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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제 건강만 하세요! 마이클 케인의 대표 캐릭터들

그래, 이제 건강만 하세요! 마이클 케인의 대표 캐릭터들

시간은 흐른다. 우리의 바람에도 무색하게, 시간은 흐르고 우리의 우상도 나이가 들어간다. 9월 18일엔 변희봉 배우와 노영국 배우가 세상을 떠나 관객들을 눈물 짓게 했는데, 9월 21일 은 영국의 대배우 마이클 케인이 “이제 제대로 걷기도 어렵다”며 사실상 은퇴를 선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의 나이 90세. 웬만큼 정정한 노인도 슬슬 힘에 부칠 때가 오긴 한 것이다. 오늘은 은퇴를 선언한 마이클 케인의 영화 속 상징적인 캐릭터들을 정리한다.
애거사 크리스티 원작과 영화를 비교해보았다

애거사 크리스티 원작과 영화를 비교해보았다

애거사 크리스티가 세계 문학사에 남긴 영향은 지대하다. 1890년에 태어난 그는 1920년,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을 시작으로 80여 편의 추리 소설을 써내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는 표현이 다소 진부하지만 영어권에서만 10억 부를, 비영어권에서는 20억 부 이상 판매되어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었으니 이보다 더 대중적인 작가는 전무후무하다. 첫 소설이 출판된 지 100년이 넘은 지금에도 여전히 대중은 그의 이야기에 열광한다. (2023) 좋은 이야기는 영생한다고 하던가.
요아킴 트리에의 각본가에서 북유럽의 신예 감독으로! 에스킬 보그트의 <이노센트>

요아킴 트리에의 각본가에서 북유럽의 신예 감독으로! 에스킬 보그트의 <이노센트>

찰리 카우프만도 뛰어난 각본가 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좋은 각본가와 좋은 연출가는 엄밀히 다른 영역이다. 각본가로서 거둔 성공이 연출자로서의 성공을 보장하진 않는다. 하지만 각본가로 시작하여 뛰어난 감독의 길을 걷고 있는 사례를 우리는 종종 발견한다. (1995)의 각본을 썼던 크리스토퍼 맥쿼리는 (2012)를 통해 성공적인 연출 데뷔를 한 뒤, 시리즈의 중흥을 이끌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과 '오펜하이머' 킬리언 머피에게 영향을 준 영화는? 블루레이 샵 찾은 놀란과 머피

크리스토퍼 놀란과 '오펜하이머' 킬리언 머피에게 영향을 준 영화는? 블루레이 샵 찾은 놀란과 머피

로 현재까지 약 250만 명의 국내 관객을 놀라게 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반대로, 그를 놀라게 한 영화는 무엇일까. 크리스토퍼 놀란과 킬리언 머피는 프랑스의 유명 블루레이 판매점 ‘JM Video’에 방문해, 각자가 좋아하는 영화에 대해 밝혔다. 프랑스의 온라인 저널 ‘Konbini’에서 진행하는 ‘Video Club’은 유명인이 ‘JM Video’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판타지와 스릴러, 미스터리로 풀어내는 현대사회의 우화: 글로 보는 ‘신수원 감독전’

판타지와 스릴러, 미스터리로 풀어내는 현대사회의 우화: 글로 보는 ‘신수원 감독전’

신수원 감독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아리랑시네센터에서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꾸준히 좋은 영화를 만들며 관객과 만났던 신수원 감독의 전작들을 돌아보는 기획전이 있었다. 이름하여 [신수원 감독전: 레인보우부터 오마주, 13년]이다. 신수원 감독의 작품 상영은 물론, 출연 배우들이 함께하는 GV 시간도 가졌다. ​ 모든 영화인들이 그렇지만, 신수원 감독은 특별한 케이스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원래 중학교 교사 일을 하다가, 영화를 하고 싶어서 무작정 이쪽 세계에 들어왔다고.
하늘의 별이 된 <엑소시스트>의 아버지, 윌리엄 프리드킨을 기억하며

하늘의 별이 된 <엑소시스트>의 아버지, 윌리엄 프리드킨을 기억하며

10월 13일 개봉을 앞둔 10월 13일 미국에선 (1973)의 50주년을 맞아 호러물 전문 제작사인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에서 원작을 리부트한 을 개봉할 예정이다. 윌리엄 프리드킨의 가 개봉하고 원작이 리부트되기까지 50년의 시간 동안 는 총 5편의 속편으로 제작되었지만, 원작의 아성을 재현한 작품은 하나도 없었다. 윌리엄 프리드킨은 공개적으로 자신의 원작을 망친 속편에 대해 대차게 욕을 했을 정도였다. 마지막 5편이 2005년에 제작된 였으니 리부트 작품이 나오기까지도 어언 18년이 걸린 셈이다.
타란티노가 로코를? 쿠엔틴 타란티노가 좋아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

타란티노가 로코를? 쿠엔틴 타란티노가 좋아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

, , 의 쿠엔틴 타란티노. 진한 핏빛 어린 영화만 좋아할 것 같은 그는 사실 핑크빛 영화도 좋아한다. ‘바벤하이머’(영화 와 가 미국에서 동시 개봉하며 생긴 밈) 개봉 당시, 와 를 연달아 관람하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 타란티노의 은밀한(?) 취미는 로맨틱 코미디다. 로맨틱 코미디는 유난히도 많은 편견에 부딪히는 장르 중 하나다. 하지만 거장은 편견 따윈 없다는 듯, 가장 좋아하는 영화 리스트에 말랑말랑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는 물론, , 등의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 등도 포함시키며 그야말로...
'미임파' 제작진과 ‘원더우먼’이 만났다! <하트 오브 스톤>을 비롯한 8월 둘째 주 OTT 신작 라인업(8/11~8/18)

'미임파' 제작진과 ‘원더우먼’이 만났다! <하트 오브 스톤>을 비롯한 8월 둘째 주 OTT 신작 라인업(8/11~8/18)

8월 둘째 주 OTT 신작 라인업(8/11~8/18) 입추와 말복이 지나간 지금, 더위가 한풀 꺾일까 생각했지만 여전히 땀이 마르지 않는다. 이럴 때 집에서 시원한 수박 하나 먹고 재미있는 영화나 드라마 한 편 보면 무릉도원이 부럽지 않을 듯하다. 이번 주 OTT도 시청자들과 무릉도원의 거리를 가깝게 하기 위해 눈길 가는 신작들을 대거 공개했다. 블록버스터급 스파이 영화를 비롯해, 믿보 배우들의 오피스 케미, 입소문 자자했던 독립영화, 그리고 올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공포영화까지, 8월 둘째 주 OTT 신작들을 만나보자.
[강정의 씬드로잉]소년은 어떻게 아저씨가 되는가, 아니, 되어야 하는가 <허공에의 질주>

[강정의 씬드로잉]소년은 어떻게 아저씨가 되는가, 아니, 되어야 하는가 <허공에의 질주>

이름은 물론, 머리색과 눈빛, 거처마저 수시로 옮겨 다녀야만 하는 삶은 과연 어떤 걸까. 어떤 이에게 부득이 죄를 저질렀지만, 스스로는 그게 대의고 명분이고 공공선을 위한 행동이었다는 확신 아래 쫓겨 다니는 삶이라면. 더욱이 그게 자신의 선택 아닌 부모의 처지에 의해 불가피해진 삶의 방식이라면. 태어나자마자 그렇게 살아야 할 운명에 처해있다면. 당당하게(. ) 쫓기는 부부와 그들의 아들 시드니 루멧 감독의 (1988)는 고(故) 리버 피닉스의 대표작 중 하나다.
탁 트인 화면처럼 여름도 시원했으면! 시네마스코프 70주년 기념 <시네 바캉스>가 열린다고?

탁 트인 화면처럼 여름도 시원했으면! 시네마스코프 70주년 기념 <시네 바캉스>가 열린다고?

드디어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서 장마 전선이 소멸했다. 이제는 숨 막힐 듯한 더위와 긴 시간을 맞서 싸워야 한다는 뜻이다.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는 ‘호캉스’와 피시방에서 더위를 피하는 ‘피캉스’ 등 다양한 ‘O캉스’들이 신조어로 등장했지만, 전통적으로 여름철 가장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 중 하나는 바로 극장이었다. 90분에서 150분 사이의 적절한 시간 동안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영화 한 편을 보는 선택은 여름철 더위에 지친 커플과 친구들에게 필수 코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