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레보스키> 쓴맛 나는 인생 사는 레보스키가 마시던 달달한 화이트 러시안
자발적 백수라고 쓰고 종종 건달이라고 읽는 주인공 레보스키(제프 브리지스)의 삶은 어쨌든 폼 난다고 보기는 힘들다. 직업이 없으니 돈도 없고, 특별한 삶의 목표가 없다 보니 삶에 임하는 자세도 도대체 진지하지 못하다. 그렇게 남들에게 사소한 피해를 줘가며 개념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술을 마시고, 그러다 졸리면 자고, 일어나면 친구들과 볼링을 치며 시간을 죽이곤 하는 그에게 어느 날 사건이 벌어진다. 그를 동명의 거부로 오인한 괴한들이 찾아온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