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검색 결과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역사적 상흔을 지닌 두 도시와 남겨진 사람들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역사적 상흔을 지닌 두 도시와 남겨진 사람들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목적지를 아는 이라면 대답을 망설일 필요 없는 질문이다. 그러나 인간은 본디 잘 헤매는 존재 아니던가. 사람들은 종종 가야 할 곳이나 가고 싶은 곳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여기저기 배회하곤 한다. 길이 곧잘 삶의 은유가 되는 세상에서, 희망하는 행선지에 관한 물음은 금세 철학적 고뇌가 되고 만다. 그런데 김희정 감독의 다섯 번째 영화에선 사정이 좀 다르다.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 묻는 이가 다름 아닌 스마트폰 음성인식 프로그램 ‘시리’인 탓이다.
OTT 차트 역사상 최초 다큐멘터리 정상 등극! <나는 신이다> 1위

OTT 차트 역사상 최초 다큐멘터리 정상 등극! <나는 신이다> 1위

2023년 3월 2주 차 (3/4~3/10) 이번 한 주는 충격과 놀라움이 교차하는 시간이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이하 )이 공개 일주일 만에 화제를 모으며 차트 1위에 등극했다. 다큐멘터리 장르가 차트에 1위에 등극한 것은 처음일 정도로 이 작품이 건넨 충격과 파장이 엄청나다. 미국에서는 오스카 시상식이 열려 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가 작품상을 비롯해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수상자들의 감동적인 소감까지 더해 이 작품의 가치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한국멜로영화의 작은 역사2: <자유부인>부터 <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까지

한국멜로영화의 작은 역사2: <자유부인>부터 <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까지

※ 1부에 이어집니다 한국멜로영화의 작은 역사 1: (한형모, 1956) 부터 (형슬우, 2023) 까지 한국영화가 산업의 형태를 갖추고 활성화되기 시작했던 1950년대 중, 후반부터 멜로장르는 개봉영화의 상당. . . blog. naver. com 1997년, CGV 1호점 강변점이 개점 이후로 멀티플렉스 시대가 열렸다. 상영관이 증가하고 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한국 영화산업은 급속히 성장하기 시작했다. 제작편수가 증가하고 장르가 다양화되며 양질의 한국 영화들이 탄생했고,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챔피언의 귀환 그리고 새로 쓰이는 역사, 마이클 B. 조던이 직접 세워낸 <크리드 3>

챔피언의 귀환 그리고 새로 쓰이는 역사, 마이클 B. 조던이 직접 세워낸 <크리드 3>

영화 는 전설적인 복서 '아폴로 크리드'의 아들 '아도니스 크리드'의 이야기다. 아도니스는 아빠 아폴로가 '이반 드라고'와의 경기에서 죽음을 맞이한 탓에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자란다. 다행히 엄마가 고아원으로 찾아와 아도니스는 유복한 환경에서 엄마의 사랑을 받으며 자랄 수 있었지만 그에게 아빠란, 떠올리면 떠올릴수록 가슴 아픈 존재다. 아빠의 성씨인 '크리드'를 지우고 엄마의 성씨를 가져와 '아도니스 존슨'으로 살아갈 정도로. 어른이 된 아도니스는 그럴듯한 직장에 다니면서도 복서의 꿈을 버리지 못한다.
한국멜로영화의 작은 역사 1: <자유부인> (한형모, 1956) 부터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형슬우, 2023) 까지

한국멜로영화의 작은 역사 1: <자유부인> (한형모, 1956) 부터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형슬우, 2023) 까지

한국영화가 산업의 형태를 갖추고 활성화되기 시작했던 1950년대 중, 후반부터 멜로장르는 개봉영화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인기 품목’이었다. 정비석의 서울신문 연재소설을 영화화한 은 전쟁이 끝난 고작 3년 후, 수도극장에서 개봉되었다. 사회의 개건이 이뤄지기 전이었지만 영화는 한국사회에 전례에 없는 흥행과 이슈를 기록 했다. ​ 대학교수의 부인인 가정주부 ‘오선영’ 은 고급 양품점의 점원 일을 맡게 된다. 판매일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선영은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다.
역시 로코는 전도연? <일타 스캔들>로 빵 터진 그의 로코 역사를 훑어보자

역시 로코는 전도연? <일타 스캔들>로 빵 터진 그의 로코 역사를 훑어보자

배우 전도연이 오랜만에 드라마로 대중을 찾았는데, 장르가 무려 로코다. 이후 17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 드라마를 택한 전도연은 "시청자들이 을 어떻게 봐줄지 궁금하다. 어쩌면 한 번도 보지 못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거다"라는 말로 인사를 건넸다. 사실, 그의 예전 필모를 아는 이들은 사랑에 빠진 인물을 연기하는 그의 모습이 낯설진 않을 거다. 드라마 , 등 다수의 작품에서 특유의 미소와 싱그러움을 보여주며 ‘로코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바 있기 때문이다.
<라라랜드> 감독 데이미언 셔젤의 신작! <바빌론>으로 보는 할리우드의 흑역사

<라라랜드> 감독 데이미언 셔젤의 신작! <바빌론>으로 보는 할리우드의 흑역사

공간으로서 할리우드는 할리우드에서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를 만드는 감독들에게도 신기루 같은 존재다. 코엔 형제 (헤일 시저, 2016; 바톤 핑크, 1991), 쿠엔틴 타란티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2019), 데이빗 핀쳐 (맹크, 2020), 폴 토마스 앤더슨 (리코리쉬 피자, 2022) 을 포함해 ‘할리우드' 영화는 거장들에게 관문과 같은 프로젝트일런지도 모르겠다.
팩션의 틈과 장르 영화의 힘! 좋은 역사물이란 무엇일까? 류준열, 유해진 주연 <올빼미>

팩션의 틈과 장르 영화의 힘! 좋은 역사물이란 무엇일까? 류준열, 유해진 주연 <올빼미>

​ ​ 올해의 데뷔작으로 꼽을만하다. ​ ​ 역사가 스포인 영화입니다. 관람전 광해군-인조-소현세자, 명나라-청나라 교체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시면 재미가 배가될 것입니다. ​ 팩션의 틈 ​ (2022)는 조선시대에 의문사한 소현세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마도 독살처럼 보이는 그의 시신에 아비인 인조가 보인 이상할 정도의 무관심에 대한 틈을 파고든다. 여기에 낮에는 보이지 않지만 밤에는 보이는 주맹증이 있는 침술사 경수 가 끼어든다. 설정따라 역시 밤 장면이 아주 주요하게 그려진다.
<스타워즈>부터 <아담 프로젝트>까지 : 공상과학 영화의 역사

<스타워즈>부터 <아담 프로젝트>까지 : 공상과학 영화의 역사

그 어떤 종류의 ‘최초’도 그렇지만, 공상과학 (sci-fi) 영화 역시 최초는 ‘복수 ’다. 최초의 극영화를 꼽는다면 조르쥬 멜리에르의 (1902)이, 장편을 기준으로 한다면 프리츠 랑의 (1927)가 그 ‘최초’로서 보편적인 분류일 것이다. 시초는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장르의 전환점만은 그 어떤 기준에서도 동일한데, 이는 바로 1977년, 의 출현이다. 전 세계에서 팬덤을 형성했던 의 탄생은 sci-fi 영화의 산업, 제작 스타일, 마케팅 등 여러 종류의 확장을 불러왔다.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일제강점기 배경 영화 <리멤버> 외 8편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일제강점기 배경 영화 <리멤버> 외 8편

잊어선 안될 역사를 환기시키며 반성과 통쾌함을 불러올 영화 한 편이 개봉했다. 이성민, 남주혁 주연의 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최고령 알바생 '프레디'로 일하고 있는 필주 는 아내가 죽고 더 늦기 전에 오랫동안 간직해온 계획을 실행하려 한다. 80대의 나이로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기 때문. 기억이 사라지기 전, 자신의 복수를 위해 친하게 지내온 동료 '제이슨'/인규 에게 의문의 아르바이트를 제안하고, 인규는 필주를 따라나섰다 사건에 휘말려 경찰의 추격을 받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