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검색 결과
<루카>가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대면하는 방식
우리는 흔히 ‘정체성의 혼란’이라는 말을 하지만, 루카 만큼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인물도 많지 않을 것이다. 이 소년은 바다에서는 초록색 생물이고, 육지에서는 인간이다. 그는 바다에 살면서 육지 위의 세계를 동경한다. 루카 안에는 여러 가지 정체성이 있고 그는 아직 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자식의 안위가 가장 중요한 엄마에게, 오래 살며 여러 꼴을 목격했던 그녀에게 자식의 호기심은 공포로 다가온다. 그래서 그녀는 미지의 세계를 투박하고 자극적인 용어들로 환원해 자식의 호기심을 잠재우려 한다.
<어른들은 몰라요> 억지로 채운 결핍이 남긴 파국에 대하여
공존할 수 없는 것들의 공존
'여전히 MCU, 앞으로의 MCU' <팔콘 앤 윈터 솔져>의 대답
6시간짜리 MCU 영화라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던, 디즈니 플러스 TV 시리즈 의 주역 두 사람은 모두 스티브 로저스/캡틴 아메리카 에게 중요한 사람이었다. 윈터 솔져/버키 반즈 가 어린 스티브 로저스의 오랜 친구였다면, 팔콘/샘 윌슨 은 새로운 시대에 적응해야만 했던 '캡틴' 스티브 로저스의 새로운 친구였다. 하지만 이 두 사람들 중 캡틴 아메리카의 상징 그 자체인 비브라늄 방패를 이어받은 것은 바로 '팔콘' 샘 윌슨이다.
지금 가장 주목받는 배우 나인우, 어디서 봤을까
요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연예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가 있다. 드라마 의 온달을 맡은 배우 나인우가 그 주인공. 지수가 불미스러운 일로 드라마에서 하차한 후 나인우는 해당 배역을 이어받아 바로 촬영에 투입됐다. 촬영을 거의 마친 사전제작 드라마에 야심차게 뛰어든 나인우는 급박한 준비 기간에도 온달 캐릭터를 빠르게 흡수해 시청자들을 만족시켰다. 출연작이 많거나 활동 기간이 긴 배우는 아니라서 나인우라는 이름이 아직은 낯선 사람들도 많을 터. 이번 포스트에서 그의 출연작을 만나보겠다.
'빛과 철'의 냉혹한 성취에 관하여
은 두 남자의 차 사고를 둘러싼 진실을 추적한다. 그 과정에서 주변인들의 비밀도 들춰보는 서스펜스영화다. 그러나 마치 봉준호 감독의 영화처럼, 진실의 실체보다는 거기에 도착하는 과정에 도사리고 있는 전경들이 빛을 발한다. 봉준호의 서스펜스 뒤편에는 한국 사회의 뒤틀린 구조도가 펼쳐져 있다면, 의 후면에는 진실을 얻으려는 자가 관통해야 하는 엄중한 법칙이 버티고 있다. 진실에 다가서는 자와 그 주변인들이 감내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배종대 감독은 자신이 축조한 영화적 세계를 통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
특정 요소 때문에 종교계의 반발을 산 문제작들 5편
지금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시대다. 표현의 자유마저 함부로 넘지 못할 선이 있다면, 그중 하나는 종교일 것이다. 어떤 영화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 남기고 싶은 메시지를 위해 과감하게 종교적 소재를 빌려온다. 그러다 해당 종교계의 반발을 사기도 한다. 종교적 소재나 내용으로 종교계의 반발을 산 영화 5편을 소개한다.
35세 여성, '으른 멜로'로 돌아온 류화영의 <러브씬넘버#>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노래가 전 국민 히트곡이 될 만큼 나이라는 명목을 내세우는 게 점점 큰 의미를 잃어가는 것 같은 기분
볼수록 감탄 나오는 고퀄 레고 바이블, <더 바이블 브릭무비>
는 1월 28일 올레TV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극장에 걸리진 않았지만 이대로 놓치기 아쉬운 영화들을 한 주에 한 편씩 소개합니다.
존재감 ㄷㄷ <펜트하우스> 조연 배우들의 과거
* 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잘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막장이란 수식어를 뛰어넘고, 이젠 안 보는 사람이 고독해질 정도로(!) 의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무엇보다 는 매회 희대의 명장면들을 탄생시키는 이지아, 유진, 김소연 트리오의 열연 못지않게, 개성 있는 조연 배우들의 면면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던 작품. 곧 방영될 시즌 2를 기다리며, 조연 배우들의 과거 출연작을 모아봤다. 펜트하우스 연출 주동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