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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 검색 결과

‘잘생쁨’에다가 멋짐까지 장착한 루비 로즈에 대하여

‘잘생쁨’에다가 멋짐까지 장착한 루비 로즈에 대하여

걸크래시라는 말이 이제 보편화를 넘어 남용되는 추세다. 하지만 남녀 누가 봐도 ‘멋있다’라는 생각을 안 할 수 없는 이 배우에겐 그 단어를 아끼고 싶지 않다. 3월 16일 개봉한 으로 돌아온 루비 로즈다. 여러 액션 작품에서 ‘멋쁨’을 한껏 뽐냈던 그를 좀 더 알고 싶은 관객들을 위해 그에 대한 이야기를 모았다. 도어맨 감독 기타무라 류헤이 출연 루비 로즈, 장 르노 개봉 2022. 03. 16. 모델에서 배우까지 ​ 모델, TV 호스트, DJ, 아마추어 복서, 그리고 배우. 루비 로즈를 수식하는 직업은 다양하다.
[충무로통신] <오징어 게임> 오영수, 한국인 최초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

[충무로통신] <오징어 게임> 오영수, 한국인 최초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

오영수, 한국인 최초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 의 오영수가 한국인 최초로 골든글로브 수상자가 됐다. 10일 미국 LA 비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영수는 TV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오영수는 넷플릭스를 통해 “수상 소식을 듣고 생애 처음으로 내가 나에게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TV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였던 이정재는 수상에 실패했다.
<티탄> 탈인간 중심의 서사를 위한 안내서

<티탄> 탈인간 중심의 서사를 위한 안내서

의 철학적 주제에 대한 고찰 지난 비평( 1317호 ‘올해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 을 기다리며 를 말하다’)에서 나는 줄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작품 두편, 와 를 경유하여 을 점쳐본 일이 있다. 뒤쿠르노의 세계는 심화하는 자폐의 공간이며 여성인 주인공과, 조력자 또는 조련사로서 남성의 관계 양상이 에서 어떤 식으로 다시 그려지고 규정될지 기대한다는 것이 요지였다. 이후 국내 개봉한 을 보니 뒤쿠르노의 세계는 더욱 확장되고 심화했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
누구와 함께 보내요? 맞춤형 크리스마스 넷플릭스 영화

누구와 함께 보내요? 맞춤형 크리스마스 넷플릭스 영화

A. I. 는 아니지만, 넷플릭스에 관해선 빅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는 기자가 추천하는 맞춤형 크리스마스 넷플릭스 영화. 다들 누구와, 어떤 모습으로 크리스마스를 보낼 계획인지. 혼자 조용히 지내는 크리스마스든, 친구들과 시끌벅적하게 보내는 크리스마스든 넷플릭스 타임은 결코 빠지지 않는다. 이때, ‘뭐 보지. ’ 라면서 한 시간 동안 검색만 하고 있다면 아래 리스트를 참고해보는 건 어떨까. 상황에 맞는 넷플릭스 영화들을 추천한다. 혼자 조용히 한 해를 정리하고 싶다면 (2021)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다는 건, 곧 한 해가 끝난다는 것.
[인터뷰] <로그 인 벨지움> 유태오 “이 현실을 놓지 않으려 집요하게 만들었다”

[인터뷰] <로그 인 벨지움> 유태오 “이 현실을 놓지 않으려 집요하게 만들었다”

누군가에겐 섹시한 남자의 상징으로, 누군가에겐 소년미의 원석으로 기억되는 배우 유태오가 첫 연출작 을 들고 감독으로 돌아왔다. 마치 그에게 붙은 수식어 ‘섹시빌런’과 ‘소년미’의 모순을 반영하듯, 다큐멘터리이면서 동시에 영상 실험물 같은 은 타국에 홀로 남겨진 유태오의 생존기를 써내려간다. 모두의 생활을 뒤흔든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그는 스스로의 고민을 영화로 승화시키며 그 시간을 결과물로 남겼다. 유태오는 어떤 마음으로 이 작품을 만들고 남기게 됐을까.
별명이 여자 홍상수? <연애 빠진 로맨스> 정가영 감독 영화 8편

별명이 여자 홍상수? <연애 빠진 로맨스> 정가영 감독 영화 8편

로맨스로 물든 극장가. 남녀 간 관계에 대한 설렘과 달콤함을 맛보기도 전에 성에 대한 솔직한 담론들로 귀를 트이게 만들 작품이 하나 있다. 김보라, 이옥섭에 이어 독립영화계 여성 감독 계보를 잇는 정가영 감독의 상업 장편영화 데뷔작 다. 자신의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 연애에 지친 여자, 연애에 있어 호구인 한 남자가 각자의 목적을 위해 데이팅 어플로 만나게 되며 일어나는 일을 그린 는 그간 독립영화계에서 보여준 정가영 감독만의 당돌함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작품이다.
[인터뷰] <다함께 여름!> 기욤 브락

[인터뷰] <다함께 여름!> 기욤 브락 "코로나에 영향 받지 않을 것이다"

은 (2017), (2018) 등 극영화/다큐멘터리를 두루 작업해오면서 당대 가장 출중한 프랑스 감독으로 성장한 기욤 브락 의 최신작이다. 파리에 사는 흑인 청년 펠릭스 가 행복한 하룻밤을 보내고 헤어진 알마 를 만나기 위해 친구 셰리프 , 카풀을 통해 만난 에두아르 와 함께 프랑스 남부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며칠을 그린다. 우연히 만나게 된 사람들이 한 프레임 안에 자리하고, 몸과 마음이 멀어지고 다시 가까워지는 과정을 이렇다 할 사건이나 현란한 화면에 기대지 않고 온전히 담아내는 귀하디귀한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제2의 <오징어 게임>은? OTT 별 국내 콘텐츠 라인업

제2의 <오징어 게임>은? OTT 별 국내 콘텐츠 라인업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미국을 포함한 79개국에서 1위를 기록 중인 오징어 게임>은 K 콘텐츠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기대에 부응하듯 더욱 많은 국내 콘텐츠들이 OTT를 통해 구독자들을 만날 준비 중이다. 넷플릭스를 포함해 티빙, 웨이브, 왓챠 등 국내 OTT별 콘텐츠 라인업을 간단히 정리해 봤다. 남은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공개가 확실시된 영화, 시리즈물 중에서 주목해 볼 만한 작품들만 모았다.
<모가디슈> <싱크홀> <인질>이 보여준 ‘지금, 여기’의 모습

<모가디슈> <싱크홀> <인질>이 보여준 ‘지금, 여기’의 모습

외면하며 생존하기 은 각기 다른 장르적 관습 속에서 재난과 감금, 그리고 탈출 의 드라마를 펼쳐 보인다. 나는 등을 통해 2020년 한국영화의 키워드를 ‘생존 투쟁’으로 요약한 적이 있다. 생존이 지상 최대의 과제가 되어버린 시대의 풍경을 마주 보는 것은 그리 유쾌한 일이 아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영위되어야 할 삶의 영역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되었다는 것, 그래서 평범과 보통의 삶조차도 치열한 노력과 투쟁을 통해서만 이룰 수 있는 끔찍한 세계가 도래했다는 것, 그래서 우리는 빈약해진 삶의 서사 속에서 허덕이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 둘>이 이동의 감각을 주요하게 다루는 이유

<우리, 둘>이 이동의 감각을 주요하게 다루는 이유

맞은편으로 향하는 일 필리포 메네게티 감독의 은 니나 와 마도 라는 두 인물을 단일한 존재로 상정한다. 이들이 함께일 때 비로소 성립된다면, 한쪽이 허물어질 때 다른 한쪽은 어떤 영향을 받는가. 영화는 이를 질문하는 과정에서 공간을 중요한 기제로 설정한다. 이는 기본적으로 두 인물이 한 아파트에서 좁은 복도를 사이로 맞은편에 살고 있다는 사실과 긴밀히 연관된다. 외견상 이들은 각자 독거노인이자 서로 막역한 이웃 사이쯤이지만, 실상 한 침대를 공유하는 레즈비언 커플이다. ​ 요컨대 이들은 분리와 결합이 혼거하는 상태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