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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검색 결과

[인터뷰] <지옥만세> 임오정 감독

[인터뷰] <지옥만세> 임오정 감독

학교 폭력과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한 성장영화 는 (2009)을 시작으로 일련의 단편 작업으로 주목받아온 임오정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고등학생 나미 와 선우 가 함께 자살을 하려던 중에 자기를 괴롭힌 채린 이 서울에서 잘 사는 모습을 보고 복수하기 위해 서울로 향하고, 채린이 속한 사이비 종교와 얽히게 되는 이야기. 당대 프랑스 영화계를 대표하는 알랭 기로디 감독이 작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를 손꼽은 바 있다. 임오정 감독을 만나 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 * 스포일러성 정보가 많습니다.
타란티노가 로코를? 쿠엔틴 타란티노가 좋아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

타란티노가 로코를? 쿠엔틴 타란티노가 좋아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

, , 의 쿠엔틴 타란티노. 진한 핏빛 어린 영화만 좋아할 것 같은 그는 사실 핑크빛 영화도 좋아한다. ‘바벤하이머’(영화 와 가 미국에서 동시 개봉하며 생긴 밈) 개봉 당시, 와 를 연달아 관람하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
신중현, 산울림, 김추자, 김정미, 펄 시스터즈…장기하 음악감독 <밀수>, 1970년대 환상의 OST

신중현, 산울림, 김추자, 김정미, 펄 시스터즈…장기하 음악감독 <밀수>, 1970년대 환상의 OST

최헌의 ‘앵두’로 하나가 되는 춘자 와 진숙
<미션 임파서블>과 랄로 시프린의 놀라운 상상력

<미션 임파서블>과 랄로 시프린의 놀라운 상상력

어떤 영화는 장면으로 기억된다. 어떤 영화는 캐릭터로 대표된다. 음악으로 리플레이되는 영화도 있다. 이 세 가지를 모두 성취한 영화라면 그것은 시대를 초월한 걸작 또는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프랜차이즈일 것이다. 아무래도 그렇다. 긴장감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아날로그 액션과 에단 헌트 라는 매력적인 캐릭터, 단박에 기억되는 사운드트랙까지 시리즈는 장면, 캐릭터, 음악이 삼위일체를 이룬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다.
누군가의 친구, 누군가의 원수, 누군가의 히어로…. 우수에 찬 눈빛만큼 사연 많은 윈터 솔저의 모든 것

누군가의 친구, 누군가의 원수, 누군가의 히어로…. 우수에 찬 눈빛만큼 사연 많은 윈터 솔저의 모든 것

죽어도 언젠간 부활한다는 점이 슈퍼히어로 코믹스의 특성이 되어버린지 오래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끝까지 부활하지 않는 몇몇 이들이 있었다. 캡틴 아메리카의 사이드킥이었던 버키가 대표적 캐릭터였다. 다소 뜬금없지만 ‘실은 버키는 살아있었고 소련의 암살자로 이용되고 있었다’는 설정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당시 부진했던 캡틴 아메리카의 인기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런 안타까운 사연이 담긴 영화 로 인해 많은 이의 가슴을 울렸던 버키, 그에 관한 여러 가지를 한 번에 정리해보자.
<백설공주>, <모아나> 등 디즈니의 실사 영화 프로젝트 제작 및 캐스팅 소식

<백설공주>, <모아나> 등 디즈니의 실사 영화 프로젝트 제작 및 캐스팅 소식

(2023) 스틸컷 애니메이션을 실사 영화로 리메이크하는 디즈니의 프로젝트는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이다. 디즈니는 실사 영화 (2019)으로 “원작을 뛰어넘은 실사 영화”라는 등의 호평을 얻은 반면, 최근 개봉한 (2023)는 엇갈린 평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흑인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로 신선한 캐스팅을 선보인 반면, 스토리 라인은 원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새롭지 않다는 평이 다수.
민심을 얻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치열한 정치 레이스 ‘퀸메이커’ 포함한 4월 둘째 주 OTT 신작 라인업

민심을 얻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치열한 정치 레이스 ‘퀸메이커’ 포함한 4월 둘째 주 OTT 신작 라인업

4월 둘째 주 OTT신작 (4/13~19) 대한민국의 '소통령'이라 불리는 서울 시장. 선거가 시작되면 정치 초보부터 9단까지 부푼 꿈을 안고 뛰어든다. 밤낮없이 뛰는 후보자들만큼 분주히 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후보자의 말투와 옷, 시선 처리와 걸음걸이까지 설계하는 캠프단이다. 이번 주 공개되는 는 이미지메이킹의 귀재가 인권 변호사를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외에 노래하는 악어의 소동을 그린 , 전쟁 액션 영화 등이 이번 주 OTT를 찾아온다.
나이키와 에어 조던의 탄생기 <에어>, 알고 보면 좋을 사실들

나이키와 에어 조던의 탄생기 <에어>, 알고 보면 좋을 사실들

포스터 나이키와 마이클 조던의 세기의 만남. 농구화 '에어 조던'을 신고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문화의 아이콘이 되었던 마이클 조던의 실화를 다룬 영화 가 개봉한다. 전 세계 농구화의 역사를 뒤바꿔 놓은 에어 조던의 탄생기를 다룬 를 재미있게 즐기려면 몇 가지 사전 정보가 필요하다. 실제 스니커즈의 역사에 있어서 1980년대에 나이키라는 스포츠 브랜드 회사가 어떤 위치에 있던 기업이었는지, 당시 나이키의 마이클 조던 영입이 어떤 혁명적인 변화를 이끌었는지를 알고 보면 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부부명화] 운동부족형 인간들은 꼭 봐야 합니다 <히말라야>

[부부명화] 운동부족형 인간들은 꼭 봐야 합니다 <히말라야>

부부가 함께 영화를 봅니다. 멜로물을 보며 연애 시절을 떠올리고, 육아물을 보며 훗날을 걱정합니다. 공포물은 뜸했던 스킨십을 나누게 하는 좋은 핑곗거리이고, 액션물은 부부 싸움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학습서입니다. 똑같은 영화를 봐도 남편과 아내는 생각하는 게 다릅니다. 좋아하는 장르도 다르기 때문에 영화 편식을 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편집자 주- 제주도에서 남편이 사진을 보내왔다. 눈 덮인 한라산이 멋지게 담긴 사진이다. 그 설경 앞으로 남편과 고등학교 동창들이 나란히 섰다. 그런데 어째 남편 표정만 일그러졌다.
한국 영화의 '라면'이야기: <봄날은 간다>부터 <대외비>까지

한국 영화의 '라면'이야기: <봄날은 간다>부터 <대외비>까지

전 국민의 기호식품인 ‘라면’은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한국 영화에 등장했다. (김상진, 2001)의 두 주인공이 가운데에 두고 싸우는 대상, ‘주란’ 은 학교 앞 인기 라면집의 사장이며, (오상훈,2005) 에서 뒤늦게 재회한 부자의 매개체 역시 라면이다. 지극히 서민적인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음식이지만 하층민의 전유물로만 등장한 것도 아니었다. (봉준호, 2018) 역시 호화 캠프에서 막 돌아온 상류층 가족의 허기를 달래 줄 음식으로 ‘짜파구리’ 라면을 선택했다. 물론 채끝살을 듬뿍 얹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