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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에 도전하라! <남부군>부터 <블랙머니>까지, 정지영 감독 40주년 회고전

금기에 도전하라! <남부군>부터 <블랙머니>까지, 정지영 감독 40주년 회고전

촬영현장의 정지영 감독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아트나인에서 9월 6일부터 14일까지 ‘정지영 감독 40주년 회고전’을 연다. 세상의 부조리함을 날카롭게 비판한, 한국 사회파 영화의 거장이자 현재진행형 감독 정지영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다. 정지영 감독의 영화 세계는 한국 사회에 대한 정치적 의식 각성 이후, 세상의 부조리함에 질문하고 재현해 내며 확장되었다. 아트나인은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깊이 통찰한 전성기 작품 (1990), (1992), (1994), 2010년대 더욱 깊고 묵직한 화법으로 돌아와 기득권의...
SF로 맞붙는 나홍진 vs 봉준호? 국내 스타 감독들의 신작 5

SF로 맞붙는 나홍진 vs 봉준호? 국내 스타 감독들의 신작 5

코로나로 오랜 시간 겪었던 침체기를 벗어나고 있는 극장가에 스타 감독들의 귀환이 주목받고 있다. 김지운 감독은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으며 추석 극장가에 다시 한번 관객들을 불러 모을 전망이다.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은 예술이 검열당하던 1970년대 유신시절의 영화계를 배경으로, 데뷔작의 성공 이후 걸작을 만들어야 한다는 욕망과 부담감에 시달리던 김 감독 이 새로운 결말에 관한 꿈을 꾸게 되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렸다.
판타지와 스릴러, 미스터리로 풀어내는 현대사회의 우화: 글로 보는 ‘신수원 감독전’

판타지와 스릴러, 미스터리로 풀어내는 현대사회의 우화: 글로 보는 ‘신수원 감독전’

신수원 감독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아리랑시네센터에서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꾸준히 좋은 영화를 만들며 관객과 만났던 신수원 감독의 전작들을 돌아보는 기획전이 있었다. 이름하여 [신수원 감독전: 레인보우부터 오마주, 13년]이다. 신수원 감독의 작품 상영은 물론, 출연 배우들이 함께하는 GV 시간도 가졌다. ​ 모든 영화인들이 그렇지만, 신수원 감독은 특별한 케이스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각본 없는 드라마’의 각본! 2023 한국 스포츠 영화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나?

‘각본 없는 드라마’의 각본! 2023 한국 스포츠 영화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나?

“각본 없는 드라마”. 흥분이 계속될 인생 스포츠 경기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만큼 스포츠는 그 자체로도 잘 만든 드라마,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기가 막히는 이야기를 자아낸다. 바꿔 말하면 스포츠 영화 역시 이 같은 매력이 가득하다. 역경을 이겨내고 승리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시원한 쾌감과 함께 “나도 할 수 있다”는 동기 부여에도 제맛이다. ​ 유독 올해 한국영화에는 이 ‘각본 없는 드라마’의 각본을 가진 작품들, 즉 스포츠를 소재로 한 영화가 많았다.
8월 폭염에 딱! 쿨하다 못해 몹시 추운 드라마 <남남> 관전 포인트

8월 폭염에 딱! 쿨하다 못해 몹시 추운 드라마 <남남> 관전 포인트

지니TV 드라마 의 반응이 심상찮다. 1.3%로 시작한 시청률이 6회 만에 3.6%로 치솟더니 ENA 월화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를 제외하고 방영한 ENA 드라마 중 가장 빠른 상승 추이. 하지만 은 이제 막 반환점을 돌았을 뿐, 새 인물 박진홍 이 등장한 5화 이후부터 진짜 이야기는 시작된다. 후반부를 고대하며 오늘은 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새로운 이야기에 목마른 당신이라면 1화부터 정주행을 추천한다. 참고로 1, 2화는 19금이다.
당신의 남궁민 베스트는? <연인>으로 돌아온 ‘궁민배우’ 남궁민 필모 복습하기

당신의 남궁민 베스트는? <연인>으로 돌아온 ‘궁민배우’ 남궁민 필모 복습하기

왠지 남궁민이라면, 속눈썹 한 올까지 컨트롤할 것만 같다. 매 작품마다 배역에 걸맞은 외모와 목소리, 눈빛을 장착하고 새로운 사람이 된 것 마냥 등장하는 그. 때로는 능글맞은 얼굴로, 때로는 감정 한 톨 존재하지 않을 것만 같은 냉철한 얼굴로, 때로는 인간다움을 물씬 풍기는 로맨틱한 얼굴로. 배우 남궁민의 얼굴은 다양하다.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의 핑크빛 로드무비 <바비>를 비롯한 7월 3주차 화제의 개봉작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의 핑크빛 로드무비 <바비>를 비롯한 7월 3주차 화제의 개봉작

7월 3주차 개봉작 (7/19~7/21) 연일 계속되는 장마와 폭우 때문에 힘들었던 한 주였다. 습기 가득한 분위기 속에 꿉꿉한 기운이 불쾌지수를 더욱 높인다. 이럴 때 극장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신나는 영화로 기분 전환하는 것은 어떨까? 보기만 해도 상쾌유쾌한 주인공의 여정부터, 여름 하면 떠오르는 공포영화와 유명 애니메이션 극장판까지,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의 장마 스트레스를 날릴 예정이다.
<극한직업> 감독과 김은숙 작가, 김우빈X수지의 드라마? 국내 영화감독들의 드라마 차기작

<극한직업> 감독과 김은숙 작가, 김우빈X수지의 드라마? 국내 영화감독들의 드라마 차기작

영화감독의 드라마 진출은 더 이상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게 되었다. (2017), (2014), (2011) 등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한 은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자리매김하며 시즌 2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는 전작과 같이 황동혁 감독이 연출할 예정이며, 배우 임시완, 이병헌, 이정재 등이 캐스팅되었다. ​ 남한산성 감독
거칠고 위태로운 그들의 이야기, 한국형 누아르 영화들

거칠고 위태로운 그들의 이야기, 한국형 누아르 영화들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이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송중기, 홍사빈 주연, 김창훈 감독 연출의 누아르 영화 은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뛰어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렇게 세상의 어둡고 암울한 면을 그린 누아르 영화는 매캐한 여름밤에 어울리는 장르이며, 거칠고 강렬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보석 같은 K-누아르가 더욱 주목받기를 바라며, 한국의 대표적인 누아르 영화 5편을 소개한다.
<라이스보이 슬립스> 등 4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라이스보이 슬립스> 등 4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라이스보이 슬립스감독 앤소니 심출연 최승윤, 황이든, 황도현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컴백 홈 ★★★ 북미권 이민 세대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2021)를 연상시키지만. 는 가족 전체보다는 주인공 여성이 겪는 인생역정에 더 초점을 맞춘다. 주인공 소영과 아들 동현이 차별 속에서 살아가는 현실적 모습과 함께, 1990년대 이민 세대의 삶을 리얼하게 포착한 감독의 시선이 인상적인 작품. 신파적 요소가 갑자기 개입하는 점은 조금 아쉽지만, 디아스포라 서사로서 지니는 미덕이 그 아쉬움을 상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