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K입니다" 검색 결과

[정시우의 A room] 오후 4시, 변요한과 석촌호수공원을 걷다

[정시우의 A room] 오후 4시, 변요한과 석촌호수공원을 걷다

‘A room’은 즉, 을 뜻합니다.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배우의 얼굴보다 공간이 더 깊이 담깁니다. 작품이야기보다는 배우의 생각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내 원체 아름답고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오. 달, 별, 꽃, 바람, 뭐 그런 것들. ” 드라마 에서 ‘낭만’을 이야기하는 김희성을 보면서 변요한이라는 배우가 지니고 있는 매력을 새삼 실감했다. 그것은 웃음 뒤에 은닉해 둔 미묘한 떨림. 변요한에게서 또래 배우들에게 좀체 찾기 힘든 특유의 ‘우수’가 있다.
퇴폐미 신흥 강자, 배우 콜 스프라우스에 대해 알아보자

퇴폐미 신흥 강자, 배우 콜 스프라우스에 대해 알아보자

콜 스프라우스 독특한 로맨스가 봄바람과 함께 찾아왔다. 4월 10일 개봉한 는 가까이 해서도, 접촉해서도 안 되는 낭포성 섬유증을 가진 두 남녀의 애처로운 로맨스를 그린다. 오랜 투병으로 마음의 문을 닫고 방어적이게 된 윌 이 같은 병을 가진 스텔라 를 만나 차츰 변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남자 주인공을 연기한 콜 스프라우스의 인기가 벌써부터 대단하다. 배우 콜 스프라우스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파이브 피트 감독 저스틴 밸도니 출연 콜 스프로즈, 헤일리 루 리차드슨 개봉 2019. 04. 10. ​ 미드 얘 누구야.
<한나 아렌트> 사유 없이 죽을 자

<한나 아렌트> 사유 없이 죽을 자

이거, 왜 이래. ​ 지난 3월 11일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이 광주지방법원에 출두했다. 2년 전 라는 제목의(얼마나 진부한가. ) 자서전을 펴낸 바 있는 아내 이순자 씨와 함께였다. “발포 명령 인정하십니까. ” “광주 시민에게 사과하실 생각 없으십니까”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신경질적인 표정으로 그가 뱉은 유일한 답은 “이거, 왜 이래. ”였다. 연재를 마가레테 폰 트로타 감독의 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야겠다 싶어진 것은 그 장면을 보고 나서였다.
대단원의 끝인 동시에 새로운 시작이 될 <어벤져스: 엔드게임>

대단원의 끝인 동시에 새로운 시작이 될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 지구촌 이벤트 개봉이 2주도 채 남지 않았다. 개봉 후 1년은 어떻게 참고 기다렸음에도 한 달은 더디고 일주일은 아예 시간이 가는 것 같지 않다. 그만큼 엄청난 기대감 속에 예고편과 관련 이미지가 나올 때마다 설레고 두근거린다. 그래서 최종전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작전타임. 지금까지 나온 떡밥을 토대로 (이하 )에 대한 기대 포인트를 살펴본다. ​ * 이전 영화의 스포일러와 쿠키 영상이 포함된 글입니다. 1. 에 합류하는 NEW 히어로는. (이하 )의 마지막은 충격과 공포였다.
2019년 2월 4일~5일 설날 연휴 TV 편성표 ③

2019년 2월 4일~5일 설날 연휴 TV 편성표 ③

오늘의 에디터 추천작 아이 캔 스피크 2월 4일 17시 50분, SBS 지난 1월 28일, 위안부 피해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일본의 공식 사과와 배상을 위해 일생을 바친 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니가 우리 곁을 떠났다. 생전 "일본 아베 총리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던 할머니의 바람은 결국 이루어지지 않았다. 는 2007년 2월 15일 미국 하원 청문회에서 일본의 위안부 만행에 대해 증언한 이용수, 故 김군자 할머니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다.
[할리우드 말말말] 소피 터너 “인종차별에 날 끌어들이지 마!”

[할리우드 말말말] 소피 터너 “인종차별에 날 끌어들이지 마!”

지난주 전 세계 영화인들의 관심사는 아마도 아카데미 최종 후보 발표였을 것이다. 매년 그랬듯이 후보 명단을 두고 말이 오가는 가운데, 아카데미 소식 외에도 할리우드에서는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많은 이야깃거리가 들려왔다. 인종차별주의자를 향한 소피 터너의 따끔한 한마디부터 다큐멘터리 를 둘러싼 논란까지, 자칫 놓칠 뻔한 흥미로운 할리우드 이야기들을 이번 주 ‘할리우드 말말말’에서 살펴보자. “인종차별에 날 끌어들이지 마. ” - 소피 터너 유명인이 ‘밈 ’의 대상이 되는 것은 상당히 흔한 일이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가 사랑했던 술 보드카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가 사랑했던 술 보드카

하늘 아래 모든 것이 그렇듯 인간 역시 불완전한 존재고, 그런 불완전한 존재로서 ‘완전함’에 대한 갈망과 미련을 갖는 것은 어찌 보면 필연적이다. 필멸자의 불멸자에 대한 일방적인 동경과 애정은 그래서 일면 아련하고 애상적이다. ​ 완전함에 대한 동경은 개인적이 아니라 인간 모두에게 공통적이기 때문에 우리는 위를 쳐다보지만 또 옆을 바라보게 되는데 우리 옆 소중한 사람들을 바라보고 서로 모자란 것들을 채워주면서 살기도 하지만 또 일면 완벽해 보이는 다른 사람들을, 인간이지만 마치 신적 존재 같은, 우상 같은 존재들을 바라보며...
[인터뷰] 베를린, 시와 사랑, 그리고 양익준

[인터뷰] 베를린, 시와 사랑, 그리고 양익준

영화제가 열리는 '바빌론 극장 ' '대한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이곳은 독일 베를린. 오후 4시가 넘어 마주한 양익준 감독의 눈에는 졸음이 완전히 빠져나가지 않은 채 버티고 있었다. 하루 전날인 11월 1일, 바빌론 극장 에서 열린 제2회 ‘대한독립영화제’ 개막식 행사 이후, 영화를 위해 모인 사람들과 술과 영화와 수다를 벗 삼아 새벽을 달렸단다. 양익준 감독이 ‘대한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시인의 사랑>을 들고 김양희 감독과 베를린에 입성한 건 3일 전.
[스포일러 주의!!] <워킹 데드>의 주인공, 릭 그라임스에게 중요했던 순간들

[스포일러 주의!!] <워킹 데드>의 주인공, 릭 그라임스에게 중요했던 순간들

* 시리즈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는 글입니다. 워킹 데드>의 일등공신 릭 그라임스 가 시즌 9, 5화를 끝으로 시청자들과 이별을 고했다. 그동안 여러 정든 캐릭터와 원치 않는 이별을 경험했지만, 생존자 그룹뿐 아니라 시청률을 견인했던 중심 캐릭터였기에 릭의 하차는 단순한 아쉬움을 넘어선다. 릭이 떠난 워킹 데드>는 시간대를 훌쩍 건너뛰어 야무지게 성장한 주디스의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했지만, 하락세를 타고 있는 드라마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데어데블> 시즌 3의 롱테이크 액션 시퀀스는 어떻게 탄생했나

<데어데블> 시즌 3의 롱테이크 액션 시퀀스는 어떻게 탄생했나

*벌쳐 와 리프린트 계약을 맺고 번역한 콘텐츠를 편집한 글입니다. (글: 에이브러햄 리에즈만)*데어데블> 시즌3 스포일러가 포함된 글입니다. 올해 뉴욕 코믹콘에서 데어데블>의 신입 쇼러너 에릭 올레슨은 상당히 도발적인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패널 행사장에 모인 사람들에게 복도 액션 시퀀스를 기억하는지 물으며, 그보다 더 멋진 것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당연히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