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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로봇과 가족이 된다면? <애프터 양> '돈으로 산 가족'이 떠난 자리에 남은 것

인공지능 로봇과 가족이 된다면? <애프터 양> '돈으로 산 가족'이 떠난 자리에 남은 것

애프터 양 감독 코고나다 출연 콜린 파렐, 조디 터너 스미스, 저스틴 H. 민 개봉 2022. 06. 01. 차(茶)를 마시는 법 중 정석은 잎을 우리는 걸까, 가루를 내어 물에 타는 걸까. 정답이 무엇인지를 차치하고 보편적 차원에서 보면, 만드는 과정이 까다롭고 어려워서 더 그럴듯 해 보이는 건 전자다. 그러나 차 맛이 더 진하고 잎차보다 많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건 후자다. ​ 영화 의 제이크 는 차를 파는 상점을 운영한다. 정확히 짚자면 그는 '찻잎'을 판다.
[인터뷰] 알리시아 에차바리아가 45시간 걸려 한국 온 이유 (ft.쿠바영화제)" loading="lazy" />

[인터뷰] "이병헌 존경" <우화> 알리시아 에차바리아가 45시간 걸려 한국 온 이유 (ft.쿠바영화제)

체 게바라, 피델 카스트로, 시가와 럼. ‘쿠바’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다. 미국과 대치하며 쿠바공산당을 이끌던 카스트로가 2008년 모든 공식 직책에서 물러나면서(무려 49년 동안 집권했다. ) 해외여행 제한 완화 등 유한 대외정책을 펼치고 있다. 여전히 한국과는 미수교 상태다. ​ 혁명, 낭만, 열정이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나라여서일까. 쿠바는 많은 예술가의 구애를 받아온 공간이다. 헤밍웨이의 소설 의 주 무대는 쿠바의 한 어촌마을이었다. 무라카미 류는 소설 에서 생명의 땅 쿠바에서 한 여배우의 죽음 이야기를 썼다.
<헤어질 결심> 등 6월 마지막주 개봉작 전문가평

<헤어질 결심> 등 6월 마지막주 개봉작 전문가평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출연 탕웨이, 박해일, 이정현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완벽에 가까운 미결의 정취 ★★★★☆ 박찬욱 감독은 이 영화로 지금 시점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어떤 경지를 목격하게 한다. 중요한 건 고고한 예술가의 도취적 결과가 아니라 대중예술로서의 겸허한 손짓이라는 점이다. 보는 이로 하여금 인물들의 말을 곱씹고 영화의 미학에 나의 시선을 덧대보고 싶은 욕구를 가지게 한다는 점에서 은 훌륭하다. 어쩌면 이 영화에 분석적 접근은 필요하지 않을지 모른다.
<이공삼칠> 황석정, “배우들의 소중한 마음이 만든 기적 같은 영화”

<이공삼칠> 황석정, “배우들의 소중한 마음이 만든 기적 같은 영화”

LY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가 빛나는 것, 캐릭터가 돋보이는 것. 어느 하나 성취하기 어려운 것인데 황석정은 언제나 그걸 해낸다. 그가 작품에서 연기를 펼칠 때마다 독특한 캐릭터가 인기를 얻고 그걸 맛깔나게 소화한 황석정 또한 박수를 받는다. 그의 존재감과 연기, 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발적인 사고로 살인자가 된 윤영 , 그리고 그의 동료 수감자들의 이야기 속에서 황석정은 다혈적이면서도 인간적인 캐릭터를 탁월하게 소화했다.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초호화 캐스팅의 K-호러 <서울괴담>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초호화 캐스팅의 K-호러 <서울괴담>

복수, 욕망, 저주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선사할 이 지난 27일 개봉했다. 은 MZ 세대들이 열광하는 괴담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호러영화다. 영화 , 드라마 의 김도윤, 의 이영진, 이수민, 이열음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골든차일드 봉재현, 우주소녀 설아, 엑시, 몬스타엑스 셔누, 오마이걸 아린, 더보이즈 주학년, 비투비 이민혁 등 아이돌도 총출동해 국내외 이목이 집중됐다. 방탄소년단, 환불원정대 등 1500편 이상의 MV와 CF 등을 작업한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 ‘사랑’은 가장 강력한 전기(電氣)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 ‘사랑’은 가장 강력한 전기(電氣)

영속적 사랑, 절대적 사랑. 루이스 웨인 에게 ‘사랑’은 불가능하지 않다. 아내 에밀리 리처드슨 은 그의 삶을 어제와 다른 모습으로 단박에 바꿔놓았다. 나날이 새롭고 더없이 근사한 사랑의 행로에 취한 루이스에게 에밀리는 세상이란 본래 아름다운 것이라 답한다. “이것만 기억해. 아무리 인생이 고되게 느껴져도 세상은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 ” 영화의 원제는 , 루이스 웨인의 전기적 삶이다. 루이스는 전기에 집착했다.
[할리우드 말말말] ‘다 때려쳐’ 도자 캣, 홧김에 은퇴 선언?

[할리우드 말말말] ‘다 때려쳐’ 도자 캣, 홧김에 은퇴 선언?

어느새 3월의 끝에 다다랐다. 벌써 한 해의 사분의 일이 지났다는 게 아쉽지만, 반가운 봄소식이 전해졌다.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폐쇄됐던 꽃길 현장이 개방된다는 소식이다. 비록 봄꽃 축제는 취소됐지만 벚꽃과 유채꽃을 보며 봄기운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번 주 ‘할리우드 말말말’은 도자 캣의 충격적인 은퇴 선언으로 시작한다. 쌓였던 감정을 표출한 도자 캣.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살펴보자. “음악을 그만 두겠어요” – 도자 캣 도자 캣 도자 캣이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서두르세요! 3월~4월, 봄에 만나는 영화 특별전

서두르세요! 3월~4월, 봄에 만나는 영화 특별전

2022년 봄의 문턱에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극성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점점 사라지는 추세다. 그렇다면 극장 나들이 하기에도 나쁘지 않다. 3월과 4월 서울 곳곳에서 진행되는 영화 특별전들을 소개한다. 2022 아카데미 화제작 열전~ 4월 6일@ 씨네큐브 바야흐로 아카데미 시즌. 3월 28일 오전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각 부문의 후보에 오른 작품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2022 아카데미 화제작 열전’이 씨네큐브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10년 골든 글로브와 오스카 수상 결과는 어떻게 달랐나?

지난 10년 골든 글로브와 오스카 수상 결과는 어떻게 달랐나?

골든 글로브는 오스카보다 한두 달 먼저 진행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라는 점에서 오스카의 수상 결과를 점쳐볼 수 있는 기준이 되곤 한다. 바야흐로 오스카 시즌. 지난 10년간 골든 글로브와 오스카 수상 결과는 어떻게 같고 달랐는지 살펴본다. 2012년 프랑스 영화 는 단연 2012 시즌 영화계 최고 화제작이었다. ‘흑백’과 ‘무성’ 영화의 형식을 차용해,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는 1927년부터 1932년까지의 할리우드 영화계를 재현해 지구적인 사랑을 받았다.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리코리쉬 피자> <스펜서> <파워 오브 도그>의 음악감독 조니 그린우드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리코리쉬 피자> <스펜서> <파워 오브 도그>의 음악감독 조니 그린우드

제7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조니 그린우드 와 알라나 하임 3월 13일 제7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를 쓴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이 각본상을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은 감독의 부탁으로 두 뮤지션이 무대에 올랐다. 밴드 하임의 멤버이자 영화의 주인공인 알라나 하임과 음악감독 조니 그린우드다. “폴은 뛰어난 감독이고 각본가예요. 노래를 당나귀처럼 하지만 않았어도 음악도 했을 거예요. ” 어색함을 견디지 못한 둘은 짧고 재치 있는 대리 수상 만담을 하고는 무대를 달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