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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검색 결과

다큐인가, SF인가? 넷플릭스 <고대의 아포칼립스>

다큐인가, SF인가? 넷플릭스 <고대의 아포칼립스>

"우주에 만약 우리 밖에 없다면, 엄청난 공간의 낭비이다"는 외계인이나 UFO를 주제로 글을 쓸 때 종종 인용되는 칼 세이건의 유명 문구로, 조디 포스터 주연의 영화 에서도 언급된다(이 영화의 원작자가 칼 세이건이기도 하다). ​ 영화 중 우리 은하에는 태양과 같은 별이 적어도 수천억 개가 있고 우주에는 우리 은하와 같은 거대한 천체들의 무리가 적어도 수천억 개가 있다. 별이 수천억 개가 있다는 것은 각 별에 딸린 행성들, 즉 우리가 위치하는 태양계의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과 같은 천체가 아무리...
〈로얄 테넌바움〉 세상 모두의 문장이 저마다 다르듯이

〈로얄 테넌바움〉 세상 모두의 문장이 저마다 다르듯이

로얄 테넌바움 을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고약하기 짝이 없는 인간’이다. 영화의 출발 지점을 보자. 아이들이 아직 10대 초반이었던 어느 날, 로얄은 아이들을 불러앉히고는 아내 에슬린 과 별거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자신은 아직 엄마를 많이 사랑하지만, 엄마가 이혼을 원하니 그걸 존중하려 한다고. “우리 잘못이야. ” 입양한 딸 마고 의 물음에 로얄은 이렇게 답한다. “아냐, 물론 아이를 가지게 된 결과로 우리가 희생한 것들이 좀 있지만, 너희 잘못은 아니야.
‘그’ MCU는 이제 없는 걸까, 어떻게 사라진 걸까

‘그’ MCU는 이제 없는 걸까, 어떻게 사라진 걸까

모든 팬들이 열광한 이 장면 이후, 마블은 한동안 침체기에 빠졌다. 지금의 MCU 는 여유가 없다. 새로운 영화가 개봉될 때마다 새롭게 펼쳐질 이야기에 설렘을 느끼며 꼭 봐야지, 생각하던 많은 사람들은 이제 고개를 젓는다. 심지어는 스몰토크 따위에서 흔히 회자되곤 하던 마블 영화였는데,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한 채… 이제는 개봉했는지조차 모르는 영화들이 꽤 있다. 가 그랬고 도 그랬다. 왜 이렇게 화제성도 잃고 인기도 잃었을까. ​ 단적으로 이유를 꼽는 건 쉬운 일이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0년 동안 변하지 않은 우주 히어로들의 사랑과 우정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0년 동안 변하지 않은 우주 히어로들의 사랑과 우정

*본문에는 시리즈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는 우주 최강 오합지졸들의 마지막 여정을 그린다. 마블다운 화려한 액션과 은하계를 여행하는 듯한 화려하고 신비한 영상미가 눈길을 사로잡지만,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사랑과 우정에 대한 서사이다. 특히 이번 편은 가슴 아픈 상처를 지닌 동료 ‘로켓’의 응어리진 마음을 풀어주는 이야기라 더욱 이 같은 테마가 빛을 발한다. 보는 관객의 안구에 습기차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시리즈를 더욱 빛내준 OST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시리즈를 더욱 빛내준 OST

어이구 예쁘니들 연대감 ​ 퀄리티나 프랜차이즈 운영 등 모든 면에서 매우 실망스럽다는 평을 듣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2021)~(2022)+(2021)~(2022))에 이어 페이즈 5의 시작 (2023)도 불안했다. 그런데 더 이상 희망이 느껴지지 않았던 마블의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전성기에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 퀄리티의 시리즈 최고작이 나왔다. 주저하지 않고 딱 잘라 말하자면, 지난 주에 개봉한 (2023)는 (2019) 이후 최고의 마블 영화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등 5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등 5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감독 제임스 건출연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세상이 아닌 친구를 구하기 위해★★★☆는 그간 과거가 밝혀지지 않았던 로켓 의 서사를 중심으로 트릴로지의 문을 닫는다. 별종들의 오합지졸에 불과했던 이들이 친구가 되면서 은하계를 지키는 히어로로 거듭난 여정을 생각해보면 세상이 아닌 친구를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마무리가 더욱 뭉클하다.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그래, 이게 마블이지.
故 강수연 1주기 추모전 '영화롭게 오랫동안'. 그녀의 환한 미소를 다시 보고 싶다면

故 강수연 1주기 추모전 '영화롭게 오랫동안'. 그녀의 환한 미소를 다시 보고 싶다면

2002년 의 문소리, 2007년 의 전도연, 2017년 의 김민희, 2021년 의 윤여정과 2022년 의 송강호까지. 이제는 세계 유명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가 배우상을 거머쥐는 일이 낯설지 않다. 하지만 1987년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20대 초반의 낯선 한국 소녀의 이름이 불렸을 때만 해도, 동아시아 배우 중 최초 수상 소식은 엄청난 일이었다. 이때부터 그녀의 이름에는 ‘월드 스타’라는 칭호가 붙게 되었다. 생애의 90%를 배우로 살아온, 모든 삶이 영화와 같았던 사람. 그녀의 이름은 강수연이었다.
‘잘나가는 시리즈 안에 나 있다?’ 우디 해럴슨의 시리즈 영화들

‘잘나가는 시리즈 안에 나 있다?’ 우디 해럴슨의 시리즈 영화들

시리즈. 이미지: 라이언스게이트 시리즈에서는 주인공을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카니지’, 에서는 주인공의 스승 ‘베킷’, 시리즈에서는 12구역의 우승자 ‘헤이미치’까지. 이 캐릭터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바로 배우 ‘우디 해럴슨’이 연기한 캐릭터들이라는 것. 예술 영화들은 물론, 거대한 스케일의 할리우드 시리즈까지 다양하게 출연해 온 그의 필모그래피는 유독 색다른 캐릭터들이 존재한다. ​ 우디 해럴슨은 곧 있으면 제75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으로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웃겨야 사는 영화 <킬링 로맨스>, 재밌게 즐기는 킬링 포인트

웃겨야 사는 영화 <킬링 로맨스>, 재밌게 즐기는 킬링 포인트

결혼한 남편이 '빌런'이 되는 특이한 상황 이것은 영화인가, 아닌가. 사실 누가 봐도 영화가 맞지만 대중이 보기에 다소 낯설고 뜬금없는 요소가 느껴질 수는 있다. 과장된 유머와 특이한 소품과 배경 장소, 영화 내내 들떠 있는 캐릭터 등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이 영화에 대한 호감도와 관객 반응은 호불호가 갈리고는 있다. 바로 2023년 한국 관객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고 있는 이하늬, 이선균 주연의 영화 에 관한 이야기다. 개봉 일주일째 전국 10만 관객을 넘어선 이 영화,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할까.
[인터뷰]<라이스보이 슬립스> 최승윤, 영화에 심장소리가 들어갔다?

[인터뷰]<라이스보이 슬립스> 최승윤, 영화에 심장소리가 들어갔다?

배우 최승윤. 사진 제공=판씨네마 촌스러운 말이다. '보석 같은 배우'라는 표현. 하지만 그 구태의연한 수식어만큼, 속 최승윤의 연기를 표현하기 좋은 말도 없다. 보석이 빛이 들어오는 각도에 따라 매번 다르게 빛나듯, 소영을 연기하는 최승윤 또한 그런 모습이었으니까. 소영이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을 폭넓게 소화하면서 '소영'이란 인물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순간은 보석처럼 다양하게 빛나는 광경이었으니까. ​ 한국에서 캐나다로 이민 온 소영과 아들 동현의 이야기를 다룬 에서 소영을 맡은 최승윤은 데뷔작부터 주연으로 활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