은 별도로 표기하지 않는다.
꽃가루 대신 화약 터지는 ‘샷건 웨딩’ 포함한 7월 첫째 주 OTT 신작 라인업(6/30~7/7)

꽃가루 대신 화약 터지는 ‘샷건 웨딩’ 포함한 7월 첫째 주 OTT 신작 라인업(6/30~7/7)

7월 첫째 주 OTT 신작 라인업(6/30~7/7) 장마가 시작하면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이럴 때는 집에서 드라마나 영화를 보며 잠시 비와 더위를 잊어보는 게 어떨까. 높은 습도의 꿉꿉함도 잊게 해줄 시원한 액션 영화와 미스터리 스릴러가 이번 주 공개된다. 인플루언서의 민낯을 그린 와 꽃가루 대신 총성이 퍼지는 , 교훈과 재미를 다 잡은 등이다. 셀러브리티 – 인플루언서의 세계, 지금 폭로합니다 스트리밍: 넷플릭스 공개일: 6/30 / 청소년관람불가 출연: 박규영, 강민혁, 이청아, 이동건 #미스터리 #패션 #갈등 “일단...
위기의 MCU를 살릴 마지막 카드, ‘헐크’

위기의 MCU를 살릴 마지막 카드, ‘헐크’

마블 원작 코믹스에서 헐크는 원년 멤버 이상의 위상을 갖고 있는 캐릭터였다. MCU 로 넘어오면서 소위 어른의 사정 때문에 현재의 애매한 위치까지 흘러오기는 했지만, 코믹스 세계에선 굵직한 이슈 다수의 주역을 맡아 왔으며 어벤저스의 멤버로서도 누구보다 강력한 힘을 지녀 그 일루미나티조차 헐크를 막지 못해 우주로 추방시킨 전적이 있질 않았나. ​ 가장 주요한 것은 역시나, 스파이더맨과 마찬가지로 판권 및 영상화 권리 때문이었다.
데드풀과 멀티버스가 만나면? MCU로 들어온 ‘데드풀’의 첫 여정, <데드풀 3>

데드풀과 멀티버스가 만나면? MCU로 들어온 ‘데드풀’의 첫 여정, <데드풀 3>

팬메이드 이미지 MCU 에 엑스맨이 편입된다고 했을 때 꽤 설렜던 게 사실이다. 역사의 뒤안길에 제발 덮어두고 싶었던 엑스맨 드라마 에 꽤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엑스맨 유니버스가 잘나가다가 영화 에서 마무리가 영 시금털털했기도 하고. 하지만 좋아하던 캐릭터가 MCU 영화에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심지어 일루미나티라는 떡밥에도…) 유명을 달리하는 걸 스크린에서 목도한 현재로서는, 그냥 별개로 두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든다.
지브리가 해리 포터를 만든다면? 영화감독의 스타일을 감쪽같이 패러디하는 AI

지브리가 해리 포터를 만든다면? 영화감독의 스타일을 감쪽같이 패러디하는 AI

AI가 인간을 닮는 걸까, 인간이 AI를 닮아가는 걸까. AI가 창작한 작품은 오리지널리티가 있다고 봐야 할까, 없다고 봐야 할까. 할리우드에서 지난 2일부터 이어진 미국작가조합(Writers Guild of America, WGA) 파업은 AI의 발전과 무관하지 않다. 미국작가조합은 "대본 작성 시 AI의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 여파로 할리우드 작품 다수가 제작이 중단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AI가 각본, 그리고 심지어는 영상까지 감쪽같이 만들어내는 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