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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모를 할머니 집에서 살긴 사는데? 청년 주거 문제 직시하는 섬뜩한 미스터리 <홈리스>

정체 모를 할머니 집에서 살긴 사는데? 청년 주거 문제 직시하는 섬뜩한 미스터리 <홈리스>

​ 두 사람 모두 스물을 갓 넘겼을까. 젊다기보다 어리다고 표현해야 할 얼굴엔 애티와 피로가 반씩 섞여 있다. 한결 과 고운 은 갓난아이 우림을 데리고 모델 하우스를 찾는다. 널찍하고 깨끗한 침대에서 우림이 곤히 잠든 사이, 고운은 “이런 집 살면 진짜 아무 걱정 없겠다”고 중얼거린다. 아무리 계산기를 두드려봐도 그런 집에 살 가능성이 없는 부부는 걱정거리를 한가득 달고 산다.
[인터뷰] 틀어지기 십상인 세상에서 재능의 시너지를 낸 놀라움 <성적표의 김민영> 이재은 & 임지선 감독

[인터뷰] 틀어지기 십상인 세상에서 재능의 시너지를 낸 놀라움 <성적표의 김민영> 이재은 & 임지선 감독

​ 청주의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고3 시절을 보낸 정희 와 민영 은 졸업 후에 얼마간 소원한 채로 각자 스무 살의 시간을 보낸다. 정희는 방학을 맞아 서울 집에서 지내는 민영의 초대를 받아 놀러가지만, 하필 그 날 좋지 않은 성적을 받아보게 된 민영은 정희와의 시간을 뒷전에 둔 채 성적을 정정하는 데에 정신이 팔려 있다. 이재은 감독과 임지선 감독이 공동연출한 첫 장편 은 스무 살 즈음의 친구들 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구현해, 작년 개봉한 권민표 서한솔 감독의 에 이어 한국영화계에 공동연출로 뭉친 남다른 재능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월화수목금금금! 쳇바퀴 일상 지쳤나요? 전형적 로코 <사랑이야>로 힐링해 봅시다

월화수목금금금! 쳇바퀴 일상 지쳤나요? 전형적 로코 <사랑이야>로 힐링해 봅시다

힘들어 죽겠어. . . 회사 업무는 도저히 끝이 안 보이고, 상사는 뭐가 마음에 안 드는지 계속해서 내 일에 태클을 건다. 동료들과 짧은 점심시간을 수다로 보내고, 회사로 복귀해 퇴근 시간만 기다리다 무거운 몸을 지하철에 싣는다. 월화수목금금금. 아, 쳇바퀴처럼 도는 내 인생, 이대로 괜찮은 걸까. 넷플릭스 가 어쩌면 당신을 위로해줄지도 모른다. ​ 소피아 는 비서로 온갖 허드렛일을 하며 2년을 버텼다. 드디어 상사와 독대한 자리. 이제 자신의 디자인 재능을 일을 달라고 정중히 요청한다.
혹시 조나단 아냐? 퀭~~해 보이지만, 무시할 수 없는 카리스마! <놉>의 다니엘 칼루야

혹시 조나단 아냐? 퀭~~해 보이지만, 무시할 수 없는 카리스마! <놉>의 다니엘 칼루야

너도 존버합니까? 타다타다 아스러진 개미 주식러들 찐현실 모먼트 <개미가 타고 있어요>

너도 존버합니까? 타다타다 아스러진 개미 주식러들 찐현실 모먼트 <개미가 타고 있어요>

다시 일어나라, 동학개미들이여! 주식투자 평가손익 -30%에 주식앱 삭제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주식은 장투다' 마음속으로 되뇌며, 바닥을 모르는 하방 곡선에 '주식? 그게 뭔가요? 제 주식은 쌀밥입니다만' 어차피 손에 쥐어 본 적 없는 돈 없어도 잘 살아낼 수 있다 모른 척도 해보지만, 오늘도 힐끗힐끗 코스닥, 코스피를 넘어 나스닥까지 기웃거려보는, 그렇다 나는 개미다. 그것도 타다 타다 재가 되어 아스러진. ​
싱크로율 200%! '군수저' 애니메이션 <신병>, 마침내 드라마로 나왔다

싱크로율 200%! '군수저' 애니메이션 <신병>, 마침내 드라마로 나왔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그곳, 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군대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병맛 더빙으로 유명한 유튜버 장삐쭈의 애니메이션 이 원작이다. 은 유튜브에서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드라마화 소식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드라마 은 지난 22일 부터 올레tv와 seezn에서 동시 공개됐다. 또한 ‘우영우 채널’로 알려진 ENA에서도 을 선보였다.
[충무로 소식]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OTT 드라마 <머니게임>으로 뭉친다

[충무로 소식]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OTT 드라마 <머니게임>으로 뭉친다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25일 크랭크인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이 OTT 드라마 으로 뭉친다. 은 배진수 작가의 웹툰 과 후속작 을 각색한 작품이다. 사회적 인프라가 단절된 공간에서 사망자가 나오면 게임이 종료되는 극한의 설정 속에서 참가자들이 협력과 반복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의 원작인 웹툰 과 은 웹툰 속 인물들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폐해와 인간의 원초적 욕망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곧 무더운 여름이니까! 서늘한 빗소리와 함께 찾아온 공포 영화 5편

곧 무더운 여름이니까! 서늘한 빗소리와 함께 찾아온 공포 영화 5편

빗소리를 좋아하는가. 어떤 이는 빗소리로 안정감을 느껴 ASMR로도 찾아듣는다고 한다. 나는 빗소리를 무서워하는 편이다. 창을 두드리는 나지막한 소리가 언젠가부터 달갑게 느껴지지 않았다. 누군가가 찾아올 것 같은 느낌이라 해야 할까. 특히 어두운 저녁에 들리는 빗소리는 더욱 섬뜩하게 들린다. 빗줄기를 뚫으며 연쇄살인범이 걸어 나오는 장면이 자동으로 연상된다. 좀 유난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영화 속에선 이런 장면이 흔히 나오니까. 비가 오면 나는 이따금씩 공포 영화의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창밖을 내다본다.
모두가 사랑에 빠지는 마법의 공간, 넷플릭스 <토스카나>

모두가 사랑에 빠지는 마법의 공간, 넷플릭스 <토스카나>

​ 이렇게나 사랑스러운 영화라니! 이탈리아 토스카나를 배경으로 한 또 하나의 힐링 영화가 탄생했다. 아예 지명을 영화 제목으로 전면에 내세운 넷플릭스 영화 에서 차가운 덴마크 남자와 열정 넘치는 이탈리아 여자가 만났다. 낭만이 가득한, 아니 절로 생겨날 수밖에 없는 도시 토스카나에서 두 남녀의 이야기는 뻔한 예상대로 우릴 미소 짓게 할까, 아니면 기대를 저버리고 토스카나를 배경으로 한 최초의 비극으로 치달을까? ​ 덴마크에서 고급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쉐프 테오 달 은 루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한 번도 아닌 여러 번! 칸 주연상 배출한 감독들

한 번도 아닌 여러 번! 칸 주연상 배출한 감독들

올해 칸 영화제에서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받은 가 절찬 상영 중이다. 이번 수상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2004년 작 에 이어 또 한번 칸 주연상을 안긴 감독이 됐다. 고레에다와 더불어 여러 차례 칸 주연상 배우를 배출한 감독들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