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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했을까" 검색 결과

<가버나움>, 존재의 영화적 증명

<가버나움>, 존재의 영화적 증명

나는 고발한다, 고로 존재한다 어떻게 하면 빈곤의 이미지에서 동정을 구하지 않고 사람들을 찌를 수 있을까. 빈민을 다룬 최근 영화들을 보면 각국 영화 제작자들이 같은 고민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불쌍한 이미지가 넘쳐서 사람들이 더는 그에 자극받지 않기 때문인지, 사람들이 빈민을 보고 싶어 하지 않기에 다른 전략을 쓰는 것인지 불분명하다. 빈민을 다룬 영화를 볼 때, 관객은 무의식적으로 다른 보기 방식을 적용한다. 현실을 잊는 대신, 현실에서 나의 위치를 그대로 가지고 들어가 영화를 본다.
비평으로 알폰소 쿠아론의 영화 세계 유영하기

비평으로 알폰소 쿠아론의 영화 세계 유영하기

안시환, 송형국, 홍수정 평론가, 윤웅원 건축가가 를 보고 읽고 썼다. “클레오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다. 그녀의 상처와 나의 상처, 나아가 한 가정의 상처, 멕시코라는 나라의 상처 그리고 전 인류의 상처를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캐릭터가 클레오였다.” (2018)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바라보는 역사와 여성 그리고 개인적인 삶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안시환, 홍수정, 송형국 영화평론가와 윤웅원 건축가가 각기 다른 관점에서 의 이곳저곳을 들여다보았다.
박정민과 ‘박정민 동네’ 한 바퀴 돌며 나눈 이야기 ①

박정민과 ‘박정민 동네’ 한 바퀴 돌며 나눈 이야기 ①

‘A room’은 즉, 을 뜻합니다.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배우의 얼굴 대신 그의 공간이 담깁니다. 작품이야기보다는 배우의 생각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그저 평범한 당신의 옆집 남자. 2016년 출간된 산문집 에서 박정민이 스스로를 표현한 문장이다. 그는 늘 그랬다. 겸손이 자신감에 자리를 내어 준 적이 없다. 자신의 부족함을 고발하고 불안을 털어놓고 반성하는 타입.
디지털 시대의 스릴러, <서치>가 서스펜스를 연출하는 방식

디지털 시대의 스릴러, <서치>가 서스펜스를 연출하는 방식

올해 선댄스영화제의 발견이자 지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한 화제의 작품, 가 8월29일 개봉한다. 실종된 딸을 찾는 아버지의 고군분투를 다룬 이 영화는 오직 디지털 기기의 스크린을 통해서만 이야기를 전개하는 참신한 스타일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흡인력 있는 전개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감독 아니시 차간티의 장편 데뷔작인 는 올해 28살이 된 이 젊은 미국 감독의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우리가 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다섯 가지 키워드로 짚어보았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은은한 단맛의 백설기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은은한 단맛의 백설기

싸움이 잦은 부모님이 별거를 결정한 탓에 서로 떨어져 살게 된 형제, 코이치(마에다 코우키)와 류노스케 (마에다 오시로). 열두 살이 된 형 코이치는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가고시마에 살고 있고 동생인 류노스케는 아빠(오다기리 조)와 함께 후쿠오카에 살고 있습니다. 아빠와 동생이 보고 싶은 코이치의 소원은 단 하나. 네 가족이 모두 모여서 함께 사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화산재만 날리는 가고시마의 활화산이 폭발해버려서 아빠와 동생 류가 있는 집으로 이사를 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화산 폭발이라니요.
오해받은 <인랑>을 옹호한다

오해받은 <인랑>을 옹호한다

※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희망은 촌스러운 게 아니다 인랑>의 도입부. 빨간 망토의 소녀는 폭탄이 든 가방을
이 감독들의 머릿속이 궁금하다! 독특한 작품으로 유명한 감독들

이 감독들의 머릿속이 궁금하다! 독특한 작품으로 유명한 감독들

독특한 작품 세계로 이름이 나 있는 감독들이 있다. 그런 작품을 볼 때 마다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들 생각을 했을까. ' 궁금해진다. 짝을 찾지 못하면 랍스타로 변해버린다든지, 분필로 슥슥 그은 것 같은 곳을 미국이라고 한다든지 스토리부터 배경, 발언까지 어느 하나 평범한 게 없다. 오늘은 독특하지만 작품성만큼은 인정받는 감독들을 소개하려 한다. 밑으로 갈수록 독특함의 수위가 강해진다. 마지막엔 덤으로 특이한 감독까지 짤막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오늘은 글이 조금 길다. 그러니 서비스도 꼭 읽어주시길.
경계는 지우는 게 아니라 지워지는 것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와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경계는 지우는 게 아니라 지워지는 것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와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송경원 기자/ 는 거리를 둔 채 보기 힘들었다. 이렇게 불편함을 환기시키는 영화를 굳이 극장에서 봐야 하는 이유를 찾아야 했다. 긴장, 불안, 두려움 같은 상투적인 표현을 피해 걷다보니 결국 다시 영화로 돌아왔다. 와 가 서스펜스를 대면하는 방식
김남길과 그의 ‘단골 만화방’에서 나눈 이야기 ①

김남길과 그의 ‘단골 만화방’에서 나눈 이야기 ①

‘A room’은 즉, 배우의 방>을 뜻합니다. (캐릭터에 빠져 사는)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배우의 얼굴 대신 그의 공간이 담깁니다. 작품 이야기보다는 배우의 생각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하정우 집에 가서 나눈 인간 하정우 이야기 ①

하정우 집에 가서 나눈 인간 하정우 이야기 ①

[정시우의 A room] 오후 4시, 하정우의 공간에 가다 ‘A room’은 즉, 을 뜻합니다.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배우의 얼굴 대신 그의 공간을 담습니다. 작품 이야기보다는 배우의 생각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아티스트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