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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로 비교하면 더 꿀잼! 넷플릭스 <종이의 집> 등 한국드라마가 리메이크한 해외 시리즈물

OTT로 비교하면 더 꿀잼! 넷플릭스 <종이의 집> 등 한국드라마가 리메이크한 해외 시리즈물

최근 한국과 해외 신작 드라마는 순수 창작물보다 원작이 있는 작품이 많다. 소설, 웹툰, 실화 바탕 등 어느 정도 성공이 보장된 이야기가 드라마화되는 것이다. 이 중 비교하는 재미가 큰 경우는 타 국가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하는 것. 문화와 언어는 달라도 공통의 관심사는 늘 훌륭한 소재가 된다. 이번에는 최근 방영된 한국 드라마 중 원작이 있는 해외 시리즈를 소개한다. 한국 드라마만 봐도, 해외 시리즈만 봐도 재미있긴 하지만 두 작품을 비교하면서 관람하면 더욱 흥미진진한 경험이 될 것이다. ​ 종이의 집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등 4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등 4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감독 김지훈출연 설경구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염치 없는 사회의 민낯 ★★★☆ 원작의 중요한 뼈대는 그대로 지키면서 시공간을 무리 없이 확장했다. 보다 다양한 입장과 시각이 추가된 이야기 안에서 도덕적 딜레마와 선택의 문제는 여전히 형형한 질문의 형태를 갖는다. 입장의 차이라는 건 말처럼 간단하지 않다. 괴물을 길러 내고 용인하는 사회의 민낯은 어떤 모습인가. 그 안에서 당신은 어느 얼굴을 가질 것인가. 물샐틈없는 수비와 공격으로 탄탄하게 진행되는 경기를 보는 듯한 연기 앙상블이 인상적.
픽사 애니메이션 <메이의 새빨간 비밀> 비하인드

픽사 애니메이션 <메이의 새빨간 비밀> 비하인드

믿고 보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픽사가 만든 이 디즈니 플러스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극장 개봉을 하지 않고 디즈니 플러스로 3월 11일에 바로 공개됐다. 극장 개봉을 하지 않았다고 재미가 없다는 편견은 잠시 넣어두자. 감정이 격해지면 레서판다로 변하는 메이 의 아슬아슬한 학교생활은 어린 관객부터 성인 관객까지 모두가 만족스럽게 볼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을 볼 예정인 사람들이 보면 관람의 재미를 더해줄 비하인드 몇 가지를 소개한다.
긴장되는 새 학기, 학교 첫 날을 완벽하게 포착한 영화 10편

긴장되는 새 학기, 학교 첫 날을 완벽하게 포착한 영화 10편

미디어에선 새 학기가 마치 꿈과 설렘이 가득한 시기 인양 그려지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설렘보단 긴장이 앞선다. 낯선 공간과 그 안에 있는 더 낯선 사람들. 그들과 앞으로 어떻게 지내게 될까. 만약 전학을 간다면, 익숙한 곳에 ‘나’라는 낯선 존재가 끼어드는 셈일 텐데, 그게 과연 설렘이라는 감정으로 포장이 될까. 미지에 대한 공포에 가깝지 않을까. 내가 없어도 완전해 보이는 이 공간 안에서, 나의 자리가 정말 있을지 궁금해지는 순간. 학교 첫날 주인공의 모습을 제각기 담아낸 10개의 영화들을 소개한다.
콘텐츠 흥행 수익이 내 지갑에? <킹메이커>와 함께 돈 버는 방법

콘텐츠 흥행 수익이 내 지갑에? <킹메이커>와 함께 돈 버는 방법

투자는 하고 싶은데 종목의 성장 가능성을 쉽게 점칠 수 없어 멈칫했던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 종목의 성장 가능성을 보다 정확하고 투명하게 읽어낼 수 있는 투자를 찾고 있다면 주목해 보자. 을 타고 K-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최정상을 찍은 지금, 발 빠르게 콘텐츠 투자로 수익을 내고 있는 이들이 있다. 개인이 대중문화, 상업용 콘텐츠에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최초의 플랫폼, 펀더풀을 통해서다.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이 뭉친 <언프레임드>를 지금 바로 관람해야 하는 이유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이 뭉친 <언프레임드>를 지금 바로 관람해야 하는 이유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 네 명의 배우가 로 관객들을 찾는다. 쟁쟁한 캐스팅 라인업이라 오해하기 십상이겠으나. 에서 이들의 역할은 ‘감독’이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 관객과 눈을 맞추던 이들이 카메라 프레임 밖에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제작이 결정된 순간부터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이기까지, 많은 영화 팬들이 에 뜨거운 관심을 보낸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프레임 안에서 누구보다 뜨겁게 말을 걸던 이들이 진짜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하겠다며 프레임을 박차고 나와 우리 곁을 찾아왔으니.
영상이 지면에 바치는 찬가, <프렌치 디스패치> 음악

영상이 지면에 바치는 찬가, <프렌치 디스패치> 음악

자신만의 독자적인 색채를 구축한 웨스 앤더슨의 10번째 영화 가 개봉했다. 주류 상업영화의 결을 따르지 않지만 그럼에도 북미에서 코로나19 이후 개봉된 영화들 중 극장 스크린당 최고 수익을 기록한 이 작품은 변함없이 전형적인 웨스 앤더슨표 대칭적이고 꼼꼼한 미장센과 인공적인 연기, 파스텔 톤의 색감과 독특한 상상력의 패치워크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제74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출품돼 호평 받았고, 다가올 오스카를 비롯한 시상식 시즌에서도 분명 언급될 이 신작은 이제 중견으로 올라선 씨네 아티스트의 소신과 이상을 충실히 대변한다.
숨은 공신은? <프렌치 디스패치>로 돌아온 웨스 앤더슨 세계 비하인드 뜯어보기

숨은 공신은? <프렌치 디스패치>로 돌아온 웨스 앤더슨 세계 비하인드 뜯어보기

웨스 앤더슨이 (2021)로 돌아왔다. 역시 대칭, 색, 화려한 출연진, 싱거운 듯 허를 찌르는 유머 그리고 디테일을 향한 그의 집념이 돋보이는 ‘웨스 앤더슨’ 다운 영화다. 앤더슨은 주로 피사체를 정중앙에 배치하는 구도를 선호해 관객의 시선도 중앙을 향하도록 한다. 하지만 프레임을 빈틈없이 꽉 채운 디테일은, 가장자리 구석구석 눈을 돌려 꼼꼼히 정보를 줍고 감탄하고 싶게 한다.
색감 천재로만 알고 있다면, 웨스 앤더슨의 필모그래피 톺아보기

색감 천재로만 알고 있다면, 웨스 앤더슨의 필모그래피 톺아보기

선명한 색감과 실제 동화책을 보는 듯한 평면적인 연출을 통해 탄탄하게 팬층을 쌓아온 웨스 앤더슨. 그는 강박적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구도를 대칭으로 조율하고 의도적으로 색감을 제한한다. 그의 영화에는 소위 ‘한 가닥’ 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지만, 그 누구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는다. 이곳은 웨스 앤더슨의 세계라는 것을 강조하듯이, 작은 모형 세계 속 인형처럼 연기한다. 극적인 연출이나 카메라 무빙도 없기 때문에 마치 페이지가 넘어가듯, 장면이 전환되어 동화책을 읽고 있는 듯한 느낌마저 준다.
[인터뷰] <프렌치 디스패치> 애드리언 브로디, “티모시 샬라메를 보면 내 모습이 떠올라”

[인터뷰] <프렌치 디스패치> 애드리언 브로디, “티모시 샬라메를 보면 내 모습이 떠올라”

웨스 앤더슨만큼 인장(印章)이 짙은 감독이 있던가. 날카로울 정도로 반듯한 프레임을 향한 집념과 그를 위해 정교히 설계된 세트, 진지한 듯 엉뚱한 유머, 동화를 떠올리는 색상의 활용. 어느 시퀀스의 어떤 프레임을 잘라 가져와도 누구의 손을 탄 작품이라는 걸, 그것도 아주 쉽게 알게 하는 그는 탁월한 비주얼리스트다. 극영화로는 (2014) 이후 7년 만이다. 앤더슨은 그의 확고한 세계를 가상의 나라 ‘주브로브카’에서, 경사가 가파른 가상의 프랑스 도시 ‘앙뉘’로 옮겨 놨다. 미국 주간지 ‘프렌치 디스패치’가 발간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