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검색 결과

피와 사랑, 공포와 낭만의 <드라큘라> 음악들

피와 사랑, 공포와 낭만의 <드라큘라> 음악들

(2020) 2020년을 정초를 맞아 넷플릭스가 자신 있게 공개한 첫 작품은 BBC와 함께 선보인, 제작진의 새 삼부작 드라마 다. 브램 스토커가 19세기 말 발표하자마자 흡혈귀 장르의 고전이 된 이 작품은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연극과 영화, 뮤지컬 등 수많은 콘텐츠로 만들어지며 압도적인 인기와 지위를 자랑한다. 모든 흡혈귀물의 교본이자 집대성이라 말할 수 있는데, 매번 만들어질 때마다 다양한 화제를 낳고 관심을 모아왔다. 그런 만큼 스타 배우의 출현이나 감독의 연출력 외에 음악에서도 놀라운 결과물들을 안겨줬다.
드라마를 못 봤어도 OK! 영화로 돌아온 국민 영드 <다운튼 애비>

드라마를 못 봤어도 OK! 영화로 돌아온 국민 영드 <다운튼 애비>

는 12월 5일 올레 TV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 극장에 걸리지 않았지만 이대로 놓치기 아쉬운 영화들을 한 주에 한 편씩 소개합니다. 다운튼 애비 감독 마이클 엔글러 출연 튜펜스 미들턴, 미셀 도커리, 매기 스미스, 엘리자베스 맥거번, 로라 카마이클, 휴 보네빌 개봉 미개봉 Synopsis 궁정의 소인이 찍힌 편지가 이동하는 길을 따라가는 웅장한 시퀀스로 의 막이 열린다. 기나긴 여정을 지나 편지가 도착한 곳은 다운튼의 그랜섬 백작 가의 저택. 편지의 내용인즉, 순방 중인 국왕과 왕비가 이곳에서 하루를 묵게 된다는 것이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애드 아스트라>에서 다시 한번 이방인의 서사를 보여주는 방법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애드 아스트라>에서 다시 한번 이방인의 서사를 보여주는 방법

다시, 사랑하는 일 SF 블록버스터를 좋아하는 관객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모르겠으나, 는 분명 제임스 그레이 세계의 자장 안에 있는 작품이다. 정확히 말하면 우주에서조차 제임스 그레이의 인장이 고스란히 찍힌 영화다. 오랜 시간 제임스 그레이의 영화를 따라온 관객이라면 그가 SF영화를 만든다고 했을 때 그리 놀랍지 않았을 것이다. 올 것이 왔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레이에게 장르영화를 만드는 세공술이 장기라면 인물들의 심연을 그리는 건 태생적인 재능이다. 그의 영화의 중핵은 언제나 인물들의 심연에 있었다.
훌쩍 떠나고 싶어질지도 모르는, 도시에 대한 예찬을 담은 영화들

훌쩍 떠나고 싶어질지도 모르는, 도시에 대한 예찬을 담은 영화들

여름 휴가철도 곧 막바지에 이르렀다. 어떤 영화들은 특정 도시를 아주 매력적으로 담아내면서 공간이 주는 개성을 적극 활용한다. 영화를 보고 나면 이 나라로, 이 도시로 당장 떠나고 싶어질 것이다. 늦은 휴가라도 떠나볼 생각이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이들에게 이 영화들이 힌트가 돼 줄지도 모른다. 우디 앨런 스페인 / 바르셀로나 영화 속 자극적인 한 부분만을 떼어내 만든 한국판 제목이 우스꽝스럽지만, 원제는 다. 서로 다른 사랑의 태도를 가진 비키 와 크리스티나 는 친구 사이다.
<데드 돈 다이>, 짐 자무시가 무릅쓰고 만든 정치영화

<데드 돈 다이>, 짐 자무시가 무릅쓰고 만든 정치영화

전에 없던 일 *스포일러가 포함된 글입니다. 근래 보리스나 스퀴럴 같은 뮤지션의 아방가르드하고 실험적인 음악을 영화에 사용하던 짐 자무시는 신작에서 스퀴럴의 음악 사이로 스터질 심슨의 주제가를 여러 차례 삽입했다. 난데없을 까닭은 없다. 과거 사용했던 스크리밍 제이 호킨스와 톰 웨이츠 등의 노래와 컨트리음악은 같은 뿌리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다만 심슨의 경력이 특이하다. 그는 가족, 종교, 국가관 면에서 보수적인 컨트리음악의 권력과 싸우는 인물이다.
김응수 감독의 <나르시스의 죽음>이 보여주는 위태로움을 읽어보다

김응수 감독의 <나르시스의 죽음>이 보여주는 위태로움을 읽어보다

표면의 이중인화 김응수의 영화적 여정이란 현재 시점에 잔존하는 무언가를 ‘통해서’ 사라지거나 충분히 이야기되지 않은 역사적 기억을 재발견하는 작업이다. 눈에 보이는 대상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과거에 접근하고, 다른 사람의 말과 몸짓을 매개로 나의 역사적 시간을 비춰보는 과정을 우리는 지켜본다. 죽은 이들을 떠올리는 생존자들의 목소리와 거대한 댐과 나무(), 1920년대 충주에 저수지를 만든 일본인을 위해 세워진 기념비(), 충주댐의 기념탑과 호수 위로 희미하게 펼쳐진 물안개의 질감()으로부터 낯선 기억이 솟아오르고 우리의 망각이...
러시아에서 ‘어벤져스’도 이겼다는 그 탱크 영화, <T-34>

러시아에서 ‘어벤져스’도 이겼다는 그 탱크 영화,

는 6월 6일 올레TV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극장에 걸리지 않았지만 이대로 놓치기 아쉬운 영화들을 한 주에 한 편씩 소개합니다. T-34 감독 알렉세이 시도로프 출연 알렉산더 페트로브, 이리나 스타르셴바움 개봉 미개봉 긴 말이 필요할까요. 이 영화는 2018년 러시아에서 를 제치고 그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것도 전쟁 영화와 사뭇 어울리지 않는 연말에 개봉해서요. 도대체 이 라는 영화가 얼마나 재밌길래 ‘어벤져스’까지 이길 수 있었던 걸까요.
<서스페리아>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에 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

<서스페리아>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에 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서스페리아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출연 다코타 존슨, 틸다 스윈튼, 클로이 모레츠, 미아 고스 개봉 2019. 05. 16. 상세보기 의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국내 영화팬들에게 이탈리아는 다소 먼 곳이다. 이탈리아 영화가 수입되는 경우가 많이 없기 때문이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이전에는 난니 모레티가 이탈리아 감독으로 가장 유명했던 것 같다. , , 등이 난니 모레티 감독의 최근작이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2009년 제작되고 2011년 국내 개봉한 로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시인은 시대의 증언자라고 생각하게 됐다” <한강에게> 배우 강진아

“시인은 시대의 증언자라고 생각하게 됐다” <한강에게> 배우 강진아

당신이 잘 아는 누군가처럼 강진아는 독특하면서도 긴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다. 건국대학교 영화학과 1기 출신으로 2기인 안재홍, 배유람 등과 함께 실습 현장을 주도했고, 지금까지 찍은 단편의 수는 “어느새 세는 걸 포기했을” 정도로 많다. 성우처럼 깊고 또렷한 목소리 덕분에 등의 애니메이션 더빙에서도 두각을 드러냈고, 최근 에서는 링거 맞는 회사원 친구 문영 역을 예리하게 소화하며 주목받았다. 그런 그에게 첫 장편영화 주연작인 는 “한때 흘렀고, 지금은 잘 흘려보내고 있는 시절”에 관한 작품이다.
벌써 8번째 재개봉, <벤허>는 왜 이리도 위대한가

벌써 8번째 재개봉, <벤허>는 왜 이리도 위대한가

최초 개봉 포스터 , 2019년 재개봉 포스터 가 3월 28일 재개봉했다. 1962년 2월 1일, 한국에 처음 발을 디딘 이후 8번째 재개봉이다. 1959년 제작돼 개봉 60주년을 맞이한 , 이 영화가 이렇게 오래도록 회자되고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제작부터 흥행 기록까지, 이 영화가 명작인 이유를 정리해봤다. 대작을 초대작으로 옮기기 소설 는 루 월러스가 1880년에 출간한 소설이 원작이다. 이후 1907년에 단편으로, 1925년에 장편으로 영화화됐고,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버전은 1959년 제작된 세 번째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