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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금지 구역! 지독한 '현실 로맨스' 영화들

환상 금지 구역! 지독한 '현실 로맨스' 영화들

제목은 '결혼 이야기'지만 명백한 '이혼 이야기'. 노아 바움백의 에서 찰리 와 니콜 은 연극 감독과 배우로 짝을 이룬 예술가 부부다. 그러나 영화는 낭만적인 결혼 생활이 아닌 이혼을 결심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여느 커플들처럼, 두 사람이 결혼과 이혼에 이른 배경에는 깔끔하게 맞아떨어지는 사유란 것은 없다. 개탄스럽게도 찰리와 니콜은 서로의 장점과 매력을 너무도 잘 안다. 관계는 이렇게나 미묘하고 오해의 타이밍은 언제나 얄궂다. 흔히 '신데렐라 이야기'라 불리던 백마 탄 왕자 이야기를 로맨스로 착각하던 때는 지난지 오래.
‘대체불가’ 조은지의 캐릭터 연대기

‘대체불가’ 조은지의 캐릭터 연대기

는 배우 조은지가 이후 13년 만에 박용우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고의로 타이어 펑크를 내게 해서 돈을 버는 부부의 이야기는 우스꽝스럽게 흘러가지만, 만만치 않은 위기들이 연거푸 들이닥치면서 웃지 못할 상황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아내 순영 역의 조은지는 지난 20여 년의 경력 가운데 통틀어 가장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조은지가 그동안 선보인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모아봤다. 란 (2000)은 조은지의 데뷔작이다. 모델로 활동하던 당시, 잡지 화보를 본 제작사의 오디션 제의를 받고 에 참여하게 됐다.
'뉴욕'...'실화' 마틴 스코시즈 영화 세계를 둘러싼 몇 가지 키워드

'뉴욕'...'실화' 마틴 스코시즈 영화 세계를 둘러싼 몇 가지 키워드

킬러도 구원이 되나요 시작하자마자 대서사시라는 말이 어울릴 기나긴 스토리와 인물관계가 쏟아져 나오는 을 보면서 기시감이 드는 마틴 스코시즈 감독의 전작을 떠올린다거나 혹은 레퍼런스로 활용됐을 고전영화 리스트를 즉각 작성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적어도 2번 이상은 봐야 제대로 윤곽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을 보다가 길을 잃지 말라고 영화의 지도에 이정표가 될 몇 가지 키워드를 꼽아봤다. 여기 모아놓은 키워드가 결코 마틴 스코시즈 감독의 영화 세계 전부를 대변할 수는 없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등 10월 다섯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등 10월 다섯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출연 맥켄지 데이비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심규한 기자시대를 이해한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완벽한 진화★★★☆제임스 카메론, 아놀드 슈왈제네거. 그리고 린다 해밀턴이 합류해 터미네이터> 1, 2편의 전통을 잇는 진정한 속편을 완성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존재감을 뽐내는 사라 코너와 시대의 분위기를 담은 여성 캐릭터들의 서사가 특히 돋보인다. 이야기 구조의 유사성 때문에 2편의 단순한 변주처럼 여겨질 수 있지만, 여성 캐릭터의 활용 면에서는 시대를 이해하는 완벽한 진화를 이뤄냈다.
[인터뷰] 내가 찍고도 감동받은 장면은? <신문기자>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

[인터뷰] 내가 찍고도 감동받은 장면은? <신문기자>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

여운(餘韻). 좋은 건 언제나 짙은 여운을 남긴다. 일본 현지에서 6월 28일 개봉한 이후 3개월 넘게 상영 중인 는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한 내부고발자의 서류를 받고 진실을 추적해가는 신문기자 요시오카 와 선배의 미심쩍은 죽음에 의문을 가진 정부 관료 스기하라 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는 끝맺음과 동시에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강렬함도 품고 있다. ​ 카와무라 미츠노부 프로듀서 ,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 내한 기자회견 현장 10월 17일 한국 개봉을 앞두고 를 연출한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과 카와무라 미츠노부 프로듀서가 한국을 찾았다.
대륙의 스타 겸 (前)분당댁, 탕웨이에 대해

대륙의 스타 겸 (前)분당댁, 탕웨이에 대해

국내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중화권 배우 중 한 명인 탕웨이. 그녀가 예술영화 으로 한국 관객들을 만났다. 다만 정식 개봉이 아닌 2019 뉴트로시네마 기획전에서 상영된 작품이다. 고향을 찾은 홍우 이 과거의 연인 치원 을 찾아 꿈과 현실의 경계를 헤매는 이야기다. 탕웨이는 2014년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분당에 토지를 매입해 ‘분당댁’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이를 비롯해 활동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대륙의 스타 탕웨이가 걸어온 길을 돌아봤다. 지구 최후의 밤 감독 비간 출연 탕웨이, 황각 개봉 2019.
연인으로 발전? 여러 차례 커플을 연기한 배우들

연인으로 발전? 여러 차례 커플을 연기한 배우들

​ 의 루니 마라와 호아킨 피닉스, 의 페넬로페 크루즈와 하비에르 바르뎀은 이 작품 이전에도 서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리고 영화를 통해 만나 실제로 사랑을 키워갔다. 와 의 주역들과 함께, 여러 차례 함께 로맨스를 선보인 배우들을 모아봤다. ​ 돈 워리 사고로 휠체어 신세가 된 ‘존’,하지만 그에게 있어 더 큰 문제는알코올 중독이었다. 드디어 술을 끊기. . . movie. naver. com 누구나 아는 비밀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고향을 찾은 라우라.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마을 사람들 . . . movie.
환절기를 더 따뜻하게 해줄 훈내 폴폴 영화 5편

환절기를 더 따뜻하게 해줄 훈내 폴폴 영화 5편

매섭던 칼바람이 잦아들면서 제법 봄기운이 완연해졌다. 슬슬 한강 나들이를 계획할 때가 왔나 싶었지만 웬걸. 미세먼지 경보 알림으로 휴대폰이 사정없이 왕왕 울린다.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 걱정에 외출이 꺼려지고, 도대체 이 짧은 봄을 어떻게 만끽해야 좋을지 고민스럽다. 쓸쓸한 마음에 훈기 올려줄 영화 관람은 어떨까. 미세먼지 없는 온실, 내 방 안에서 말이다. 오로지 훈훈함 하나로 승부하는 영화 추천은 아니다. '훈훈'도 과하면 부담스럽다. 어찌 됐건 따뜻한 인간애를 발견할 수 있는 작품들로 다섯 편을 골랐다.
영화제 기간이 아니면 보기 힘든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변방의 영화들

영화제 기간이 아니면 보기 힘든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변방의 영화들

내홍을 겪었던 부산국제영화제이지만, 올해도 79개국에서 찾아온 324편의 작품들은 하나하나 흥미롭다. 그중에서 영미권이나 중국, 일본 등 자주 접할 수 있는 국가의 작품들 이외에, 다양한 문화권에서 찾아온 작품들이 많다. 아마도 이번 부산영화제가 아니면 스크린에서 만나기가 힘들 작품들을 엄선해서 추천해 드린다. 붉은 남근 (부탄/네팔) 아직 전통적인 가치가 사람들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부탄의 한 마을. 10대 소녀 상가이의 아버지는 남근상을 만드는 장인이다.
언제 적 백마 탄 왕자님? 로맨스를 벗어난 현빈의 얼굴들

언제 적 백마 탄 왕자님? 로맨스를 벗어난 현빈의 얼굴들

작년 가을 으로 관객을 찾았던 현빈이 으로 1년 만에 극장가에 복귀했다. 그간 볼 수 없었던 그의 악한 얼굴을 담은 영화라는 점이 눈에 띈다. 아직도 현빈의 필모그래피에서 드라마 , 속 로맨티시스트를 먼저 떠올리는 이들이라면 주목해보시길. 늘 로맨스와 함께라면 환상의 시너지를 빚었던 현빈이지만, 최근의 그는 로맨스를 벗어나 더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도전해왔다. 백마 탄 왕자님은 졸업한 지 오래, 로맨스를 벗어난 현빈의 얼굴들을 한자리에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