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 검색 결과

[인터뷰] “12시간 찍어야 액션 1분 분량 건져 … 남들이 못 알아본 배우 얼굴 발견할 때 설레죠” <귀공자> 박훈정 감독

[인터뷰] “12시간 찍어야 액션 1분 분량 건져 … 남들이 못 알아본 배우 얼굴 발견할 때 설레죠” <귀공자> 박훈정 감독

포스터. 사진 제공=스튜디오엔뉴 2010년 영화계를 뒤흔든 두 편의 영화 , 의 각본가로 일찌감치 주목받은 박훈정 감독이 여덟 번째 영화 로 돌아왔다. 수많은 명장면, 명대사를 탄생시킨 한국 범죄 누아르 대표작 (2013)부터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소재와 감각적인 액션으로 극장가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마녀 유니버스’를 구축한 시리즈,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감성 누아르 (2021)까지, 박훈정 감독은 매 작품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매력적인 캐릭터, 압도적인 비주얼을 과시하며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해왔다.
<파벨만스> 등 3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파벨만스> 등 3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파벨만스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출연 미셸 윌리엄스, 폴 다노, 세스 로건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시네마 천국 혹은 인생 ★★★★☆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마냥 영화가 좋았던 소년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잠시 영화를 떠나지만 성인이 되어선 결국 영화 만드는 일을 하게 되는 과정을 담는다. 영화에 대한 낭만적 찬가만은 아닌, 희로애락을 담은 성장영화이자 거장의 자화상이다. 그에게 영화는 현실의 도피처였고 구원자였으며 결국 인생이었다. 이젠 노인이 된 감독이 젊은 시절로 돌아가 인생의 지평선에 대해 자문하는 영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그들의 출사표!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웅남이>를 비롯한 3월 넷째 주 개봉작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그들의 출사표!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웅남이>를 비롯한 3월 넷째 주 개봉작

3월 넷째 주 개봉작(3/20~24) 이번 주 개봉작들은 유독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인 영화인들이 많다. 전종서의 할리우드 출사표와 이제는 코미디언이 아닌 영화인 박성광의 감독 데뷔작까지. 이들의 도전이 과연 관객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해진다. 3월 넷째 주 개봉작 중 많은 관심을 모을 다섯 작품을 미리 만나보자.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 전종서의 스타일리시한 할리우드 출사표 이미지: 판씨네마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공개일: 2023. 03.
[인터뷰] “안하무인 톱스타 역에 권상우 원픽 캐스팅?다 이유가 있습니다” <스위치> 마대윤 감독

[인터뷰] “안하무인 톱스타 역에 권상우 원픽 캐스팅?다 이유가 있습니다” <스위치> 마대윤 감독

​ 멀티버스 포스터.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최고의 스캔들 메이커 ‘박강’ .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지만, 정작 크리스마스이브에 끌어안을 것이라고는 시상식 트로피뿐. 유일한 친구이자 뒤처리 전문 매니저 ‘조윤’ 을 붙잡아 거하게 한잔하고 택시를 잡아탄다. ​ 다음날 아침, 낯선 집에서 깨어난 ‘박강’에게 생전 처음 보는 꼬맹이 둘이 안겨오고, 성공을 위해 이별했던 첫사랑 ‘수현’ 이 잔소리를 폭격하며 등짝 스매싱을 날리는 것이 아닌가.
<알카라스의 여름> 등 11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알카라스의 여름> 등 11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알카라스의 여름감독 카를라 시몬출연 조르디 푸홀 돌체트, 안나 오틴, 세니아 로제트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카탈루냐 지역의 여름 한철을 겪어내듯 ★★★☆ 풍요로운 여름의 계절감 안에서 성실하게 수확한 개인과 가족의 풍경들. 성장과 상처, 갈등과 근심이 단단하게 여문 복숭아 같은 모양으로 영글어 있다. 언젠가는 영원히 사라질지 모르는 것들, 시대가 놓쳐버리고 있는 것들이 만들어내는 노스탤지어가 물씬한 작품이기도 하다.
멋짐 뿜뿜! 연기 열정으로 대머리까지 탁월하게 소화해버린 여자 배우들

멋짐 뿜뿜! 연기 열정으로 대머리까지 탁월하게 소화해버린 여자 배우들

의 '퓨리오사' 같은 '걸크러쉬' 캐릭터를 만날 때 가끔 삭발한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애석하게도, 상상 속 나는 의 '쌍칼 도치' 하정우와 많이 닮아 있다. 그렇다. 완벽한 두상과 잘 조화된 이목구비를 가지지 않은 이상, 민머리, 속칭 빡빡머리, 웬만해선 어울리기 쉽지 않다. 하지만 민머리를 하고도 살아남은 자들이 있으니, 우리는 그들을 배우라 부른다. 내가 민머리를 한다면. . 하정우와 닮았겠지. . 하지만 '역시 배우는 다르구나. '라고 감탄이 나오는 것이 비단 그들이 머리를 밀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인터뷰] 틀어지기 십상인 세상에서 재능의 시너지를 낸 놀라움 <성적표의 김민영> 이재은 & 임지선 감독

[인터뷰] 틀어지기 십상인 세상에서 재능의 시너지를 낸 놀라움 <성적표의 김민영> 이재은 & 임지선 감독

​ 청주의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고3 시절을 보낸 정희 와 민영 은 졸업 후에 얼마간 소원한 채로 각자 스무 살의 시간을 보낸다. 정희는 방학을 맞아 서울 집에서 지내는 민영의 초대를 받아 놀러가지만, 하필 그 날 좋지 않은 성적을 받아보게 된 민영은 정희와의 시간을 뒷전에 둔 채 성적을 정정하는 데에 정신이 팔려 있다. 이재은 감독과 임지선 감독이 공동연출한 첫 장편 은 스무 살 즈음의 친구들 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구현해, 작년 개봉한 권민표 서한솔 감독의 에 이어 한국영화계에 공동연출로 뭉친 남다른 재능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유희의 시선으로 본 관계 <스파이럴>, 그리고 '페리숑 컴플렉스'

유희의 시선으로 본 관계 <스파이럴>, 그리고 '페리숑 컴플렉스'

영화 한 친구가 어느 날 책 한 구절을 스마트폰으로 찍어 보내준 적이 있다. 이게 구구절절 옳은 소리인지라 여태껏 내 가슴 속에 오래도록 남아있는 편이다. 19세기 프랑스 극작가 외젠 라비슈의 이라는 희극 얘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나도 모르게 어쩌면 내가 갖고 있을지도 모를 ‘페리숑 콤플렉스’를 극단적으로 주장한다. 세상에는 남에게 은혜를 입어도 고마워하기는커녕, 오히려 자신이 도움을 준 사람을 더 좋아하는 이가 많다는 것이다.
<마녀2>로 돌아온 누아르 장인! '묵직한 한 방' 박훈정 감독의 세계

<마녀2>로 돌아온 누아르 장인! '묵직한 한 방' 박훈정 감독의 세계

박훈정 감독 천만 관객을 돌파한 의 성공적인 흥행 기록과 더불어, 그 뒤를 이을 수많은 한국 영화들이 올 여름에 개봉한다. 의 속편 , 작년 칸 영화제에 초청된 등 8월까지 풍성한 극장가 라인업이 완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장르 영화 한 편이 수많은 관심 속에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바로 박훈정 감독의 신작 (이하 ). 지난 2018년 를 통해 새로운 장르 영화를 선보이고 흥행에 성공했던 박훈정 감독은, 이전에도 묵직한 한 방을 지닌 영화들을 연출해오며 관객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새로운 모습의 <엄브렐러 아카데미 3>, 한층 더 미쳐서 돌아왔을까?

새로운 모습의 <엄브렐러 아카데미 3>, 한층 더 미쳐서 돌아왔을까?

​ 넷플릭스 드라마 가 지난 2년의 공백을 깨고 시즌 3로 돌아올 예정이다. 사실 는 시즌 2가 공개된 이후로 팬들 사이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배우 개개인의 이슈들도 문제지만, 드라마 자체적인 문제도 컸기 때문. 대표적인 이유로는 아마 '바냐' 캐릭터와 스토리 진행의 답답함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모든 캐릭터가 이해되어서 재밌다는 반응도 많지만 한편으로는 '탈주 각'을 보는 팬들도 많아졌다. 이전부터 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으로 꼽혀왔던 지라 둘 다 이해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