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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뒤흔들 문제작이 온다! 트럼프 그는 거물인가? 괴물인가? 〈어프렌티스〉

미국 대선을 뒤흔들 문제작이 온다! 트럼프 그는 거물인가? 괴물인가? 〈어프렌티스〉

부동산 거물로 떠오른 트럼프의 청년 시절을 다룬 문제작 가 10월 11일 북미 개봉에 이어 10월 23일 국내 개봉한다. 는 영화 , 의 알리 아바시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뉴욕 부동산 업자의 아들로 허드렛일을 한 시절부터 최고의 부동산 재벌이 되기까지, 트럼프와 그를 패배를 모르는 인간으로 키워 낸 변호사 로이 콘의 이야기를 다룬다. ​ 는 2024년 5월 칸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단숨에 문제작으로 떠올랐다.
너무 엇나가서 난리 난 속편 3 ②

너무 엇나가서 난리 난 속편 3 ②

“여백이 부족해서 여기 적지 않는다”라는 문장을 들어보았는가. 수학자 피에르 드 페르마는 어떤 명제의 '증명법을 발견했다'면서 저렇게 써놓고 그 증명법을 알리지 않았다. 그게 그 유명한 수학계의 난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다. 갑자기 왜 여백 운운하냐 하면 지난번에 '너무 엇나가서 난리 난 속편'을 쓰면서 사실 몇몇 영화를 더 적고 싶었는데, 주어진 조건이 녹록지 않아 아쉽게 마음에 묻어두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시금 이 주제로 원고를 쓸 수 있게 되었으니 "여백이 충분하여" 마저 적어볼까 한다.
[강정의 씬드로잉] 괴물은 내 그림자 속에서 눈뜬다 〈맨헌터〉​

[강정의 씬드로잉] 괴물은 내 그림자 속에서 눈뜬다 〈맨헌터〉​

영화 역사상 가장 마력적인 캐릭터라 할 수 있는 한니발 렉터가 전 세계에 알려진 건 조나단 드미 감독의 (1991)을 통해서였다. 새삼 말할 필요도 없이 유명한 작품이다. 이후, 영화는 시리즈로 제작된다. 리들리 스콧이 (2001), (2002)을 연이어 연출하고 5년 후 피터 웨버 감독이 시리즈의 프리퀄격인 을 연출했다. 하지만 이후 한동안 렉터는 스크린 뒤로 숨어버린다. 한니발 렉터가 처음 스크린에 등장한 때는. 한니발 렉터가 다시 등장한 건 2010년대로 넘어와서다. TV시리즈로 제작되어 다시금 한니발 신드롬을 일으킨다.
부산을 흔들었던 검의 대결, 이제 안방을 노린다 〈전,란〉 외 10월 둘째 주 OTT 신작 (10/10~10/16)

부산을 흔들었던 검의 대결, 이제 안방을 노린다 〈전,란〉 외 10월 둘째 주 OTT 신작 (10/10~10/16)

10일간 계속된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뭔가 허전하고 아쉬운 지금, 하지만 걱정하지 말자. 부산에서 먼저 선을 보인 OTT 화제작들이 그대로 안방극장에서 다시 공개되니깐. 넷플릭스 영화 최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작품부터, 스핀오프까지, 부산에서 표구하기 어려웠던 인기작을 이제는 안방에서 편하게 볼 수 있다. 여기에 당분간 각 방송국 주말을 책임질 기대작 드라마도 나온다. 벌써부터 어떤 작품에 정주행 각을 재야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베테랑2〉의 ‘해치’를 보며 〈신촌좀비만화〉의 ‘유령’을 떠올리다

〈베테랑2〉의 ‘해치’를 보며 〈신촌좀비만화〉의 ‘유령’을 떠올리다

를 보면서 떠오른 류승완 감독의 이전 영화는 전편 (2015)이 아니라, 그가 10년 전 만든 첫 번째 3D 단편영화 이었다. 한지승 감독의 , 김태용 감독의 과 함께 당시 한국영화아카데미의 3D 옴니버스 영화 프로젝트이자 1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이었던 (2014) 속 작품이었다. 2012년에 실제로 온라인 ‘사령카페’ 채팅방을 둘러싸고 벌어진 이른바 ‘신촌 대학생 살인사건’을 영화화한 것으로,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서 박씨의 사주를 받은 고등학생 이군(16세)과 대학생 윤씨(18세)가 대학생 김씨(20세)를 흉기로 무려...
박찬욱의 〈리틀 드러머 걸〉! 세계 유일의 감독판 물리매체, 감독판 4K UHD 블루레이 리뷰

박찬욱의 〈리틀 드러머 걸〉! 세계 유일의 감독판 물리매체, 감독판 4K UHD 블루레이 리뷰

‘Little Drummer Boy'라는 영어권의 관용적 표현은 18세기 말엽, 나폴레옹 시대 유럽의 전쟁 양상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1975)이나 (1970), (2023) 같은 대형 서사극에서 재현된 바와 같이, 이 시기의 전쟁이란 머스킷 소총으로 무장한 일군의 보병들이 전열을 가다듬고 횡대로 진형을 짜서 일사불란하게 사격과 행군을 수행하는 식으로 전개되었는데, 이때 군대의 사기를 진작시킴과 동시에 명령의 전달을 위한 신호수 역할을 한 것이 바로 ‘북치는 소년’들이었습니다.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신작 제작 발표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신작 제작 발표

2026년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EZY〉 공개 예정
일본의 인기 시리즈 가 신작 애니메이션을 예고했다. 시리즈는 로봇 이 실생활에 보급화된 미래를 배경으로 이 레이버들을 이용한 범죄를 막는 경찰들을 주인공으로 한다. 만화, 애니메이션, 실사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해당 배경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디어믹스 프랜차이즈로, 1988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졌다. 연출로 유명한 오시이 마모루의 대표작 중 하나기도 하다. 이번에 공개하는 는 2022년에 파일럿 필름을 공개한 후 2026년 공개를 목표로 제작에 착수했다.
[인터뷰] “정의란 인간이 낼 수 있는 용기” 〈베테랑2〉 정해인

[인터뷰] “정의란 인간이 낼 수 있는 용기” 〈베테랑2〉 정해인

분명 정해인은 의 ‘복덩이’다. 여전히 영화계 레전드로 남아있는 전편의 무게를 안고 새로운 인물로 그 세계관에 진입해 흐름을 바꿔내야 하는 일에 과연 누가 감히 도전할 수 있을까. 하지만 예상외로 정해인은 담담했다. ‘배우는 늘 도전한다’며 마치 가 자신의 숙명인 듯 말한다. 이러한 그의 모습에 정해인이 왜 의 복덩이인지 짐작할 수 있었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배우 정해인과 나눈 의 뒷이야기를 공유한다. 개봉을 앞둔 소감이 어떠한가.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싶다. 많이 떨리고 시험을 보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뭘 좋아할지 몰라서 취향별로 골라본 연휴 정주행각 해외드라마

뭘 좋아할지 몰라서 취향별로 골라본 연휴 정주행각 해외드라마

OTT 플랫폼의 등장 후, 특히 OTT 플랫폼의 오리지널 작품이 득세하면서 이제 드라마는 장기 휴식의 필수 코스가 됐다. 못 봤던, 놓쳤던, 잠시 묵혔던 드라마를 긴 여가에 몰아보는 것. 이것 또한 드라마를 보는 하나의 시청 행태가 됐다. 한편으론 OTT 플랫폼 때문에 선택지가 많아져 뭘 볼지 고르다가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이른바 넷플릭스 증후군이란 신조어까지 생겼다). 그러나 걱정 마라, 뭘 볼지 모르겠는 분들을 위해 최애 작품도, 최애 장르도 제각각인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연휴에 볼만한 작품들을 모았다.
[인터뷰] 〈딸에 대하여〉 오민애 “용기 내서 씩씩하게 한번 살아보자 말하고 싶다”

[인터뷰] 〈딸에 대하여〉 오민애 “용기 내서 씩씩하게 한번 살아보자 말하고 싶다”

보통 인터뷰를 마치면, 어떤 식으로 서두를 열어야겠다 대략의 계획이 세워진다. 이번만큼은 금방 떠오르지 않았다. 배우 오민애는 너무나도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변화무쌍한 캐릭터들 사이에서 서 있는 인간 오민애 또한 너무나도 선명했다. 그렇다고 이 긴 무명 시절을 견디고 마침내 빛나고 있는 배우를 속단하게 하고 싶지 않아 그의 캐릭터를 구구절절 허투루 나열하는 식의 것도 피하고 싶었다. 아무튼, 그럼에도 배우 오민애를 만나온 사람으로서 서문을 써야만 했고 그렇기에 그 마음 그대로를 담아 이렇게 기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