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검색 결과

배우부터 감독까지~ 다재다능의 아이콘, 존 크래신스키의 이모저모

배우부터 감독까지~ 다재다능의 아이콘, 존 크래신스키의 이모저모

보라색 거대한 털덩어리 괴물이 순진한 눈으로 웃고 있다. 어린아이가 좋아할 법한 모습이지만, 그 옆에는 털이 덥수룩하게 난 아저씨가 근엄한 표정을 짓고 있고, 한 여자아이가 보라색 털 덩어리를 끌어안고 있다. (이하 ) 포스터를 보면 어린아이를 타깃으로 한 키즈 영화라고 티를 팍팍 내는 느낌이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아이들보다는 어른스러운 척을 하느라 지친 어른이들에게 더 필요한 이야기다. 주인공 ‘이프'는 상상의 친구로, 어릴 때 상상으로 만들어 낸 친구다. (비슷한 사례로, (2015)의 빙봉이 있다.
45여 년 동안 영화팬의 아드레날린을 책임진 액션 영화의 속편이 돌아오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45여 년 동안 영화팬의 아드레날린을 책임진 액션 영화의 속편이 돌아오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9년 만에 시리즈가 돌아온다. 오는 5월 22일 개봉하는 는 전작 의 프리퀄로 퓨리오사의 어린 시절부터 시타델의 근위대장이 되기까지의 시기를 다룬다. 때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난다. 영화는 15년 이상에 걸친 시간을 파트를 나눈 분절된 구성으로 보여준다. 먼저 살펴본 의 후기를 공유한다. 문명 붕괴 45년 후, 과거 인류의 해악이 닿지 않는 도달불능점이었던 남극의 작은 땅만이 풍요의 땅으로 남아 있다.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그리고 하정우와 유나얼까지…‘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 열리다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그리고 하정우와 유나얼까지…‘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 열리다

영화와 미술의 크로스오버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인물이 바로 앤디 워홀이다. 무엇보다 팝아트로 유명한 그는 실크스크린 기법을 사용하여 대량생산이 가능한 미술품의 가치에 대해 재고하게 했고, 상업 예술과 순수 예술의 경계선을 없앴다. 하지만 (2006), (2008), (2009) 등의 미술 다큐멘터리에 종종 출연한 것뿐만 아니라, 60년대 말 미국 문화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쳤던 전설적인 록 밴드 ‘도어즈’와 리드보컬 짐 모리슨의 일대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2010)에도 등장했다.
입거나 조종하거나 하나가 되거나! 영화 속 메카닉들

입거나 조종하거나 하나가 되거나! 영화 속 메카닉들

누구는 유치하다고 하지만, 어떤 사람들에겐 그 어떤 소재보다 심장을 뛰게 하는 장르에 신작이 찾아온다. 5월 24일 넷플릭스로 공개되는 는 대테러 전문가 아틀라스가 우연찮게 AI 스미스가 탑재된 로봇을 타게 되고, 인류를 파괴하려는 AI 할란을 막는 내용을 다룬다. 극도로 발전한 파괴적인 성향의 AI라는 소재는 이제 길 가다 발에 치이는 돌멩이만큼 흔해졌지만, 그래도 인간이 탑승해 조종하는 로봇은 실사영화에서 흔한 편이 아니라 단번에 눈길을 끈다. 공개를 앞두고 영화 속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흔든 메카닉들을 다시 만나보자.
'조커는 왜 둘이 되었나?' 머릿속을 파헤쳐 심리의 깊이를 파고드는 2024년 영화 3가지

'조커는 왜 둘이 되었나?' 머릿속을 파헤쳐 심리의 깊이를 파고드는 2024년 영화 3가지

우리는 ‘병 ’을 다룬 영화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영화 (2013)와 (2011) 등은 전염병을, (2022)과 (2006) 등은 희귀병을 투과해 관계와 사회의 본질적 성질을 담아낸다. 그중 가시적이지 않으면서도 개인의 행동양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신적 문제는 인간을 탐구하고자 하는 영화가 가장 관심을 가질 법한 소재이다. (2021, 알츠하이머)와 (2001, 조현병), (2000, 중독) 등이다.
당신이 아는 기생수는 없다, 〈기생수: 더 그레이〉

당신이 아는 기생수는 없다, 〈기생수: 더 그레이〉

넷플릭스가 2024년 2분기를 여는 작품으로 를 선택했다. (1월), (2월), (3월) 등 올해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물이 연달아 극명하게 호불호가 갈린 반응을 이끈 가운데 가 안정적인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 예상된다. 명확한 갈등 구조, 현실감 넘치는 CG, 속도감 있는 액션 등 오락 영화의 조건을 충실히 따른다. 전반부까지는 말이다. 선공개 된 의 1,2,3화를 본 감상과 관람 포인트를 전한다. ​ * 이 글은 총 6부작 중 선공개된 1,2,3화를 감상 후 작성되었습니다. * 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스턴트맨〉에밀리 블런트, 할리우드를 사로잡은 20년의 역사

〈스턴트맨〉에밀리 블런트, 할리우드를 사로잡은 20년의 역사

당신의 에밀리 블런트는 어떤 얼굴인가. (2006)의 얄미운 뉴욕 깍쟁이일 수도, (2014)의 강인한 여전사일 수도, 혹은 (2023)의 든든한 아내일수도 있다. 2004년 으로 영화계에 얼굴을 비춘 에밀리 블런트는 어느덧 20년 차 배우가 되었다. (그의 첫 배우 데뷔는 2001년 연극 무대이다. ) 거의 매해 2-3편의 작품을 내놓으며 ‘소처럼 일하는 배우’ 에밀리 블런트가 영화 으로 2024년의 포문을 연다.
‘666’에 태어난 저주받은 아이의 탄생의 비밀을 파헤치다! 공포의 근원에 한 걸음 더 다가간〈오멘: 저주의 시작〉

‘666’에 태어난 저주받은 아이의 탄생의 비밀을 파헤치다! 공포의 근원에 한 걸음 더 다가간〈오멘: 저주의 시작〉

‘666’ 신드롬을 일으킨 프랜차이즈 호러 영화 이 더 소름 끼치고 감각적인 공포로 돌아온다. 대표적인 오컬트 영화 시리즈의 프리퀄 이 4월 3일에 개봉한 것. 은 리차드 도너 감독의 (1976)에서 사탄의 아이 ‘데미안’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저주가 시작된 기원을 되짚는다. 수녀 서약을 맺기 위해 로마로 떠난 마거릿이 악의 탄생과 얽힌 음모를 마주하고 신앙을 뒤흔드는 비밀의 베일을 걷어내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일본 박스오피스 강타한〈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4월 3일 개봉!

일본 박스오피스 강타한〈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4월 3일 개봉!

유전자 조작으로 뛰어난 신체 능력과 두뇌를 갖춘 ‘코디네이터’와 자연 그대로 태어나는 ‘내추럴’ 두 인류 간의 운명을 건 결전을 그린다
20년 전 건담 시리즈에 새로운 전성기를 불러일으킨 의 최신작 극장판 이 4월 3일 개봉을 확정했다. 일본 박스오피스를 휩쓴 극장판 은 유전자 조작으로 뛰어난 신체 능력과 두뇌를 갖춘 ‘코디네이터’와 자연 그대로 태어나는 ‘내추럴’ 두 인류 간의 운명을 건 결전을 그린 리얼 액션과 로맨스가 더해진 애니메이션이다. 건담 시리즈, 나아가 글로벌 건담 IP의 새로운 전성기에 강렬한 불을 지핀 는 기존 건담 팬들 뿐만 아니라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여성 팬층까지 유입한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강정의 씬드로잉] 세상은 더럽고 비참한 놀이터… 화끈하게 놀다 가자!〈가여운 것들〉

[강정의 씬드로잉] 세상은 더럽고 비참한 놀이터… 화끈하게 놀다 가자!〈가여운 것들〉

흔히 알 듯, 동심(童心)은 어린아이의 마음이다. 순수하고 해맑고 투명하고…어쩌고라 설명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사실 그렇지만은 않다. 동심은 외려 너무 순수해서 더러워지기 쉽고, 너무 해맑아 혼탁해질 위험이 있으며, 너무 투명해서 새카매지기 십상이다. 유리 같지만, 그렇기에 자칫 깨지면 흉기가 되고, 자유롭지만 그래서 때로 기성 세계에 혼란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 감당 못할 동심의 유쾌한 횡포라니.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2023)은 현재 개봉 중인 영화다. 관객과 비평계 모두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