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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검색 결과

김수현, 자신과 싸우는 일

김수현, 자신과 싸우는 일

드라마 동의하지 않을 수 있지만, 드라마 호텔 델루나> 제작진의 최대 실수는 ‘카메오 김수현’을 마지막 회 에필로그에 활용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김수현으로 하여금 드라마 문을 닫게 한 셈인데, 그것이 어떤 파장을 낳을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일까. 어떤 파장. 김수현이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파장. 그의 군 제대 후 첫 행보였던 만큼 반응의 진폭은 컸다. 드라마가 끝난 후 언론과 대중의 관심은 김수현을 중심으로 재편됐으니, 이로 인해 호텔 델루나>의 여운은 옅어졌고 아이유와 여진구에게 돌아가야 할 스포트라이트도 분산됐다.
콜라주 영화로서의 <침입자>와 <프랑스여자>

콜라주 영화로서의 <침입자>와 <프랑스여자>

궤적이 영화를 지탱할 때 영화 손원평 감독의 장편 데뷔작 에 관한 주된 반응은 잘 진행되던 서사가 중·후반부에 이르러 무너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반응은 영화가 스릴러에 기반을 둔 장르영화임을 전제한다. 스릴러영화로서의 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나, 이 영화가 스릴러영화와는 다른 시작을 보여준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영화는 서진 의 시선에 과도하게 기대면서도 그를 의심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자신이 유진 이라 주장하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에 맞춰진 스릴러의 초점을 분산시킨다.
<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 등 6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 등 6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감독 디자이리 아카반출연 클로이 모레츠, 제니퍼 엘, 사샤 레인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틀림이 아니라, 다름★★★‘다름’이 ‘틀림’으로 받아들여질 때 ‘차별’과 ‘편견’이 자라난다. 다른 걸 틀렸다고 주장하는 주체가 하물며 사회와 학교와 종교라면. 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은 제목 그대로 획일화된 판단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억압하고 통제하려는 ‘잘못된 교육’을 꼬집는다. ‘틀렸음’을 강요받는 상황 안에서 우린 과연 제대로 성장할 수 있을까.
평행이론? 이미 슈퍼맨 영화는 00컷이 있다

평행이론? 이미 슈퍼맨 영화는 00컷이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한숨뿐인 영화계에 떨어진 대형 뉴스. 2020년 5월 20일, 워너 미디어가 자사 OTT 서비스 'HBO 맥스'로 잭 스나이더 감독의 감독판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는 잭 스나이더 감독이 제작 도중 가족사로 하차하면서 조스 웨던 감독이 마저 완성한 영화. 조스 웨던이 후반 작업과 재촬영을 맡은 는 그간 잭 스나이더 감독이 작업한 , (이하 )과 상반된 분위기로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돌아온 야구 시즌의 영화음악

돌아온 야구 시즌의 영화음악

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사상 초유 코로나19로 비록 한 달 늦게 개막했고, 아직까지는 무관중 경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전 세계 스포츠 이벤트가 거의 모두 중단된 상황에서 대만에 이어 정규 시즌을 모두 소화하는 국내 프로야구의 시작은 많은 화제를 낳았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과 야구의 본고장인 미국의 ESPN에서도 중계를 결정하며, 낯설고 생소한 동방의 리그지만 그동안 스포츠 이벤트에 목말랐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주고 있다. 아울러 메이저리그에선 금기시되던 ‘빠던’의 통렬한 맛에 매료(.
이스라엘 정보부 요원의 심리 스릴러 <오퍼레이티브>

이스라엘 정보부 요원의 심리 스릴러 <오퍼레이티브>

는 4월 23일 올레 TV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 극장에 걸리지 않았지만 이대로 놓치기 아쉬운 영화들을 한 주에 한 편씩 소개합니다. 오퍼레이티브 감독 유발 애들러 출연 다이앤 크루거, 마틴 프리먼, 카스 앤바 개봉 미개봉 외국어 교사로 위장한 이스라엘 정보부 요원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남기고 흔적 없이 사라진 레이철 . 상관이었던 토머스 가 레이철의 전화를 받은 뒤 그녀의 행방을 쫓으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레이철이 사라진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런던 출신, 아버지는 영국인.
별 다섯 개? 독특 장르? 취향별로 준비했다, 실패 없는 왓챠플레이 믿보 신작 5

별 다섯 개? 독특 장르? 취향별로 준비했다, 실패 없는 왓챠플레이 믿보 신작 5

매일 밤 자기 전 OTT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작품의 세계를 접하는 당신. 이 과정의 장점이자 단점이 있다면, 우리의 선택을 기다리는 작품이 많아도 너무 많아 한 작품만 고르기 어렵다는 겁니다. 작품 리스트 훑기만 반복하는 이들을 위해 실패 없는 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우리의 ‘집콕’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왓챠플레이 신작 다섯 편을 소개합니다. 작품마다 각각의 추천 포인트를 짚어두었으니 취향 따라 감상 작품을 골라보시길. 아래 언급된 작품들은 모두 왓챠플레이에서 감상 가능합니다.
영잘알 틸다 스윈튼이 가장 좋아한다는 영화 9편

영잘알 틸다 스윈튼이 가장 좋아한다는 영화 9편

속 틸다 스윈튼 틸다 스윈튼이 영국영화연구소 에서 발간하는 영화 잡지 를 통해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11편을 공개했다. 각 영화에 틸다 스윈튼이 시적인 코멘트를 덧붙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부터 등 남다른 감성의 영화들에 출연해왔던 틸다 스윈튼의 ‘최애 영화’를 소개한다. ​ Nine of Tilda Swinton’s favourite films | Sight & Sound As well as sitting down with us for a career interview and special cover shoot, and...
북유럽의 서늘한 기운을 받은 ‘노르딕 누아르’ 드라마 12편

북유럽의 서늘한 기운을 받은 ‘노르딕 누아르’ 드라마 12편

북극의 겨울 하늘처럼 차갑고 황량한 노르딕 누아르 .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 덴마크에서 건너온 이 음울한 범죄 장르는 스티그 라르손의 소설 시리즈를 시작으로 책, 영화, TV 등의 대중문화로 퍼져 나갔다. 작품은 대체로 북유럽의 신비롭고 고요한 풍경과 대비되는 잔혹한 사건을 중심에 두고, 복잡한 사생활에 둘러싸인 자기희생적인 주인공이 밤낮으로 수사에 몰두하며 점차 편견과 증오, 위선, 추악한 욕망에서 비롯된 어두운 진실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0년 세계를 사로잡은 베스트 퀴어 영화 10선

지난 10년 세계를 사로잡은 베스트 퀴어 영화 10선

영국의 패션 매거진 가 '2010년대를 정의한 퀴어 영화 50선' 리스트를 내놓았다. 100개 남짓한 상영관에서 개봉해 8주차에 14만 관객을 만난 의 셀린 시아마가 연출한 작품이 3편이나 포함된 점이 눈에 띈다. 마침 서울에선 셀린 시아마의 장편 전작을 상영하는 특별전, 에 등장하는 그림과 의상을 직접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리스트 상위를 차지한 10개 작품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