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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밖은 위험해. 긴~설 연휴엔 역시 귤과 OTT!! 엄선한 플랫폼별 추천 드라마 5

이불 밖은 위험해. 긴~설 연휴엔 역시 귤과 OTT!! 엄선한 플랫폼별 추천 드라마 5

하루만 휴가를 내면 장장 9일. 설 연휴가 시작됐다. 고향을 다녀오고 오랜만에 가족과 친구를 만나더라도 하루 이틀의 여유는 남는다. 이럴 땐 역시 OTT가 정답. 5개의 OTT를 구독 중인 콘텐츠 중독자인 필자가 플랫폼별 추천 드라마 한 편씩을 엄선했다. 코미디적 요소가 들어있어 술술 넘어가지만 의미까지 잡은 작품 위주로 소개하니, 부담 없이 재생 버튼을 눌러보자. 토종 OTT의 자존심 왓챠 추천작. 시간이 남는다면 도.
〈미키 17〉 봉준호X로버트 패틴슨 내한 간담회 현장 “개를 연기한다고 생각했다”

〈미키 17〉 봉준호X로버트 패틴슨 내한 간담회 현장 “개를 연기한다고 생각했다”

올해 2월 28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북미 개봉: 3월 7일)하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이 홍보 활동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다. 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기 위해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소모품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다룬다. 의 개봉을 앞두고, 1월 20일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이번 작품의 푸티지 시사 및 배우 로버트 패틴슨 내한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가족은 절대 하나가 아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넷플릭스 시리즈 〈아수라처럼〉 배우들(feat. 한경자씨)

가족은 절대 하나가 아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넷플릭스 시리즈 〈아수라처럼〉 배우들(feat. 한경자씨)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넷플릭스 TV 시리즈 이 1월 9일 공개됐다. 1979년 무코다 쿠니코의 각본으로 만들어지고 NHK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무려 46년 만에 리메이크한 것. 2003년에는 모리타 요시미츠 감독에 의해 동명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직접 각색과 연출을 맡았으며, 맨 처음 드라마가 만들어졌던 1979년이라는 시대 배경을 그대로 가져왔다. 1979년 도쿄를 배경으로, 장녀 츠나코 , 둘째 마키코 , 셋째 타키코 , 막내 사키코 , 그렇게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네 자매의 이야기다.
어느 70대 레즈비언 커플의 이야기, 〈두 사람〉 2월 12일 개봉

어느 70대 레즈비언 커플의 이야기, 〈두 사람〉 2월 12일 개봉

1980년대 독일의 재독여신도회에서 만난 레즈비언 커플 이수현님과 김인선님의 이야기
낯선 나라 독일에서 반평생을 함께 해온 ‘두 사람’의 사랑으로, 경계 너머 서로에게 나아가는 로맨틱 다큐멘터리 이 2월 12일 개봉한다. 서울과 베를린을 오가며 퀴어 페미니즘 시각으로 작품 활동을 지속해 온 반박지은 감독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 은 1980년대 재독여신도회에서 만난 레즈비언 커플 이수현님과 김인선님의 이야기다. “한국에서는 특히나 나이 든 레즈비언이 비가시화되어 있다.
새해에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세요? 새해 목표별 추천 영화 5

새해에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세요? 새해 목표별 추천 영화 5

1월 1일은 의욕이 가득해서 저마다 목표를 세운다. 특별한 목표는 아니다. 새해 목표 3대장이라 불리는 ‘금주’, ‘독서’, ‘운동’을 2024년 다이어리에 날짜만 2025년으로 수정해도 될 정도로, 뻔한 새해 목표다. 아마 모두가 이와 비슷한 모습으로 새해를 보내지 않았을까. 하지만 1월 1일엔, 정말로 올해는 변할 수 있을 것 같은 근거 없는 자신감이 샘솟는다. 그렇다면 신년이 2주 정도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그 목표를 향한 열정은 유효한지.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마이클 만과 〈페라리〉에 대한 모든 것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마이클 만과 〈페라리〉에 대한 모든 것

아마도 모르는 이가 없을 것 같은 브랜드 페라리, 단지 고급 스포츠카 생산 기업이라는 사실 외에도 이탈리아 시가 총액 1위의 대기업이라는 정보를 덧붙이면 되려나. 마이클 만의 신작 는 1957년을 배경으로, 파산 위기에 놓인 엔초 페라리 의 길고도 길었던 1년의 시간을 다룬다. 회사 존폐의 기로에서 사사건건 충돌하는 아내 라우라 와는 아들 알프레디노 페라리의 죽음이라는 트라우마가 자리해 있다. 알프레디노가 죽은 뒤 생산된 모든 페라리 V6 차량에 아들의 별명인 ‘디노’라는 이름까지 붙였다.
[인터뷰] “탑, 타노스 캐릭터 잘 연기했다고 생각해” 〈오징어 게임〉 시즌2 황동혁 감독

[인터뷰] “탑, 타노스 캐릭터 잘 연기했다고 생각해” 〈오징어 게임〉 시즌2 황동혁 감독

어린 시절 추억의 게임이 죽음의 게임으로 변하는 기발한 발상을 보여준 넷플릭스 시리즈 이 시즌2로 다시 돌아왔다. 황동혁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시즌1의 세계관을 연결하면서도 현실의 정치적 양극화와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회의 어린 자신의 시각을 더 깊이 파고든다. 그는 시즌2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분열과 갈등, 증오 같은 것들이 점점 더 격화되고 있다. 종교나 이념, 출신, 성별, 인종에 따라 집단이 어떻게 갈라지고, 증오하고 대립하고, 갈등하는가에 대해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나의 주변과 타자를 바라보며 쌓아 올린 켈리 라이카트의 '나타내기' 〈쇼잉 업〉

나의 주변과 타자를 바라보며 쌓아 올린 켈리 라이카트의 '나타내기' 〈쇼잉 업〉

믿고 보는 켈리 라이카트와 미셸 윌리엄스 감독-배우 듀오의 4번째 협업 영화 이 1월 8일 개봉한다. 은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상의 크고 작은 문제들로 골머리를 앓는 포틀랜드 지역 예술가 리지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번 작품에서 미셸 윌리엄스는 자신의 일상과 예술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분투하는 조각가 리지 역을 맡았다. 현대의 미국을 불안정하게 살아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왔던 켈리 라이카트는 이번 영화에서 한 예술가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자신의 예술관을 전한다.
영화평론가가 선정한 올해의 해외영화는…

영화평론가가 선정한 올해의 해외영화는…

1위 〈추락의 해부〉… 〈클로즈 유어 아이즈〉 특별 언급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가 2024년을 빛낸 해외영화 10편을 선정했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FIPRESCI KOREA, 이하 피프레시 코리아)는 올해 국내 개봉한 해외영화를 대상으로 소속 영화평론가들의 추천을 받은 20편을 후보로 선정, 2024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2차 투표에 거쳐 10편을 선정했다. 피프레시 코리아가 선정한 ‘2024년을 빛낸 해외영화 best 10’은 1위 를 시작으로 순으로 채워졌다. 이외에도 31년 만에 신작을 공개한 빅토르 에리세 감독의 가 ‘특별 언급’으로 목록에 올랐다.
한 해 마무리는 이 영화와 함께! 영미들(영화에 미친자들)이 추천하는 연말 영화 5편

한 해 마무리는 이 영화와 함께! 영미들(영화에 미친자들)이 추천하는 연말 영화 5편

2024년의 끝이 보인다. 크리스마스도 코앞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먼지 쌓인 코타츠(전용 탁자에 이불이나 담요를 덮어 사용하는 일본식 난방기구)를 꺼내고 귤을 주문했다. 어떤 억압에 대해서는 심드렁하게 불참을 선언하는 것이 훌륭한 저항이 되는 법. 필자는 나 홀로 영화를 보는 것으로 로맨틱한 연애로만 수렴되는 크리스마스에 저항코자 한다. 주변의 영미들 에게 연말 영화를 추천받았다. 영화에 걸맞은 야식도 페어링 했으니, 당신도 이 저항에 함께하시길. 치킨과 함께라면 그게 뭐든 (2018) 때는 196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