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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 류승완 감독의 세 영화 돌려보기 ① :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 류승완 감독의 세 영화 돌려보기 ① :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외유내강의 20년을 돌아본다. CGV가 최초로 국내 대표 영화 제작사인 외유내강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6월 11일부터 24일까지 외유내강의 대표작 18편을 상영한다. 2005년 설립되어 첫 작품 를 제작한 외유내강은 겉은 부드럽고 속은 단단하다는 사자성어 ‘외유내강’(外柔內强)도 되지만, 밖에서 영화를 찍는 류승완 감독과 안에서 제작사를 운영하는 강혜정 대표 부부 두 사람의 성을 딴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셀린 송 감독의 신작 〈머티리얼리스트〉 북미 개봉, 해외 반응은?

셀린 송 감독의 신작 〈머티리얼리스트〉 북미 개봉, 해외 반응은?

셀린 송 감독이 지난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오른 〈패스트 라이브즈〉에 이어 두 번째 장편영화 〈머티리얼리스트〉로 북미에서 개봉 직후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욕타임스 , 할리우드리포터, BBC 등 주요 매체들은 이 작품에 대해 일제히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로맨틱코미디 장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전했다. 〈머티리얼리스트〉는 결혼중개업체에서 일하는 여성 주인공을 중심으로 삼각관계가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 현대 사회의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한 심도 깊은 통찰을 담았다.
[인터뷰] 〈귤레귤레〉고봉수 감독 가장 대중적인 첫 멜로 영화…“튀르키예 풍광 속 ‘짠내 폴폴’ 연인들 모습 보며 위로 받으시길”

[인터뷰] 〈귤레귤레〉고봉수 감독 가장 대중적인 첫 멜로 영화…“튀르키예 풍광 속 ‘짠내 폴폴’ 연인들 모습 보며 위로 받으시길”

“네가 내 진심을 때렸고, 난 아직 그 멍 그대로야. ” 멍투성이로 남은 과거의 짝사랑 정화 와 우연히 재회하게 된 숙맥 대식 이 아름다운 튀르키예를 배경으로 안녕하지 못한 여행을 하는 영화 가 6월 11일 관객을 만난다. ‘귤레귤레’는 튀르키예어로 ‘웃으며 안녕’이란 뜻이다. 카파도니아 사막 동굴을 비롯해 인생샷 핫플에 등극한 벌룬투어까지, 눈이 즐거운 이 영화를 연출한 이는 다름 아닌 고봉수 감독이다. 맞다.
〈드래곤 길들이기〉 친숙함이 무기이고 기시감이 약점인 ‘원작 복붙 실사화’ (+쿠키 영상)

〈드래곤 길들이기〉 친숙함이 무기이고 기시감이 약점인 ‘원작 복붙 실사화’ (+쿠키 영상)

그런 말이 있다. 팬이 등 돌리는 순간, 가장 무서운 안티가 된다고. 그만큼 팬들은 본인이 사랑하는 것에 충성할 마음이 크지만, 반대로 그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거나 심하게는 ‘배신’ 당했다 느끼는 순간 결코 돌아오지 않을 결심을 한다. 근래 영화계에서도 이런 팬들의 성향을 우습게 봤다가 된통 당한 사례가 적지 않다. 팬들이 보고 싶은 것이,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건 그래서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실사영화로 돌아온 는 100점 만점짜리 영화다. 장담한다. 이 영화에 호불호는 있을 수 있다.
언더독의 반란, 한국에서도? 〈씨너스: 죄인들〉은 어떻게 흥행했을까

언더독의 반란, 한국에서도? 〈씨너스: 죄인들〉은 어떻게 흥행했을까

과연 반란은 한국까지 이어질까. 5월 28일 개봉한 은 4월 북미에서 개봉 당시 반향을 일으켰다. R등급 공포영화임에도 개봉 직후 1위를 거머쥐더니 2주 동안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가 득세하던 극장가에서 이들의 활약은 눈길을 끌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개봉 9일 차에 제작비에 버금가는 1억 달러를, 23일 차에 손익분기점 2억 달러를 돌파한 은 이제 5월 28일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도대체 의 어떤 점이 북미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으로 이끌었을까.
넷플릭스 영화 〈해벅〉으로 돌아온 가렛 에반스의 〈레이드〉 시리즈에 대하여

넷플릭스 영화 〈해벅〉으로 돌아온 가렛 에반스의 〈레이드〉 시리즈에 대하여

“한 잔 마시고 또 한잔 마셔도 난 안 취해. 마시자, 마셔. 술잔을 채우고 비우는 것에 끝은 없어. 인생에서 작은 실패는 아무것도 아니야. 뜻을 잃지 마. 뜻을 잃지 마. 기회는 얼마든지 올 테니까”. 영화 의 주인공 톰 하디가 거리를 휘청휘청 걸을 때 난데없이 들려온 이 중국어 노래에 눈이 번쩍 뜨였다. 바로 홍콩 누아르의 걸작, 오우삼 감독의 (1986)에서 주윤발이 적룡의 복수를 위해 홀로 풍림각에 쳐들어갈 때 들려온 대만 가수 진소운의 ‘면실지’(免失志)가 아닌가.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씨너스: 죄인들〉, 공포 속에 담긴 사회적 메시지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씨너스: 죄인들〉, 공포 속에 담긴 사회적 메시지

〈블랙 팬서〉로 역대 최연소 10억 달러 수익을 달성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각본과 제작에 참여한 〈씨너스: 죄인들〉이 오는 28일 개봉한다. 1932년 미시시피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일란성 쌍둥이 형제 스모크와 스택(마이클 B. 조던)을 주인공으로 한다. 갱단 생활로 폭력의 그늘에서 살아온 두 형제가 고향인 클락스데일로 돌아와 흑인들을 위한 술집 '주크 조인트'를 개업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형제의 사촌이자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새미 는 개업 파티에서 블루스 공연으로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낸다.
이제 1020세대는 마블 영화 안본다…복잡한 세계관, 신규 팬 유입 어렵게 한다고?

이제 1020세대는 마블 영화 안본다…복잡한 세계관, 신규 팬 유입 어렵게 한다고?

한때 20대 사이에서 확고한 팬층을 구축했던 마블 영화가 최근 들어 비슷한 연령대 관객들에게 예전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올해 개봉한 〈썬더볼츠*〉와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경우, 20대 관객보다 40대 관객의 비중이 높아지는 등 관람객 연령층이 상승하는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마블 영화의 복잡한 세계관이 '코어 팬' 중심의 소비를 유발하고, 새로운 팬 유입을 저해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터뷰]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마동석 “‘감독’ 마동석? 전혀 생각 없다”

[인터뷰]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마동석 “‘감독’ 마동석? 전혀 생각 없다”

봄 극장가를 평정한 마동석이 2025년 따스한 바람이 불자 또다시 관객을 찾았다. 이번에는 오컬트다. 지난 30일 개봉한 영화 는 악마를 숭배하는 이들로 혼란에 빠진 도시를 구하기 위해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마동석은 퇴마 사무소 '거룩한 밤'을 이끄는 사장이자 주먹으로 퇴마하는 바우 역을 맡았다. 마동석은 이번에도 주연과 함께 기획 및 제작에 참여하며 '마동석표 오컬트 영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장르적 기대 충족시킬 스타일리시한 액션 누아르 '파과', 언론배급시사회&기자간담회 현장

장르적 기대 충족시킬 스타일리시한 액션 누아르 '파과', 언론배급시사회&기자간담회 현장

〈파과〉는 예상과 달랐다. 첫째, ‘재미’ 있었기 때문이고, 둘째, 명백한 장르영화였기 때문이다. 구병모의 「파과」는 60대 여성 킬러가 주인공이지만 장르소설이라기보다는 만연체의 내면 묘사에 집중한 작품이기에, 영화 〈파과〉가 이토록 본격적인 장르영화일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못했던 터다. 그것도, 꽤나 오락적인 재미를 충족시킬 장르영화일 것이라고는 더더욱 생각지 못했다. 4월 30일, 국내 극장가에서 마동석의 힘(〈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과 이혜영의 힘(〈파과〉)이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