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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화제성, 적은 스크린으로 대활약한 개봉작들 10

호평+화제성, 적은 스크린으로 대활약한 개봉작들 10

개봉 영화들의 고군분투가 사회적 거리 두기 속에서 소기의 성과를 얻고 있다. , , , , 등 대형 영화가 연이어 개봉해 관객들을 모으면서 또 다른 곳에선 관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안겨주는 독립·예술 영화들이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극장가의 단단한 토대를 만들었다. 2021년, 어떤 영화들이 적은 스크린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주목받았을까. 200개 이하 스크린으로 1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가성비 영화 10편을 소개한다. 피닉스 50개 상영관 / 10,939명 최근 한국 극장가에서 갑자기 재발굴 중인 감독이 있다.
원대한 계획의 시작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원대한 계획의 시작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소니의 계획은 꽤나 원대해 보인다. MCU에 버금가는 '소니 마블 유니버스'는 꽤 큰 그림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영구 귀속된 스파이더맨 판권을 가지고 다양한 실사화 프로젝트를 전개할 것이라는 의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 '소니 마블 유니버스'의 첫 시작점이 바로 곧 개봉을 앞둔 의 전작 이었다. ​ 스파이더맨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소니의 지난날은 그리 녹록치 않았다.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트릴로지는 창대했던 시작에 비해 끝맛이 씁쓸했고 앤드류 가필드를 기용했던 시리즈는 더욱 안타까운 마무리를 했기 때문이다.
<우리, 둘>이 이동의 감각을 주요하게 다루는 이유

<우리, 둘>이 이동의 감각을 주요하게 다루는 이유

맞은편으로 향하는 일 필리포 메네게티 감독의 은 니나 와 마도 라는 두 인물을 단일한 존재로 상정한다. 이들이 함께일 때 비로소 성립된다면, 한쪽이 허물어질 때 다른 한쪽은 어떤 영향을 받는가. 영화는 이를 질문하는 과정에서 공간을 중요한 기제로 설정한다. 이는 기본적으로 두 인물이 한 아파트에서 좁은 복도를 사이로 맞은편에 살고 있다는 사실과 긴밀히 연관된다. 외견상 이들은 각자 독거노인이자 서로 막역한 이웃 사이쯤이지만, 실상 한 침대를 공유하는 레즈비언 커플이다. ​ 요컨대 이들은 분리와 결합이 혼거하는 상태로 존재한다.
랜선으로 떠나는 여행, 수려한 영상미에 빠져들게 만드는 드라마

랜선으로 떠나는 여행, 수려한 영상미에 빠져들게 만드는 드라마

2021년은 다르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여전히 여행은 꿈조차 꿀 수 없다. 게다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숨이 턱턱 막히기까지 하는 상황이다. 이럴 때 집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함께 랜선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직접 여행을 갈 수는 없으니, 그 갈증을 작품을 통해 해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유명한 랜드마크부터 특유의 매력을 지니고 있는 소도시와 섬까지, 화면을 통해 다양한 대륙으로 랜선 여행을 떠날 수 있을 해외 드라마들을 만나보자.
지금 가장 핫한 일본의 청춘스타, 스다 마사키

지금 가장 핫한 일본의 청춘스타, 스다 마사키

일본 감성 로맨스 영화 가 일본에서 을 누르고 6주간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저 흔한 일본 로맨스 영화라 생각하고 흘려보내기엔 아쉬운 점이 많은 영화다. 로맨스 영화의 바이블로 불리는 (2005)를 연출한 도이 노부히로 감독과 (2004)의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가 협업한 작품이다. 이번 영화의 주역, 무기 역을 맡은 스다 마사키는 실제로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20대 남자 배우로, 현 일본 20대의 대표격이다. 나른한 인상과 사람을 끌어당기는 아우라, 탄탄한 연기력까지.
[인터뷰]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사카모토 유지 작가,

[인터뷰]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사카모토 유지 작가, "늘 한국을 짝사랑하고 있다"

사카모토 유지 작가 사카모토 유지. 이름만 들으면 초면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일본 작품을 많이 보지 않았더라도 이 작가의 작품을 적어도 한 개 이상은 들어봤을 테니. 사카모토 유지는 영화 의 각본가이자, 2018년 한국에서 방영한 두 리메이크 작품, 이보영 주연의 드라마 와 차태현, 배두나 주연의 드라마 의 원작 드라마를 집필한 작가이다. 이 외에도 드라마 , , 등 많은 이들의 인생작으로 꼽히는 작품을 만들어낸 명실상부 일본의 '믿고 보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죽어도 좋은 경험: 천사여 악녀가 되라>에서 인간의 극단적인 열망이 드러내는 것

<죽어도 좋은 경험: 천사여 악녀가 되라>에서 인간의 극단적인 열망이 드러내는 것

김기영의 악녀는 행복하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20여년 전에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이 영화를 보았다. 당시에는 벽화 속의 말 그림이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했다. 진부한 욕망의 기표처럼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다시 보니 조금 다른 해석을 하게 된다. 시각화에 있어서는 여전히 아쉽지만 장점이 훨씬 더 많이 보인다. (이하 ) 는 김기영 필모그래피의 원형 이라 할 수 있는 (1960)의 뒤를 잇는 작품으로, 물질의 화신인 남성 캐릭터의 세계로 그로테스크한 혼동의 여주인공이 침입하는 서사를 지녔다. 이른바 ‘악녀’와의 조우다.
<랑종> 등 7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평

<랑종> 등 7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평

랑종감독 반종 피산다나쿤출연 나릴야 군몽콘켓, 싸와니 우툼마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당신의 믿음은 어떤 모습인가★★★동남 아시아의 샤머니즘 세계관과 끈적하고 습한 여름 기후, 저주가 결합한 결과는 기괴한 지옥이다. 은 인물에게 일어나는 일을 대물림과 업보의 차원에서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 풀이보다는 금기라고는 존재하지 않는 듯한 장면 묘사들에 더 치중한 인상이 두드러진다. 특정 대목부터는 거의 폭주기관차처럼 내달린다. 영화가 취한 파운드 푸티지 형식 역시 면밀한 관찰보다는 관음의 욕망을 자극하는 경향이 있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에 출연한 아리무라 카스미의 필모그래피 살펴보기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에 출연한 아리무라 카스미의 필모그래피 살펴보기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감독 도이 노부히로 출연 아리무라 카스미, 스다 마사키, 키요하라 카야, 호소다 카나타 개봉 2021. 07. 14. 상세보기 라는 제목의 일본영화가 7월 14일 개봉한다. 일본에서 먼저 개봉해 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작품이다. 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트위터에 호평을 남겨서 유명하기도 하다. , 의 도이 노부히로 감독의 연출작이기도 하다. , 드라마 의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가 참여한 것도 참고사항이 될 것이다.
이번엔 어느 나라로? 디즈니와 함께 떠나는 세계 여행!

이번엔 어느 나라로? 디즈니와 함께 떠나는 세계 여행!

(2021) 디즈니·픽사의 신작, 는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해변 풍광을 사실적으로, 동시에 동화같이 표현해냈다. 이탈리아 북서부의 리비에라 지역의 친퀘 테레의 풍경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는 단순히 이탈리아의 해안가의 아름다움만 끌어오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지역의 자연과 문화적 특색을 부각시켰다. 나아가서는 이탈리아 영화의 황금기를 추억하며, 그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데에 쓰이기도 했다. 는 뭍을 궁금해하는 바다 괴물 루카의 이야기다. 육지 괴물을 조심하라는 엄마의 당부에도 그는 뭍의 사람들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