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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송중기 나왔다고 보는 시대 아니다… 돈을 받았으면 그 값을 해야”〈로기완〉송중기

[인터뷰] “송중기 나왔다고 보는 시대 아니다… 돈을 받았으면 그 값을 해야”〈로기완〉송중기

데뷔 16년차 송중기는 예상을 벗어나는 배우이다.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은 2010년, 영화 와 드라마 의 주연 자리를 꿰차며 연기와 비주얼 모두 훌륭한 라이징 스타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2012), (2017), 드라마 (2016), (2022) 등 늘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며 안전한 길을 걷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오직 “작품이 좋았다”며 영화 에 노 개런티로 출연해 놀라움을 주었다. 은 2023년 칸국제영화제에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올해의 하드캐리 부문 유력후보, 〈황야〉〈살인자ㅇ난감〉 이희준

올해의 하드캐리 부문 유력후보, 〈황야〉〈살인자ㅇ난감〉 이희준

2024년이 아직 2개월도 안 지났다. 그래도 하나 확신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 올해의 넷플릭스하드캐리' 부문에 이희준의 이름을 올리기에 충분하단 사실이다. 이희준은 1월 공개한 에서 양기수 박사로 열연을 펼쳐 이른바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정점을 보여주고, 2월 공개한 드라마 에서 송촌 역으로 삐뚤어진 정의의 표상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그가 보여준 두 번의 변신은 지난 2년간의 공백기를 메우기에 충분했다. 오늘은 이희준에 대한 몇몇 재밌는 사실을 모아본다.
싱크대에서 바라본 영국 사회의 적나라한 민낯

싱크대에서 바라본 영국 사회의 적나라한 민낯

부엌만큼 인간의 존재 조건을 신랄하게 내보이는 장소가 있을까. 부엌의 크기, 형태, 청결도, 그릇이나 수저의 개수, 식기를 닦고 와인을 나누며 주고받는 말의 강약과 높낮이까지. 노동 계급의 삶은 부엌에 드리워지고, 카메라는 싱크대를 비추는 것만으로 사회 전체의 모순을 효과적으로 포착한다. 영국 리얼리즘을 특별히 ‘키친 싱크 리얼리즘 '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키친 싱크 영화의 태두 켄 로치 감독의 가 오는 17일 개봉한다.
〈노량: 죽음의 바다〉 등 12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노량: 죽음의 바다〉 등 12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12월 개봉작 〈노량: 죽음의 바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사랑은 낙엽을 타고〉, 〈신세계로부터〉, 〈힐마 아프 클린트 - 미래를 위한 그림〉 별점
노량: 죽음의 바다 감독 김한민 출연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 다치고 지친 인간 이순신의 내면에 다가가다 ★★★ 이순신 3부작에 걸맞는 이야기와 접근이다. 는 이순신이 전사한 노량해전을 배경으로 그의 인간적인 고뇌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워야 하는 명분을 구현한다. 7년의 전쟁 동안 아끼는 이들을 잃고 자신조차 지친 이순신의 상실과 그리움이 바다에 투영되면서 해상 전투신은 액션의 쾌감보다는 진혼곡으로 울려 퍼진다.
한국에 온 〈괴물〉미나토와 요리! 두 배우가 직접 밝히는 〈괴물〉흥행 소감

한국에 온 〈괴물〉미나토와 요리! 두 배우가 직접 밝히는 〈괴물〉흥행 소감

쿠로카와 소야, 히이라기 히나타의 국내 기자간담회 현장
남의 집 애들은 빨리 큰다던가. 10월에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났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한 뼘은 더 자란 듯한 모습으로 한국에 돌아왔다. 21일 오전, 의 두 주역, ‘미나토’ 역의 쿠로카와 소야와 ‘요리’ 역의 히이라기 히나타가 국내 취재진들을 만났다. 이날의 기자간담회는 마치 거대한 공동육아의 현장인 것처럼, 두 배우의 말 하나하나에 주의를 집중하고 그들을 기특해하는 어른들의 미소로 가득했다.
〈타르〉쥐와 예술

〈타르〉쥐와 예술

젊은 여자와 권력 ​뱀파이어에 관한 이야기를 타고타고 올라가면 유럽의 귀족 이야기가 나온다. 루마니아의 드라큘라 백작이 남자 쪽의 소문을 잡고 있다면, 여자 쪽에선 헝가리의 에르체베트 바토리 백작 부인이 등장한다. 그녀는 마흔의 나이가 되어 자신이 늙어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기에 젊은 여자들을 잡아다 죽여 그 피를 모아 목욕을 즐겼다. 문자 그대로 젊은 피를 뒤집어쓴 그녀는 실제로 육신과 마음이 어려지고 있음을 느꼈다. 막대한 권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엽기적인 행각이었다.
〈서울의 봄〉등 11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서울의 봄〉등 11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서울의 봄 감독 김성수 출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민주주의의 시계를 거꾸로 돌렸던 9시간 ★★★☆ 권력을 향한 탐욕과 상식적인 명분이 치열하게 맞부딪치던 밤의 이야기. 하나의 관점을 지닌 역사적 해석으로도, 상업적 감각과 재미를 겸한 창작물로서도 좋다. 영화를 통해 현대사의 암흑을 들여다보는 것은 일종의 각성제 역할을 한다. 민주주의의 봄을 겨울로 되돌리기 위해 또다시 어디에선가 벌어질지 모를 밀실 작당에 굴복하지 않기 위해서.
〈오픈 더 도어〉보고 이제 배우 김수진에 오픈 더 도어 해버린.

〈오픈 더 도어〉보고 이제 배우 김수진에 오픈 더 도어 해버린.

미국 교민 사회에서 벌어진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는 어딘가로 향하는 치훈 을 비추며 시작된다. 똑똑똑. 문을 열어 치훈을 환대하는 건 다름 아닌 매형 문석 . 둘은 취기에 옛일을 회고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지만 치훈이 강도에 의해 살해된 엄마 이야기를 꺼내자 분위기는 급변한다. 일그러진 가족의 진실은 둘 사이에 팽팽한 긴장을 가져오고 닫힌 문 뒤 각자의 속셈으로 둘의 손은 분주해진다. 진실의 문이 열린 후 도래할 파국을 암시하며 영화의 첫 번째 챕터 '문'은 위태롭게 막을 내린다.
다시 보자, 탕웨이!〈만추〉4K 리마스터링 재개봉

다시 보자, 탕웨이!〈만추〉4K 리마스터링 재개봉

12년 만에 다시 만나는〈만추 리마스터링〉11월 8일 개봉
2011년 개봉 당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던, 이전 탕웨이의 존재감을 한국영화계에 알린 를 4K로 리마스터링한 버전 이 11월 8일 재개봉한다. 2011년 2월 17일 개봉해 85만 관객과 극장에서 만났던 는 당시로서는 중국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중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은 감옥에서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얻은 여자 애나 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남자 훈 의 짧지만 강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로, 를 4K로 리마스터링한 버전이다.
더 마블스 주역들,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더 마블스 주역들,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MCU 라인업 중 2023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영화 는 영화 과 드라마 시리즈인 , 의 등장인물들인 캐럴 댄버스, 모니카 램보, 카말라 칸이 주역으로 등장하는 작품이다. 이 셋을 한데 묶은 이유는 일단 빛을 기반으로 하는 능력자들이라는 것인데, 이것은 MCU에서의 설정이고 코믹스에서 같은 계보로 이어진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모니카 램보와 캐럴 댄버스는 각각 전현직 “캡틴 마블”의 타이틀을 갖고 있으며, 평소 캐럴을 동경해온 카말라 칸은 캐럴의 첫 히어로 이름인 “미즈 마블”을 자신의 이름으로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