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즘" 검색 결과

이게 무슨 일이야... 현실과 비현실 경계선의 영화 5편

이게 무슨 일이야... 현실과 비현실 경계선의 영화 5편

말로만 들으면 '이게 말이 돼. ' 싶은데 직접 보면 '이게 말이 되네;' 싶은 영화들, 한 번쯤은 만나보지 않았을까. 판타지라고 하기엔 현실적이고, 현실이라기엔 환상에나 존재할 이상한 것이 속출하는 기이한 영화들, 말만 들어도 궁금하지 않나. 그렇다면 2021년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티탄>과 함께 이 영화들을 보면 어떨까. 독립된 장르라고 하기엔 어색하지만, 보통 '마술적 사실주의'라는 영역에 자리 잡은 영화들이다.
[인터뷰] <장르만 로맨스> 류승룡,

[인터뷰] <장르만 로맨스> 류승룡, "김현의 인생이 우리 모두의 인생"

류승룡. 류승룡이 필요한 때다. 위드 코로나로 방역이 완화된 지금, 지난 2년여를 답답하고 우울하게 견딘 관객들에게 호쾌한 웃음을 줄 배우라는 점이 첫 번째 이유라면, 얼어붙은 극장가에 활력이 절실한 때, 대한민국 관객 수 Top 10 영화 중 무려 4편에 이름을 올린 대세 흥행 배우가 돌아왔다는 점도 또 하나의 이유다. ​ 기대는 적중했다. 예전의 영광 뒤에 지질한 생활감을 입은 김현의 모습은 류승룡으로 인해 완벽하게 만들어진다.
MCU의 새로운 서막을 알리는 <이터널스> 음악

MCU의 새로운 서막을 알리는 <이터널스> 음악

마블은 MCU 페이즈 4를 시작하며 대거 이탈한 캐릭터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기존 작품들의 속편들과 함께 새로운 작품들을 차례대로 론칭한다. 진즉에 나왔어야 할 는 예외로 치더라도, 과 이번에 개봉한 , 그리고 페이즈 4의 대미를 장식할 까지 그간 MCU에 편입되지 않았던 작품들로 외견을 넓혀 ‘인피니티 사가’ 에 이어 새로운 대단원을 구축하려 한다. 이런 점에서 페이즈 4의 작품들은 여러모로 이전의 페이즈 1 때의 분위기를 떠올리게 하는데, 그중에서도 많은 떡밥들을 내포하고 있는 MCU 25번째 작품인 는 꽤 중요한 포석이 될...
<모가디슈> <싱크홀> <인질>이 보여준 ‘지금, 여기’의 모습

<모가디슈> <싱크홀> <인질>이 보여준 ‘지금, 여기’의 모습

외면하며 생존하기 은 각기 다른 장르적 관습 속에서 재난과 감금, 그리고 탈출 의 드라마를 펼쳐 보인다. 나는 등을 통해 2020년 한국영화의 키워드를 ‘생존 투쟁’으로 요약한 적이 있다. 생존이 지상 최대의 과제가 되어버린 시대의 풍경을 마주 보는 것은 그리 유쾌한 일이 아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영위되어야 할 삶의 영역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되었다는 것, 그래서 평범과 보통의 삶조차도 치열한 노력과 투쟁을 통해서만 이룰 수 있는 끔찍한 세계가 도래했다는 것, 그래서 우리는 빈약해진 삶의 서사 속에서 허덕이고 있다는 사실을...
[인터뷰] <D.P.> 구교환, “단정 짓지 않은 캐릭터에서 나오는 변수를 즐긴다”

[인터뷰] 구교환, “단정 짓지 않은 캐릭터에서 나오는 변수를 즐긴다”

구교환 알만한 사람은 아는 배우에서 지금은 누구나 아는 배우가 되어버린 구교환. 누군가에겐 혼자만 알고 싶던 보석 같은 이 배우의 사랑을 이제 모두와 나눠야 하는 아쉬움이 크겠지만, 뾰족하게 날이 선 매혹적인 구교환은 필연적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날카로운 흔적을 남길 수밖에 없었다. 구교환이란 옷을 걸친 캐릭터는 장면을 납득시키면서도 본적 없는 개성을 품어 관객에게 확신과 믿음을 쉽게 내주지 않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낯설지만 친숙한, 특별하지만 평범한.
미라클한 탈출 작전 <모가디슈>의 음악

미라클한 탈출 작전 <모가디슈>의 음악

최근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세계 각국의 사람들은 물론 자국민까지 피난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한민국도 남아있던 교민 1명과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직원들이 철수했으며, ‘미라클 작전’을 감행해 한국에 협력한 아프가니스탄인 390명을 성공적으로 구출해 국내로 이송했다. 역사는 되풀이된다고 이 모습은 정확히 30년 전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 남북한 공관원들이 동시에 탈출한 모습과 겹쳐진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초면? 구면? 할리우드의 젊은 피, 타이카 와이티티

라이언 레이놀즈와 초면? 구면? 할리우드의 젊은 피, 타이카 와이티티

(2021) / 세상에서 가장 밉살스러운 포즈 타이카 와이티티는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감독으로, 영화 연출에 국한되지 않고 미술과 문학, 사진, 연기 등 거의 모든 장르의 예술을 섭렵하고 있다. 이번엔 에서 배우의 가면을 쓰고 나타난 타이카 와이티티. 무수히 많은 예술 활동을 하며 할리우드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타이카 와이티티는 누구일까. 그리고 그는 왜, ‘라이언 레이놀즈’와 초면인 척하는 걸까. 에서 안하무인 밉상 악역 앙투안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타이카 와이티티에 대한 소소한 정보들을 모아봤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잔인해서 놀랐다고? 히어로 영화로 신분 세탁 전 제임스 건 작품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잔인해서 놀랐다고? 히어로 영화로 신분 세탁 전 제임스 건 작품들

촬영 현장 제임스 건 감독 ‘자살 특공대’가 다시 돌아왔다. 2016년 개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마고 로비를 제외한 배우들은 대부분 교체하고, 청불 요소는 듬뿍 얹은 채 말이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개봉도 전부터 화제였던 이유는 연출과 각본을 맡은 제임스 건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메가폰을 잡아온 MCU 대표 감독이었기 때문이다. 제임스 건 감독만의 B급 병맛 유머를 기대하며 극장을 찾았다가 생각보다 높은 수위와 잔인함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관객들도 있을 터.
은사를 살리기 위해 한겨울에 1달을 걸었던 감독이 있다고? 영화감독이 쓴 독특한 책들

은사를 살리기 위해 한겨울에 1달을 걸었던 감독이 있다고? 영화감독이 쓴 독특한 책들

이미지뿐만 아니라 텍스트에도 비범한 능력을 선보이는 영화감독들이 있다. 감독이 쓴 책들을 읽다 보면 설령 그게 영화 해설서가 아닐지언정 그들이 만들어온 영화들이 새삼 더 또렷하게 보이기도 한다. 감독이 쓴 독특한 콘셉트의 책들을 소개한다. 베르너 헤어조크 『얼음 속을 걷다』 제목 '얼음 속을 걷다'는 수사가 아니다. 베르너 헤어조크는 걸었다. 1974년 11월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뮌헨에서 파리까지. 영화를 찍기 위해 걸었느냐고. 아니.
나PD 사단 예능, ‘유미의 세포들’… 티빙 오리지널 신작 모음

나PD 사단 예능, ‘유미의 세포들’… 티빙 오리지널 신작 모음

CJ의 OTT 플랫폼 티빙이 지난달 역대 최고 월 이용자 수를 기록했다. CJ는 이러한 성과가 상당 정도 오리지널 콘텐츠의 활발한 수급 덕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티빙에서 단독으로 공개됐던 와 같은 신규 콘텐츠가 젊은 이용자를 끌어들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나영석 사단 대표 PD의 신작부터, 제작 확정 이래로 꾸준히 화제를 모아온 까지. 티빙 오리지널 신작 영화, 드라마, 예능을 한자리에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