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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망" 검색 결과

[강정의 씬드로잉] 꿈을 꿈으로만 남겨 두라 말하지 마! <버디>

[강정의 씬드로잉] 꿈을 꿈으로만 남겨 두라 말하지 마! <버디>

사람은 하늘을 날 수 없다. 지렁이가 일어서서 걸어 다닐 수 없고, 코끼리가 앞발로 먹이는 집어먹을 수 없는 것만큼 당연한 얘기다. 모든 생물의 활동 방식과 습성의 당연함은 자연의 명령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사람은 하늘을 날 수 있는 방법을 발명했다. 비행기가 그렇게 탄생했다. 이건 자연의 명령을 거스르는 것인가. 새가 되려 한 젊은이의 이야기 지금 세상에서 비행기 없는 일상은 상상할 수 없다. 사람이 하늘을 나는 걸 망상이라 치부했던 불과 150년 전과는 상반되는 사실이다. 그것을 인류는 진보 혹은 발전이라 칭한다.
내 생애 가장 화끈했던 장르 영화들, BIFAN 역대 최고 화제작 모음

내 생애 가장 화끈했던 장르 영화들, BIFAN 역대 최고 화제작 모음

가장 에로틱하고, 가장 잔혹하고, 가장 화끈하고, 가장 충격적인 영화를 보고 싶다면. 매년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으면 된다. 지금은 고전영화부터 최신 드라마까지 시대와 장르를 불문하고 어떤 작품이든 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OTT의 시대가 됐다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소수의 광적인 팬들만 좋아하는 영화는 볼 기회가 힘들었다. 심지어 올해 영화제에서 소개하는 몇 편의 고전 장르 영화도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경우가 있을 정도다.
순천시, 파타고니아 그리고 <수라>

순천시, 파타고니아 그리고 <수라>

포스터 23년 8월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 로 우리 지역이 들썩인다. 17년 군산조선소가 문을 닫고 , 18년 GM 군산공장이 철수하면서 수천 명의 노동자들이 직장을 잃은 5년의 시간 사이로 비상사태의 영구화와 각자도생의 공포가 군산 곳곳에 스며들었다. 새만금 개발과 맞물린 대형 국제 이벤트의 개최는 이런 우울함을 잠시나마 환기시키기 충분하다. 세계 잼버리를 지렛대 삼아 새만금 관련 현안 사업들이 속속 풀리길 기대하며 농어촌공사와 전라북도는 해창 갯벌을 매립해 잼버리용 부지도 마련했다.
<3000년의 기다림>, 정령과 인간의 사랑

<3000년의 기다림>, 정령과 인간의 사랑

이미지: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 2022년 개봉한 은 시리즈를 연출한 조지 밀러 감독이 선보이는 판타지 로맨스 영화이다. 영국 소설가 A. S. 바이엇의 단편소설 「The Djinn in the Nightingale’s Eye」 를 바탕으로 하며, ‘인생의 신비와 모순을 잘 함축해서 담은 작품’에 매력을 느껴 영화화하였다. 세상 모든 이야기에 통달한 서사학자 ‘알리테아’ 가 우연히 소원을 이뤄주는 정령 ‘지니’ 를 깨워내고, 3천 년이라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지니가 들려주는 매혹적인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또봇, 뽀로로 말고도 있다고요! 한국 애니메이션 추천작 5

또봇, 뽀로로 말고도 있다고요! 한국 애니메이션 추천작 5

마이너한 취향으로 분류되었던 애니메이션 영화가 이제는 극장가를 압도하며 명실상부한 메이저 장르가 되었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의 인기가 대단한데, 부터 , 까지 연달아 흥행에 성공했다. 가 국내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1위였던 을 꺾고 약 460만 관객으로 1위 자리를 차지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 2023년 6월 5일 기준, 관객수 약 550만을 달성하며 1위 자리를 쟁취했다. 국내에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센 바람이 불고 있을 때, 국내 애니메이션이 개봉했다.
거칠고 위태로운 그들의 이야기, 한국형 누아르 영화들

거칠고 위태로운 그들의 이야기, 한국형 누아르 영화들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이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송중기, 홍사빈 주연, 김창훈 감독 연출의 누아르 영화 은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뛰어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렇게 세상의 어둡고 암울한 면을 그린 누아르 영화는 매캐한 여름밤에 어울리는 장르이며, 거칠고 강렬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보석 같은 K-누아르가 더욱 주목받기를 바라며, 한국의 대표적인 누아르 영화 5편을 소개한다.
넷플릭스 다시 결제하러 갑니다, 4년 만에 돌아오는 <블랙 미러>

넷플릭스 다시 결제하러 갑니다, 4년 만에 돌아오는 <블랙 미러>

포스터 넷플릭스의 대표작 중 하나인 앤솔러지 드라마 가 오는 6월 15일, 4년여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2019년 시즌 5가 공개된 후, 소재가 고갈된 것 아니냐는 의구심과 함께 의 영광이 끝났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도 했지만, 걱정은 접어두자. 이 드라마의 기획자이자 대부분의 이야기를 직접 쓴 찰리 브루커에 의하면 곧 공개될 시즌 6은 '가장 예측할 수 없는 시즌'이 될 전망이니.
<정이> : 당신의 10%

<정이> : 당신의 10%

한국적 SF를 표방하며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2023)는 자막이 떠오르는 오프닝부터 희망과도 같은 일출을 보며 엔딩을 맞이하는 순간까지도 인간이란 무엇인지에 관한 적당한 답과 질문을 놓치지 않는다. 먼 미래,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자연이 파괴되어 지구에서는 인간이 더 이상 살 수 없게 되자 우주로 쉘터를 쏘아 올라 삶을 이어 나간다. 그러나 거기서도 권력투쟁으로 인해 몇 십 년짜리 전쟁을 계속해서 이어나간다.
[강정의 씬드로잉] 악마의 방귀 맛은 역하고도 달콤하다 <엔젤하트>

[강정의 씬드로잉] 악마의 방귀 맛은 역하고도 달콤하다 <엔젤하트>

1970년대 미국에선 오컬트 붐이 일었었다. 오컬트는 여러 가지 문화적 함의를 가지고 있는 현상이지만, 서양의 주류 문화에선 대체로 중세 신비주의의 영향을 받은 비과학적 주술 취급을 받는다. 미국은 기독교 정신에 기반한 합리주의를 바탕으로 세워진 나라다. 유럽의 백인들이 넘어와 인디언 등 토착 원주민들의 문화와 충돌하다가 결국엔 백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승리의 깃발을 꽂은 게 미국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강정의 씬드로잉]신의 그림자에 휩싸인 이 사람을 보라! <위대한 피츠카랄도>

[강정의 씬드로잉]신의 그림자에 휩싸인 이 사람을 보라! <위대한 피츠카랄도>

‘세계에서 가장 정신 나간 영화 ’라는 타이틀로 순위를 매겨본다고 치자. 어떤 영화들이 차트에 오르게 될까. 사람마다 퍼뜩 떠오르는 여러 감독, 여러 작품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주관적이다. ‘정신이 나갔다’ 라는 걸 여러 측면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거다. 딱히 부정적인 의미만은 아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생각할 수 없거나, 불가능하다 여겨지는 것들을 영화로 만들거나, 영화 제작 자체가 가히 상상을 초월한 과정을 거친다는 의미로 떠올려 본 가정이다. 세상에서 가장 정신 나간 영화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