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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라이어티지가 선정한 디즈니 역대 빌런 순위는?

미국 버라이어티지가 선정한 디즈니 역대 빌런 순위는?

영화 속 주인공만큼 기억에 남는 존재는 맛깔난 악당들이 아닐까. 알라딘 뒤에는 자파가, 피터 팬에겐 후크 선장이, 인어공주에게는 우르슬라가.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건 단연 악당이다. 마치 의 ‘장첸’ , ‘강해상’ , ‘주성철’ 이 그랬듯 말이다. 아무리 주인공을 괴롭히는 일이 주된 빌런이더라도, 맛깔스럽게 묘사된 악당들은 때로 주인공보다 더 매력적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디즈니가 고전 애니메이션에서 그려낸 악당들은 현대에 이르러 새로운 생명력을 얻고 재탄생하기도 했다.
<보 이즈 어프레이드> 등 7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보 이즈 어프레이드> 등 7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보 이즈 어프레이드감독 아리 에스터출연 호아킨 피닉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삶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편집증적 공포★★★☆아리 에스터라는 괴짜 필터를 통과한 카프카의 서사,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트루먼 쇼’, 오디세이. 감독에게 탄생의 순간과 가족이 자신의 선택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는 데서 오는 공포는 지속적인 자극이자 좋은 소재다. 억눌린 자아와 성적 좌절, 자기 부정과 불안의 역사에서 살아온 중년 남자의 근원을 따라가는 이 편집증적 여정에 절제란 없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등 6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등 6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감독 제임스 맨골드출연 해리슨 포드, 피비 월러 브리지, 매즈 미켈슨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고전적 활력, 뭉클한 퇴장★★★영화의 방향성은 가장 인디아나 존스다운 퇴장 방식을 고민하는 데 맞춰져 있다. 현재보다는 언제나 과거를 향해 나침반을 맞추며 살아온 고고학자에게 ‘시간’은 그 어느 때보다 맞춤한 테마로 읽힌다. 내내 폭주하는 기관차 같은 액션 시퀀스들 역시, 새로운 감각보다 고전적인 방식의 활력을 추구하며 테마 안으로 포섭된다.
'토이 스토리부터 코코까지' 픽사가 우리에게 건넨 선물들

'토이 스토리부터 코코까지' 픽사가 우리에게 건넨 선물들

이미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공감 가는 이야기에 재미를 가미시키는’ 전통을 가진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제작사이다. 기술적, 예술적 수준을 끊임없이 향상시키며, 혁신적이고 정서적인 세계를 선사한다는 것이 우리가 픽사를 사랑하는 이유이다. 오랜 시간 동안 세상의 동심을 책임져온 픽사, 최근 피터 손 감독의 로 여전히 정성스러운 이미지와 감동적인 이야기로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었다.
우리들의 영원한 영웅캐, 해리슨 포드의 영화 속 캐릭터들

우리들의 영원한 영웅캐, 해리슨 포드의 영화 속 캐릭터들

이미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지금이야 화려한 볼거리와 CG로 무장한 초능력 뿜뿜의 주인공들이 활개치는 히어로 무비가 넘치지만, 20세기에는 그런 이들보다 우리 주위에 있을 법한 숨은 영웅을 그리는 작품이 많았다. 겉으로는 평범한 직장인, 가족처럼 보이지만 위험할 때는 슈퍼히어로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며 세상을 구했던 그들, 이런 캐릭터를 많이 맡았던 배우를 꼽자면 단연 해리슨 포드다. 그는 자신이 출연한 수많은 영화에서 많은 이들의 목숨을 구하거나, 나라와 인류를 위기에서 탈출하게 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
‘스승의 은혜는 클로같아서~’ 히어로학원의 일타강사 울버린이 가르친 제자들

‘스승의 은혜는 클로같아서~’ 히어로학원의 일타강사 울버린이 가르친 제자들

영화 중 울버린은 엑스맨과 어벤저스의 가장 뛰어나고 용맹한 전사이지만, 그의 뛰어난 재능은 싸움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의외로 어린 세대를 멘토링하는 역할에 열심이며, 육체적 훈련뿐 아니라 올바른 길로 이끌기 위해 정신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주려고 많이 노력한다. 히어로 양성 학원을 차려도 될 만큼 꽤나 잘 하는 분야인데, 실제로 어린 뮤턴트들을 싸우는 군인이 아닌 학생으로 키우기 위해 직접 학교를 설립할 정도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솔아안 시네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최고의 여름 휴가, <더티 댄싱>

[솔아안 시네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최고의 여름 휴가, <더티 댄싱>

"어떻게 을 안 볼 수 있죠. " "그러는 당신은 봤어요. "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가 나눈 대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는 을 본 적이 없고, 마고 로비도 을 안 봤다며 놀림을 당했다. '고전'이나 '명작'이라는 수식을 단 채 오래도록 칭송되는 영화들은 많지만, "그 영화 봤어. "라는 질문에 이들처럼 우물쭈물해 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영화를 사랑하는 당신에게 묻는다. 혹시 당신에게도 안 봤다기엔 너무 많은 걸 알고 있고, 봤냐고 물으면 고개를 끄덕일 수 없는 영화들이 있는가.
입장주의! 구토 봉투를 나눠준 ‘대단한’ 영화 5편

입장주의! 구토 봉투를 나눠준 ‘대단한’ 영화 5편

입장주의 딱지를 보고도 이 글에 입장한 분들에게 우선 박수를 보낸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이 콘텐츠를 기획하는 동안은 먹을 걸 입에 대지 않았다. 댈 수 없었다, 고 표현하는 게 더 옳을지도 모르겠다. 영화를 보는 내내 뱃속 깊은 곳에서부터 부글거리는 불쾌한 구역감이 느껴졌다. 구토를 하진 않았으나, 언제든 화장실에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어야 했다. 만약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봤다면, ‘구토 봉투가 반드시 필요하겠다’ 싶었다.
[강정의 씬드로잉]저 흐드러진 벚꽃들은 희망의 축포인가 나락의 환영 아치인가 <할복>

[강정의 씬드로잉]저 흐드러진 벚꽃들은 희망의 축포인가 나락의 환영 아치인가 <할복>

일본 전국시대의 사무라이는 ‘시(侍)’, 즉 ‘모시는 자’를 뜻한다. 주군이 없으면 사무라이는 호구지책이 사라진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임진왜란 일으키고 난 다음 사망하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패권을 잡는다. 그렇게 시작된 게 에도 시대다. 에도는 현재 도쿄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모든 다이묘들 간의 전쟁을 멈추게 한다. 수 백 년 동안 전쟁으로 지탱해오던 일본 열도가 ‘강요된 태평성대’를 맞는다. 주군을 모시며 전투를 치르던 사무라이들은 할 일이 없어진다. 하급 관리 노릇을 하면서 우산이나 새장 등을 만드는 부업으로 생계를 잇는다.
<파벨만스> vs <바빌론>, 진정으로 영화를 사랑하는 자의 영화는 무엇일까?

<파벨만스> vs <바빌론>, 진정으로 영화를 사랑하는 자의 영화는 무엇일까?

이 글은 영화 과 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