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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은 무엇이 달랐나,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무빙>이 남긴 것들

<무빙>은 무엇이 달랐나,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무빙>이 남긴 것들

디즈니 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이 지난 9월 20일, 20화를 끝으로 종영했다.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인 은 수백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들어간, 디즈니 플러스가 국내 런칭한 이래 가장 큰 규모로 프로덕션을 꾸린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일주일째 디즈니 플러스 시청 1위이며 글로벌 순위에서도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몇몇 아시아 국가들에서 1위에 올라 있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입소문에 힘입어 유의미한 족적을 남긴 의 주목할 점들에 대해 짚어봤다. 한국형 히어로물을 표방한 은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나. ​
[부부명화]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프라이빗 라이프>

[부부명화]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프라이빗 라이프>

부부가 함께 영화를 봅니다. 멜로물을 보며 연애 시절을 떠올리고, 육아물을 보며 훗날을 걱정합니다. 공포물은 뜸했던 스킨십을 나누게 하는 좋은 핑곗거리이고, 액션물은 부부 싸움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학습서입니다. 똑같은 영화를 봐도 남편과 아내는 생각하는 게 다릅니다. 좋아하는 장르도 다르기 때문에 영화 편식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편집자 주- 3개월 전부터 우리 부부는 피임을 하지 않고 있다. 임신 준비생들의 필수템 엽산과 비타민D도 꼬박꼬박 챙겨 먹는다. 웬만하면 약이나 연고는 피하려고 노력한다. 아참.
진짜 큰 거 오나...? A24 사상 최고라는 <톡 투 미>

진짜 큰 거 오나...? A24 사상 최고라는 <톡 투 미>

엑스맨의 돌연변이 명가, 사이클롭스의 가문

엑스맨의 돌연변이 명가, 사이클롭스의 가문

영화 속 아기아기하던 시절의 사이클롭스 와 마블걸 찰스 자비에 교수가 만든 돌연변이 팀인 엑스맨은 소규모 히어로 팀으로 시작해서 뮤턴트 공동체의 역할로 확장되었다. 이 엑스맨의 중심에는 사이클롭스와 마블걸 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굉장히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데, 강력한 레벨의 두 사람이 이룬 일가는 최강이라 할 수 있는 이들로 가득하다.
<강변의 무코리타> 등 8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강변의 무코리타> 등 8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강변의 무코리타감독 오기가미 나오코출연 마츠야마 켄이치, 무로 츠요시, 미츠시마 히카리, 요시오카 히데타카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삶이 죽음에게, 죽음이 삶에게★★★☆삶과 밀접하게 붙어있는 죽음, 두려움을 이기는 작은 기쁨과 일상의 생명력, 인생에서 얻는 두 번째 기회를 말하는 오기나미 나오코의 창작 태도는 무심히 소소한 것 취급을 받지만 실은 가장 강인한 것이다. 삶이 죽음에게, 죽음이 삶에게 말을 걸어오는 풍경 안에서 소란스럽지 않게 건져 올린 아름다운 애도와 사랑의 순간들.
미국에서 제일 핫한 영화사 A24! 2023년 하반기 라인업이 궁금하다고?

미국에서 제일 핫한 영화사 A24! 2023년 하반기 라인업이 궁금하다고?

지난 10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영화사 한 곳을 꼽으라면 단연 2012년 8월에 설립된 미국의 독립영화 배급/제작사 A24가 아닐까. 아카데미 시즌만 되면 A24의 영화가 유력한 수상 후보작으로 거론되었으며, 지난해 파란을 일으킨 (2022), (2022) 등은 모두 A24의 손을 거쳐 나온 작품이기도 하다. 이들은 매번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들고 오는 신인 감독들과 작업하며 좋은 작품들을 연이어 만들고 있다.
‘영화관 열어라 악귀 잡으러 가자!’ 무더위를 식혀줄 오컬트 영화 5

‘영화관 열어라 악귀 잡으러 가자!’ 무더위를 식혀줄 오컬트 영화 5

과학적으로 해명할 수 없는 초차연적 현상의 탐구를 뜻하는 ‘오컬트’는 인간의 원초적 공포를 건든다. 최근 인기를 끈 드라마 , 은 대표적인 한국형 오컬트이다. 오싹하고 섬뜩한 악귀와의 전쟁은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하다. 리부트가 시급한 고전부터 현대적인 감각을 입힌 작품들까지, 다양한 오컬트 영화들과 함께 더위를 식혀보자. 시리즈 (1973)
<보 이즈 어프레이드> 아리 애스터가 꼽은 90년대 명작 10편

<보 이즈 어프레이드> 아리 애스터가 꼽은 90년대 명작 10편

부천국제영화제 현장의 아리애스터 감독 (2018)과 (2019)에 이어 와킨 피닉스를 전면에 내세운 로 뭇 관객들을 패닉에 빠트린 아리 애스터. 작년 8월 에서 미국 영화인들에게 1990년대 최고의 영화 10편을 꼽아달라는 설문을 받았고, 아리 애스터 역시 참여해 을 포함한 10개의 명작을 선택했다. ​
[인터뷰] 무리마다 독특한 언어 가진 고래들… “80억 인구, 멸종하지 않지만 고래가 죽는 건 인간 잘못”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 배우 패트릭 다이크스트라

[인터뷰] 무리마다 독특한 언어 가진 고래들… “80억 인구, 멸종하지 않지만 고래가 죽는 건 인간 잘못”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 배우 패트릭 다이크스트라

2023 부산국제해양영화제 개막작 스틸컷. 사진 제공=부산국제해양영화제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 고래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어린 시절 자연사박물관에서 본 고래에 빠져든 한 남자는 서른둘에 변호사라는 직업을 버리고 바다로 갔다. 11년이 흐르면서 그가 만나 수많은 고래 중 특별했던 암컷 향유고래 돌로레스와의 이야기가 스크린에 담겼다. 2023 부산국제해양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이야기다. ​ 영상
애증의 관계, 가족. 가족을 소재로 한 공포 영화

애증의 관계, 가족. 가족을 소재로 한 공포 영화

사람에게 가장 큰 상처를 줄 수 있는 건 그의 가장 가까운 사람이다. 때로는 든든하게 느껴졌던 가족이란 울타리가 나를 옭아매고, 신뢰의 의미로 보여주었던 나의 가장 연약한 부분을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 가족을 사랑하는 만큼, 그들을 신뢰하는 딱 그만큼 우리는 가족에게 상처를 입는다. 가장 상처에 취약한 유년 시절, 누구나 가족에게 상처받은 기억이 있을 테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사랑으로 상처를 덮어가며 성장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매일같이 덧나는 상처는 결국 성인이 되어 독립을 해도 트라우마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