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워터>, 흔하디흔한 칵테일과 잘 어울리는 영화
포스터 보편적으로 음용되는 칵테일에서 가장 많이 요구되는 덕목이 여러 가지 있겠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표현이 좀 그렇지만 ‘유도리’라고 생각한다. 풀어 설명하자면, 대충 만들어도 어느 정도 좋은 맛이 나야 한다는 뜻이다. 칵테일 중 가장 유명한 진 토닉이 대표적이겠고, 개인적으로는 캄파리와 토닉워터의 조합도 유도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완벽한 반대 방향에 아마도 마티니가 있을 것이고. 물론 대충 만들어도 맛있다는 것이 정성을 들여봤자 소용없다는 뜻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