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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역대급 연기 변신 기대각! ‘화란’을 비롯한 10월 2주 차 개봉작

송중기 역대급 연기 변신 기대각! ‘화란’을 비롯한 10월 2주 차 개봉작

10월 2주 차 개봉작 (10/11~10/13)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은 극장가는 단풍잎보다 더 울긋불긋한 작품들로 관객들을 불러 모으는 중이다. 송중기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신작부터, 엄정화의 스크린 컴백작과 마음 설레게 하는 대만표 로맨스, 맥주 한잔 생각나는 다큐멘터리까지, 이번 주 가을 나들이로 극장가는 어떨까. 화란 – 희망을 찾고자 지옥에 뛰어든 소년 이미지: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 장르: 범죄, 드라마 공개일: 2023. 10.
변호사 그만두고 연기했는데 알고 보니 천상 배우각! 제라드 버틀러의 액션 영화 5

변호사 그만두고 연기했는데 알고 보니 천상 배우각! 제라드 버틀러의 액션 영화 5

액션에 진심인 할리우드 배우를 꼽자면 톰 크루즈, 휴 잭맨 등이 있지만 제라드 버틀러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그의 필모그래피 대부분이 액션 영화인데다 현재진행형이기 때문. 그에게는 독특한 이력이 하나 있는데 바로 변호사에서 배우로 전직한 것이다. 법학을 전공한데다 20대 중반에 연기를 시작했음에도 제라드 버틀러는 타고난 카리스마로 배역을 꿰차 나갔고,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했다. 오늘은 그런 제라드 버틀러의 액션 영화 5편을 소개한다. 괄호 속 연도는 국내 개봉이 기준이다.
여린 얼굴로 파도 같은 감정들을 쏟아내는 임수정의 영화들

여린 얼굴로 파도 같은 감정들을 쏟아내는 임수정의 영화들

에서의 임수정 배우 임수정은 여린 얼굴로 파도 같은 감정들을 쏟아낸다. 가만히 있는 얼굴은 건조하고 고요해 보이지만, 그 얼굴 뒤로 언제 파도가 일어날지 알 수 없다. 앳된 마스크와 상반되는 짙은 내면 연기를 펼친다는 것이 임수정의 반전 매력이다. ​ 임수정은 2023년 9월 개봉하는 영화 을 통해 김지운 감독과 20년 만에 재회하였고, 처음으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까지 밟게 되었다. 이후 공개될 영화 에서는 '검블유'의 파트너였던 이동욱과도 재회하여 로맨스를 펼친다.
[강정의 씬드로잉] 사랑도 시도, 죽음으로 정복된다 <실비아>

[강정의 씬드로잉] 사랑도 시도, 죽음으로 정복된다 <실비아>

2004년 한국에 번역된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문예출판사, 김선형 옮김)는 700페이지가 넘는다. 소녀 시절인 1950년(실비아 플라스는 1932년생이다)부터 죽기 한 해 전까지 쓴 일기를 모은 책이다. 소소한 일상부터 문학에 대한 열정, 내면적 고통 따위가 가감 없이 빼곡하게 적혀 있다.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다. 10여 년 이상 쓰인 일기의 원래 분량은 발표된 것의 세 배가 넘는다. 남편이었던 테드 휴즈가 자신에게 불리하거나 명예를 손상할 만한 내용들을 실비아 사후 임의로 걸러내 발간한 탓이다.
<타겟> 등 8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타겟> 등 8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타겟감독 박희곤출연 신혜선, 김성균, 임철수, 이주영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위험한 거래 ★★★중고 거래 어플을 소재로 한 범죄 스릴러. 전반부엔 소재를 잘 살린 설정으로 긴장감 있게 진행되는데, 후반부엔 우리가 익숙하게 접했던 스릴러의 공식에 기댄다. 정체를 알 수 없지만 타겟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강력한 빌런과, 타겟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점점 수렁에 빠지는 희생자 사이의 관계가 핵심. 흥미롭게 진행되지만 디테일이 조금 아쉬운데, 그 빈틈을 신혜선의 연기가 채운다.
[인터뷰]<타겟> 신혜선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 공감해주실 때 즐거워”

[인터뷰]<타겟> 신혜선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 공감해주실 때 즐거워”

신혜선 (사진 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여름의 끝자락, 완전히 가시지 않은 늦더위를 날려버릴 영화 한 편이 온다. 8월 30일 개봉하는 은 중고 거래를 하다가 살인범의 타겟이 된 한 여성의 고군분투다. 박희곤 감독이 중고 거래 범죄 사례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현실적인 공포를 형상화한 이번 영화에서 배우 신혜선은 범죄의 타겟이 돼 일상이 서서히 무너지는 수현의 면면을 정확하게 겨냥한다. ​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신혜선이지만, 그간 여러 드라마에서 주연으로서 작품을 이끌며 호평받은 그 연기력은 이번 에서도 명백하게 빛난다.
<강변의 무코리타> 등 8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강변의 무코리타> 등 8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강변의 무코리타감독 오기가미 나오코출연 마츠야마 켄이치, 무로 츠요시, 미츠시마 히카리, 요시오카 히데타카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삶이 죽음에게, 죽음이 삶에게★★★☆삶과 밀접하게 붙어있는 죽음, 두려움을 이기는 작은 기쁨과 일상의 생명력, 인생에서 얻는 두 번째 기회를 말하는 오기나미 나오코의 창작 태도는 무심히 소소한 것 취급을 받지만 실은 가장 강인한 것이다. 삶이 죽음에게, 죽음이 삶에게 말을 걸어오는 풍경 안에서 소란스럽지 않게 건져 올린 아름다운 애도와 사랑의 순간들.
<다크 나이트>와 <인셉션>에도! 크리스토퍼 놀란 작품 속 킬리언 머피

<다크 나이트>와 <인셉션>에도! 크리스토퍼 놀란 작품 속 킬리언 머피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2020) 이후 3년 만에 신작 로 돌아왔다. 는 2005년 카이 버드와 마틴 셔윈에 의해 집필된 평전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바탕으로 '원자폭탄의 아버지'로 불리는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 일부를 조명한 작품이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프로젝트였던 '맨해튼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원자폭탄을 개발하기까지의 오펜하이머의 이야기와 스트로스 와의 대립, 대량 살상 무기인 핵폭탄에 대한 오펜하이머의 윤리적 고뇌를 담았다.
<오펜하이머> 등 8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오펜하이머> 등 8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출연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한 사람의 눈에 담긴 우주를 보았다 ★★★★☆ 한 사람의 시간이 분열하며 연결되는 사람들과 자가 증폭하는 사건들이 시대의 이데올로기를 만나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는 과정. 가장 높은 곳을 향해 가는 무기의 서사와 가장 낮은 곳으로 추락한 인물의 서사를 동시 진행시키며 발행하는 낙차는 광활한 충격이다.
혼란과 고민 속에서도 우직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에게 바치는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혼란과 고민 속에서도 우직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에게 바치는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INTP, INFJ는 '알바 지원 불가'라는 커뮤니티의 글은 웃어넘기더라도, 성실하게 꾸준히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개근 거지'라는 비하가 따라붙는다는 뉴스에는 사뭇 생각이 많아진다. 편향된 성격유형에 후한 점수를 주는 사회에서 일을 잘 하는 것은 곧 '외향적이다'와 동어이고, 훌륭해지려면 바깥세상으로 대담하게 행군해야 한다. 언제부턴가 조용하고 느리지만 성실하고 끈질긴 것들의 가치는 부당하게 폄하되고 있다. (2023)은 라는 노골적 영문 타이틀만큼이나 영화 내내 시대가 놓쳐온 가치를 옹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