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들" 검색 결과

신카이 마코토의 야심작, 이번엔 달라졌다… <스즈메의 문단속> 먼저 본 자의 관람포인트

신카이 마코토의 야심작, 이번엔 달라졌다… <스즈메의 문단속> 먼저 본 자의 관람포인트

신카이 마코토 감독 신작 이 3월 8일 개봉한다. 이미 일본에서는 2022년 11월 개봉해 현재까지 자국 내에서만 137억 엔(약 1307억 원)이 넘는 극장 수익을 거뒀고 지난 2월 개봉 87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내에서는 아직 개봉 전이지만 몇몇 상영관에서 유료 시사회를 열어 현재 2만여 명 넘는 관객이 관람을 했다. ​ 에 대한 관심은 비단 국내를 비롯, 아시아 관객에만 국한된 것만은 아니다.
연며든다, 연며들어! 애니메이션부터 SF까지 넘나드는 연상호 감독 ‘연니버스’ 영화들

연며든다, 연며들어! 애니메이션부터 SF까지 넘나드는 연상호 감독 ‘연니버스’ 영화들

이미지: 영화사 레드피터 연상호 감독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로 또 한 번 자신의 유니버스를 확장시켰다.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시작해 상업 실사 영화 및 드라마를 꾸준히 연출하고 있는 연상호 감독은 OTT 플랫폼 서비스에 가장 최적화된 감독이라는 평을 받기도 한다. 2023년에는 영화 를 비롯해, 일본 SF 만화를 영상화한 드라마 , 극본을 맡은 미스터리 드라마 도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다소 마이너한 소재들과 기괴하고도 염세적인 연출, 파격적인 세계관이 OTT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듯하다.
[강정의 씬드로잉] 우리는 평안한가? 모든 전쟁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서부전선 이상없다>

[강정의 씬드로잉] 우리는 평안한가? 모든 전쟁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서부전선 이상없다>

​ 인류의 역사가 전쟁의 역사라는 사실은 아직도 변하지 않았다. 지금도 지구 어딘가에서는 크고 작은 전쟁들이 벌어지는 중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 같은 국제적 규모의 전쟁뿐만이 아니다. 20세기 양차 세계 대전과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등을 거치면서 세계는 국제적인 전쟁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벌어질 전쟁은 규모와 상관없이 결국 벌어지고 말았다. 전쟁이 거의 세계의 전제 조건 아닐까 싶을 정도다.
한국형 안티 히어로부터 지천명 아이돌까지! 매번 역대급 변신하는 설경구 영화들

한국형 안티 히어로부터 지천명 아이돌까지! 매번 역대급 변신하는 설경구 영화들

“나이를 잘 먹어가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설경구는 변화무쌍하게 연기 변신을 해왔다. 시대를 관통하는 고통의 비명 속에도, 한국 영화사의 기념비적 캐릭터 속에도, ‘지천명 아이돌’을 탄생시킨 뜻밖의 신드롬 속에도 그가 있었기 때문이다. 배우 생활 25년 만에 연기 인생 2 막을 맞이했던 그는 끊임없이 배우로서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 올해 역시 그의 활약은 계속될 듯하다. 쉴 틈 없이 바쁘다.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넌 있는 그대로 충분하다고 말해주는 법을 가르쳐주다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넌 있는 그대로 충분하다고 말해주는 법을 가르쳐주다

“원작을 안 읽어보셨구나. 콜로디의 원작에서 피노키오는 그렇게까지 간절하게 인간이 되고 싶어하진 않아요. 대체로 인형의 삶에 만족하고 살죠. ” 작년 11월 이 지면에 쓴 〈에이 아이〉 칼럼을 읽은 한 독자가 내게 귀띔했다. 그 칼럼에서 나는 이렇게 적은 바 있다. “최초의 SF 소설 〈프랑켄슈타인〉부터 시작해 카를로 콜로디의 〈피노키오〉, 아이작 아시모프의 〈바이센테니얼 맨〉 등 다양한 작품들이 “인간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꾸는 피조물들의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들려주었다. ” 독자의 지적은 아마 이 대목을 두고 한 이야기일 것이다.
‘내가 젤로 사랑하는 자식이 누군지 아나? 그기, 연기다!’ 이성민의 영화들

‘내가 젤로 사랑하는 자식이 누군지 아나? 그기, 연기다!’ 이성민의 영화들

오랜 시간 감초 역할로 사랑받아온 배우 이성민은 최근 인터뷰에서, 다시 태어나면 배우를 하지 않겠다는 말을 남겼다. 다양한 직업, 다양한 일, 다양한 모험을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때문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그는 연기밖에 모르는 배우였다. 그리고 2022년, 그의 꼿꼿함이 마침내 빛을 본 듯하다. 화제작이었던 JTBC 금토일 드라마 에서 인생 캐릭터 ‘진양철’을 만났기 때문이다.
서툴러도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어른이 된 내가 어린 내게 보내는 시네마레터 5통

서툴러도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어른이 된 내가 어린 내게 보내는 시네마레터 5통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어린 나는 덜 아팠을까. 이토록 허무한 담론으로라도 다독여주고 싶은 시절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세상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비극을 처음 마주했던 사춘기 시절이 그렇다. 사춘기 아이들은 자신의 작은 몸을 탓하며 힘을 가진 어른이 되고 싶어 한다. 시간이 흘러, 머리만 커진 시시한 어른이 될 것은 상상하지 못한다. 어른이 된 내가 어린 나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란, 시시해진 내가 덜 시시했던 나에게 건네는 이야기일지 모른다.
인재 양성이 곧 슈퍼 파워! 명문대 입학보다 빡센 히어로 아카데미 있다고?

인재 양성이 곧 슈퍼 파워! 명문대 입학보다 빡센 히어로 아카데미 있다고?

엑스맨의 학교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특수한 능력까지 지니고 있다면. 이런 청소년들을 잘 돌보고 올바르게 이끌어주는 것이 힘 있는 어른들의 책임일 것이다. 그래서 코믹스에서는 재능 있는 영 히어로들의 인성과 성장을 책임질 교육 기관들이 있다. ​ 찰스 자비에 교수가 어린 뮤턴트들을 위한 학교를 세운 이래로, 시리즈를 통해 많은 히어로 학교들이 생겼다가 사라지곤 했다.
방구뽕 맞아? 탁월하고 섬세한 심리 묘사로 트랜스젠더를 연기한 배우들(ft. 구교환)

방구뽕 맞아? 탁월하고 섬세한 심리 묘사로 트랜스젠더를 연기한 배우들(ft. 구교환)

트랜스젠더는 스스로 정체화하고 표현하는 성 정체성이 태어날 때 지정된 성별과 일치하지 않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포괄적 용어다. 고대에는 남성들도 립스틱을 발랐다고 전해지며, 사랑의 기원을 이야기하는 플라톤의 에서조차 동성애는 자연스러웠다. 성 정체성의 혼란은 예민하게 그것을 응시해야만 경험할 수 있기에, 트랜스젠더를 연기하는 배우들은 누구보다 섬세하다는 의미이다. 그 섬세함으로 성별의 경계를 허문 배우들을 만나보자.
[2022 BIFF] 낙오해도? 표류해도?

[2022 BIFF] 낙오해도? 표류해도? "오히려 좋아!" 화끈하게 뼈 때려서 기자들이 직접 픽한 화제작

부산국제영화제가 끝났지만, 여기서 봤던 영화의 여운은 아직도 지속된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재미는 물론 메시지도 묵직한 작품이 많아서 사색의 시간이 더욱 깊어질 듯하다. 그래서 정리해본다. 이번 영화제에서 에디터들이 본 인상적인 작품들을 모아 짧은 리뷰로 담았다. ​ 플랜 75 - 고령화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의 자화상 이미지: Loaded Films 청년 세대들의 노인 부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5세의 사람들이 스스로 죽음을 택할 수 있는 제도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