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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검색 결과

<캐리비안의 해적> 속 바닷사람들의 술, 럼

<캐리비안의 해적> 속 바닷사람들의 술, 럼

‘해적’이라는 말을 처음 들으면 40대 아재들은 오늘 이야기할 보다 아마 이 만화를 더 기억하지 않을까. 보물섬>이라는 만화를. 어린 마음에 무지개 너머 세상을 동경하던 그때 밖에서 놀다가 "만화 할 시간이다. . . "라는 친구의 외침에 다다다다 집으로 달려가던 그때가, 그때 놀던 골목길이 가끔 기억나곤 한다. 그 시절 주인공인 소년 짐과 해적 실버의 모험은 초등학생(이라 쓰고 국민학생이라 읽. . . )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여인의 향기> 명대사와 함께 삼킨 잭 다니엘

<여인의 향기> 명대사와 함께 삼킨 잭 다니엘

술에 대해 잘 모르고 관심도 없던 시절에 가끔 접했던 양주들이 있다. 출장 가면 면세로 싸게 살 수 있는 터라 뭣도 모르고 사왔던 발렌타인이나 로열살루트 같은 스카치 블렌디드 위스키가 있었고, 술집에서 오늘은 돈 좀 쓰고서라도 소위 ‘양주’를 마시고 싶었던 때 시키던 J&B나 잭 다니엘 같은 술이 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J&B는 그다지 맘에 드는 술이 아니었지만, 잭 다니엘은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은데다 맛도 달달해서 가끔 시켜서 마시곤 했는데, 특히 술을 잘 못하는 친구가 섞여 있더라도 술을 좀 덜 넣고 콜라를 많이 넣어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우리네 인생같은 칵테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우리네 인생같은 칵테일

누구에게나 그런 사람이 있을 것 같다. 자주 만나진 못하지만 가끔 생각나는 그런 친구. 나 역시 그런 친구가 몇 명 있다. 며칠 전 그런 친구를 만났다. 그 친구와 난 학부와 대학원을 같이 다녔다. 세상에 ‘좋은’ 대학원 지도교수따위 존재할 리 없는지라 그 친구와 나도 꽤 고생을 하면서 연구원 생활을 했었는데 허름한 연구실 구석에서 책상을 나란히 하고 앉아서 실험을 하고 보고서를 쓰고 시시껄렁한 농담을 하며 보낸 시간들이 눈에 선하다.
영화 속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각양각색 통로들

영화 속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각양각색 통로들

판타지의 한 유형으로 분류해도 될 정도로 시간 판타지를 담은 영화들은 많습니다. 특히 로맨스 영화에서 '시간 판타지'는 운명적인 사랑을 더욱 운명적으로 만드는데요. 판타지의 세계로 진입하는 '통로'는 관객들이 납득할 수 있어야 되기 때문에 중요한 설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판타지의 세계로 넘어가는 통로들만 모아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추운 날씨 따뜻하게 만들어줄 시간 판타지 로맨스 영화들에 빠져보실까요~. '피아노' 은 청춘 로맨스, 신파, 미스터리, 공포, 판타지의 다양한 장르를 아주 절묘하게 잘 엮은 수작입니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지친 영혼을 위로하는 술 한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지친 영혼을 위로하는 술 한잔

예전에 일 때문에 라스베가스를 꽤 자주 방문했었던 것 같습니다. 일이 하도 많아서 그랬었는지 라스베가스에 10번 넘게 가면서도 거기서 가깝다고들 하는 그랜드 캐니언은 정작 한 번도 못 가본 게 지금도 살짝 아쉬운데요. 하여간 일 끝나고 스트립 거리와 다운타운을 거닐며 이런저런 구경을 했었는데, 운전을 하며 한 블록 한 블록 지나갈 때마다 거리 분위기가 천국과 지옥만큼이나 달랐던 그 광경이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에도 뚜렷하게 기억이 납니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마음과 마음 사이를 잇는 위스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마음과 마음 사이를 잇는 위스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의 일본판 영화 포스터입니다. 영화의 분위기를 가장 잘 표현해 주는 것 같네요. 세월의 흐름이 꼭 성장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니고(당장 요새 나라꼴을 봐도. . . ) 나이가 어리다는 것이 꼭 정신적인 미성숙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정신적인 성장은 곡선이 아니라 계단 같은 형식을 이룬다고들 하지만 그 역시 위에서 바라다보는 그런 느낌의 말일 뿐, 한 인격체의 성장은 그 누구에게든 아픔을 동반한다.
연기신,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얼굴들

연기신,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얼굴들

안녕, 내가 육턱남 베니야 파도 파도 끝없는 매력이 샘솟는 남자가 있습니다. 런던 토박이로 자라 300mm 크기 자랑하는 발로 세계 여러 팬들 마음에 발 도장 꾹꾹 찍고 있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이것저것 찌그러진 것들은 다 닮아 온갖 짤과 별명을 생산하는 이 배우. 어마어마한 연기력으로 매번 새로운 캐릭터를 생성하는 열일 배우로도 유명한데요. '연기신'이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게 여러 작품에서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준 그. 천재미 뚝뚝 떨어지는 얼굴부터 너드미 넘치는 얼굴, 그리고 오이 얼굴(. . . )까지.
애니메이션 명가 '월트 디즈니'의 작품들

애니메이션 명가 '월트 디즈니'의 작품들

10월 16일,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시나요.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시간을 조금 뒤로 돌려보죠. 때는 바야흐로 1923년, 미국 캔자스에 꿈 많은 청년 월트 디즈니가 있었습니다. 사업의 실패로 궁지에 몰린 그는 형 로이 디즈니가 있는 서부로 가 할리우드에 입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해 10월 16일 둘은 차고를 개조해 디즈니 브라더스 카툰 스튜디오(Disney Brothers Cartoon Studio)를 설립하죠. 그러니까 오늘은 바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애니메이션 명가로 군림하고 있는 디즈니가 탄생한 날이라는 것.
영화만큼 재미있는 엔딩 크레딧의 세계

영화만큼 재미있는 엔딩 크레딧의 세계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엔딩 크레딧이 시작될 때 극장에서 나가는 사람과, 엔딩 크레딧이 끝나기까지 극장에서 자리를 지키는 사람. "엔딩 크레딧, 검은 바탕에 흰 글씨 주르륵 올라가는 거 아니야. " 생각했던 분들은 주목. 취향 저격 엔딩 크레딧을 접하게 되면 이제 어떤 영화든 불이 켜질 때까지 극장에서 자리를 지키게 될 거예요. 때론 영화의 매력을 배로 만들어주는 엔딩 크레딧의 힘, 한번 알아봅시다. 엔딩 크레딧이 달라지기 시작한 건. 대부분의 고전 영화들은 영화가 시작될 때 크레딧을 띄웠습니다.
당신이 몰랐던 엄태구의 얼굴들

당신이 몰랐던 엄태구의 얼굴들

을 본 관객분들에게 '엇, 저 배우는 누구지. ' 혹은 '저 배우가 드디어. ' 하고 시선을 끈 배우가 있습니다. 부하 직원의 뺨을 엄청난 속도로 후려치던 스냅력,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와그작 와그작 상대방을 씹어 먹을 것 같은 눈빛, 건장한 체격에 뚜렷한 이목구비, 마음 저격하는 동굴 목소리까지. 배우 '엄태구'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낸 그. 그 중 최고는 바로 스틸컷 속 이 장면이 아닐까요. 을 보신 분이라면 고개 끄덕끄덕, 충분히 공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