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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검색 결과

책도 읽고 드라마도 보고, 소설 원작 해외 드라마 12편

책도 읽고 드라마도 보고, 소설 원작 해외 드라마 12편

작가의 상상력이 녹아든 책은 드라마에 훌륭한 영감을 제공한다. 예전부터 사람들에게 잘 알려졌든 그렇지 않든 책 속의 흥미로운 이야기는 드라마로 꾸준히 개발되어 왔다.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미 완성도를 검증받은 작품을 옮기는 시도는 더 활발해질 것이다. 시청자에게도 소설 원작 드라마는 미처 몰랐던 책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거나 혹은 읽으면서 상상했던 이야기를 영상으로 본다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책을 각색한 드라마들을 만나보자.
‘가족 다큐’ <사마에게>가 안내하는 목격자의 자리

‘가족 다큐’ <사마에게>가 안내하는 목격자의 자리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 의 세상에는 없는 것이 몇 가지 있다. 시리아 내전의 한복판. 우유와 기저귀, 채소나 과일처럼 자라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이 없음은 말할 것도 없다. 전쟁터에서 태어난 아기에겐 보통의 사람에게 있는 청각적 반사신경이 없다. 지척에 포탄이 떨어지는 소리에 엄마가 반사적으로 몸을 움츠리는 장면에서 어린 딸 사마는 태연하다. 포탄이 쏟아질 때 터지는 굉음과 진동이 이곳 아이들에겐 그저 환경의 일부다.
누벨바그의 여신, 프랑스의 전설적인 배우… 고(故) 안나 카리나를 기억하며

누벨바그의 여신, 프랑스의 전설적인 배우… 고(故) 안나 카리나를 기억하며

'프랑스 누벨바그의 여신' 배우 안나 카리나가 12월 14일 세상을 떠났다. 프랑스 문화부장관이 “오늘 프랑스 영화계는 고아가 됐다. 또 하나의 전설을 잃어버렸다”며 그의 부고를 알릴 만큼, 카리나가 프랑스 영화계에 남긴 유산은 깊고 넓다. 카리나의 생전 흔적들을 기리며 그의 명복을 빈다. #hanne_karin_bayer 안나 카리나 본명은 한느 카린 베이어, 1940년 9월 덴마크 솔브예르그에서 태어나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2살 되던 해 아버지는 집을 나갔고, 8살 때까지 외조부모와 위탁가정에서 자랐다.
한국 배우들도? ‘미친 라인업’의 2020년 선댄스영화제 기대작들

한국 배우들도? ‘미친 라인업’의 2020년 선댄스영화제 기대작들

2020년 선댄스영화제 포스터, 포스터 세계 3대 영화제라 불리는 칸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그러나 세계 각지에는 이들 외에도 쟁쟁한 작품들이 즐비해 있는 여러 영화제들이 있다. 그 대표 사례로 들 수 있는 것이 매년 2월 미국 유타 주에서 열리는 선댄스영화제. 저예산 인디영화를 중심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들이 다수 초청받는다. 국내에 잘 알려진 작품으로는 2014년 선댄스영화제에서 미국드라마 부문 관객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가 있다.
여성의 삶을 통해 공간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이태원> 강유가람 감독의 제작기

여성의 삶을 통해 공간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이태원> 강유가람 감독의 제작기

이태원 한복판에 여전히 그들이 있다 의 주인공 그랜드 올 아프리 삼숙 사장과 강유가람 감독 . 다큐멘터리 의 주인공은 1970년대부터 이태원에서 산 삼숙, 나키, 영화 세 여성이다. (2017), (2019) 등 여성주의 시각으로 공간과 사람을 이야기해온 강유가람 감독은 2014년부터 의 촬영을 시작했다. 세 주인공과 자주 만나기 위해 아예 작업실을 이태원으로 옮긴 감독은 긴 시간 세 여성의 일상을 공유했다. 인물과 친밀한 사이를 유지했기 때문에 얻을 수 있었던 구체적이고 꾸밈없는 언어는 을 특별하게 만든다.
다혈질 갱스터↔바보 도둑, 두 얼굴의 대배우 조 페시

다혈질 갱스터↔바보 도둑, 두 얼굴의 대배우 조 페시

조 페시 왕의 귀환. 정확히는 왕‘들’의 귀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로버트 드 니로와 알 파치노가 주연을 맡은 영화다. 여기에 팬들의 기대가 정점을 찍은 소식은 2010년 이후 장편 영화에서 자취를 감춘 조 페시의 복귀였다. 대배우의 대명사격인 알 파치노, 로버트 드 니로에 비하면 조 페시의 이름이 생소할 수 있지만, 장담한다. 당신은 이 배우를 모를 수가 없다. 아이리시맨 감독 마틴 스코세이지 출연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개봉 2019. 11. 20.
[정시우의 A room] 안재홍과 ‘따릉이’ 타고 나눈 인터뷰

[정시우의 A room] 안재홍과 ‘따릉이’ 타고 나눈 인터뷰

‘A room’은 즉, 을 뜻합니다.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배우의 얼굴 보다 그의 공간이 더 깊이 담깁니다. 작품이야기보다는 배우의 생각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의상+자전거+헬멧’의 조합이 뭔가 실험적이었던 이날의 안재홍. 어디서 나타난 낭만의 화신인가. 너도 나도 ‘스펙왕’을 추구하는 시대에 ‘족구왕’이라니. 꿈도 빽도 스펙도 요원하나 족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메시 부럽지 않은 복학생 만섭으로 분한 안재홍은 공 차기를 유유자적하게 구사하며 영화 속으로 발랄하게 들어왔다.
[11월 첫째주 충무로 통신] 설경구·변요한 주연, 이준익 감독 연출 <자산어보> 크랭크업

[11월 첫째주 충무로 통신] 설경구·변요한 주연, 이준익 감독 연출 <자산어보> 크랭크업

설경구, 변요한 주연 촬영 완료 설경구, 변요한 주연, 이준익 감독 연출의 가 10월 31일 촬영을 끝냈다. 설경구, 변요한 주연의 가 10월 31일 촬영을 마쳤다. 는 흑산도로 유배당한 정약전과 섬 청년 창대가 조선 최초의 어류도감 ‘자산어보’를 함께 집필하는 이야기다. 설경구는 ‘자산어보’를 집필한 정약전을 연기했다. 변요한은 정약전과 함께 배움과 우정을 나누는 흑산도 청년 창대 역을 맡았다. 는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이다. 후반 작업을 마무리한 뒤 2020년 개봉할 예정이다.
로맨스도 문제 없어요! 다시 보는 천우희의 (센)캐릭터 변천사

로맨스도 문제 없어요! 다시 보는 천우희의 (센)캐릭터 변천사

드라마 이병헌 감독의 말 맛 살린 로맨스 드라마 , 그리고 전계수 감독의 차분한 로맨스 영화 . 두 영화를 통해 천우희는 새로운 캐릭터를 얻었다. 그간 어둡고 상처 많은 캐릭터들을 도맡았던 천우희는 로맨스도, 밝은 역할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똘끼 충만, 밝음 지수 300%의 신인 드라마 작가 진주로(), 고층 빌딩의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는 30대 직장인 서영으로() 천우희는 새 영역에 안착했다. 지금까지 천우희에게 이토록 갈증을 안기게 한 캐릭터들을 살펴봤다.
37년간의 진군가 <람보>의 영화음악

37년간의 진군가 <람보>의 영화음악

존 람보가 온다. 11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았던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질끈 동여맨 머리띠도 풀고, 오랜 객지 생활을 끝낸 채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가 느지막이 찾아온 여유를 즐긴다. 악몽과도 같던 전쟁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말년에 드디어 평화로운 안식을 맞이하는가 싶지만, 혼탁한 세상은 역시 그를 가만두지 않는다. 딸처럼 여겼던 소녀가 멕시코 카르텔에 납치되며, 그는 자신의 살상 본능을 깨워 다시 한번 마지막 전쟁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