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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영화" 검색 결과

‘영잘알’이 되고 싶다면 필수, 해외 유튜브 채널과 추천 검색어

‘영잘알’이 되고 싶다면 필수, 해외 유튜브 채널과 추천 검색어

코로나19 여파로 극장 대신 OTT 서비스를 찾는 관객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이미 OTT 사용한 지 한참 돼 벌써 지겨운 사람이나, 영화는 보고 싶은데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금액이 부담스런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유튜브를 통해 영화를 좀 더 심도 있게 알아보거나, 다른 방법으로 즐겨보면 어떨까. 영화를 보는 데 도움을 주는 유튜브 채널을 소개한다. Voordeel 업로드 주기 2주 이상|언어의 장벽 X|뮤직비디오 느낌, 붉은 색 강조한 색감 스토리 요약이나 ‘썰’ 풀기에 집중된 유튜브의 흐름이 지겹다면, 필히 챙겨볼...
키보드 워리어 된 해리 포터, 아빠가 된 론 위즐리? <해리포터> 시리즈 주연 근황

키보드 워리어 된 해리 포터, 아빠가 된 론 위즐리? <해리포터> 시리즈 주연 근황

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 시리즈. 호그와트 학생들의 마법 세계 개척기가 스크린을 떠난 지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어느덧 30대에 접어든 호그와트 졸업생들은 그간 저마다 배우로서 개성을 살려 다양한 작품 속에서 눈에 띄는 변신을 시도해왔다. 언제 봐도 재미있는 해리 포터 시리즈 주연 배우들의 근황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 포터 역 연출을 맡은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은 오디션 당시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다.
[할리우드 말말말] 마돈나가 유부남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유혹했다?

[할리우드 말말말] 마돈나가 유부남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유혹했다?

코로나19 때문에 한껏 움츠리고 살다 보니 벌써 4월 중순에 접어들었다. 전 세계 상황은 악화일로라, 언제쯤 모든 게 일상으로 돌아갈지 알 수 없다. 락다운 상태에 돌입한 후 이전엔 상상하지 못했던 순간들이 종종 등장한다. 그중 에디터가 꼽는 지난주의 순간은 누벨바그의 거장, 장 뤽 고다르 감독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한 것이다(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아직 살아 계시며, 시가를 멋지게 피우신다). 살아있는 영화의 역사도 관계와 소통을 위해 신기술의 영역에 거침없이 뛰어드는 걸 보며 다시금 겸손해진다.
벌써 11년 전! <꽃보다 남자> 출연진 근황

벌써 11년 전! <꽃보다 남자> 출연진 근황

신드롬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화제의 중심에 서기 마련이다. 구혜선과 이민호, 그 외 다양한 배우들의 앳된 모습을 담고 있는 역시 여태까지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드라마 중 하나다. 에 출연한 몇 배우들의 반가운 신작 소식을 맞아, 출연진의 근황을 한자리에 정리해봤다. 구혜선 - 금잔디 역밟히고 밟혀도 자라나는 잡초처럼 굳센 심성을 지니고 있었던 금잔디.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고 밝은 모습을 유지하던 의 히로인 잔디는 구혜선이 연기했다.
알폰소 쿠아론 설득한 감독은 누구? 시리즈 최고작으로 손꼽히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비하인드

알폰소 쿠아론 설득한 감독은 누구? 시리즈 최고작으로 손꼽히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비하인드

시리즈의 3편 (이하 )가 4D 버전으로 2월 26일 재개봉 됐다. (2013)와 (2018)의 감독 알폰소 쿠아론이 연출한 는 유년기의 판타지 같았던 세계관이 어둠 속으로 진입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제대로 해내면서 시리즈의 최고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에 관한 사실들을 정리했다. 1,2편의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는 원래 전 시리즈를 연출하기로 계약했다. 하지만 10년간 8편의 영화를 만드는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자식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못 보게 될 거라는 걸 깨닫고 후속작의 감독에선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무서운 극장 : 연재를 마치며

무서운 극장 : 연재를 마치며

1​“사유하며 영화보기” 스무 번의 연재를 오늘로 마칠까 한다. 작년 4월 말에 시작한 연재이니, 아이 하나를 품었다가 세상에 내보낸다는 열 달은 얼추 채운 셈이다. 그간 두 주에 한 번씩 영화에 ‘대해’, 혹은 영화를 ‘통해’ 꽤나 진지한 척 독자들에게 말을 걸었다. 정기적으로 마감에 시달려야 하는 연재 글의 속성상, 나로서는 다른 원고들에 비해 여기 글들이 우선이었고, 제법 품도 많이 들였다. 그래서 마지막 글은 연재를 마치는 소회로 마무리할까 했다. ​ 그러나 소회라니, 이제 생각하니 좀 우습다.
다시 <어스 Us>(조던 필) - unheimlich, 내 안의 공포

다시 <어스 Us>(조던 필) - unheimlich, 내 안의 공포

*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지난 연재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 ​ ​ ……전작 에서도 그랬듯이 조던 필의 공포는 좀 남다른 데가 있다. 잔인하고 구역질나는 장면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런 건 공포영화에 필수적이니까……. 그러나 의 공포는 이상하게 관객의 신경을 자극한다(적당히 검고 이목구비 뚜렷한 할리우드 주연급 흑인 배우들과 달리) 지나치게 검은 주인공들, 그들의 기계적인 움직임과 무표정, 자꾸 되풀이되는 우연한 반복(11), 1인 2역으로 소화해낸 분신 모티프들 등등…….
조던 필 <어스>, (n).....1111:1111.....(n)

조던 필 <어스>, (n).....1111:1111.....(n)

*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영화 ‘위’와 ‘아래’ 쿠아론 감독의 영화 의 한 장면……. 하녀 클레오와 소피아네 가족이 크리스마스 여행을 떠난다. 떠들썩하고 풍요로운 백인 부르주아들의 거실에서 나와, 개와 닭이 어지럽게 돌아다니는 돌계단을 한참 걸어 내려가면, 마을 농민들과 하녀들이 모여 따로 파티를 열고 있는 허름한 지하 주점이 나온다. 복장과 음식과 문화 등등, ‘위’와 ‘아래’는 무척 다르다. ​ 영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의 한 장면…….
<기생충>, 주인(hôte)과 기식자(parasite)

<기생충>, 주인(hôte)과 기식자(parasite)

*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인과 노예 ​ 좀 따분한 시작이 되겠지만, 지난 에 대한 글 말미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이란 말을 뱉고 말았으니 그 이야기를 잠깐 해볼까 한다. ‘주인과 노예’는 헤겔의 『정신 현상학 1』(임석진 역, 한길사. 심각하게 저자의 편집증을 의심해 보게 하는 이 책을 나는 다 이해했다고 말할 수 없다) 4장 ‘자기확신의 진리’에서, 스토아학파와 회의주의를 논할 때 등장한다. 내 방식으로 성기게 요약하면 이렇다.
<로마>, 하녀를 사랑하고 싶어 하는 가족이 있다

<로마>, 하녀를 사랑하고 싶어 하는 가족이 있다

*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사랑이라니 ​ 지난 글에서 나는 아도르노의 아주 삐딱한 문장 하나를 (『한 줌의 도덕』에서) 인용했었다. 아름다움은 대체로 거짓말이기 십상이라는 그 문장의 경고에 따라 이미 몇 편의 페미니즘 영화 속 ‘아름다운’ 공동체들을 의심하며 되돌아본 바 있으니, 내친 김에 그의 문장을 한 번 더 인용해 볼까 한다. “부엌 종업원을 사랑하고 싶어 하는 지식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