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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픽: 내가 뽑은 차세대 감독④] 비루함과 숭고함 사이, 알리체 로르와커의 미학

[씨픽: 내가 뽑은 차세대 감독④] 비루함과 숭고함 사이, 알리체 로르와커의 미학

맛집, 명소, 명곡, 제품… 마음에 드는 것이 생기면 주변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다. 씨네플레이 기자들이라고 다르지 않다. 하루 종일 영화, 드라마로 글을 쓰면서도 여유 시간에 잠깐 사담을 떨 때면 '이번에 이 작품이 좋더라' '이 사람이 나오는 영화는 좋더라' 같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영업에 나서곤 한다. 그런 마음을 독자들에게도 전하고자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사심을 살짝 얹은, 그러면서도 독자에게 유익할 영업을 준비했다.
[강정의 씬드로잉] 무사는 죽어야 산다, 아니 죽음의 리듬으로 산다 〈고스트 독 - 사무라이의 길〉

[강정의 씬드로잉] 무사는 죽어야 산다, 아니 죽음의 리듬으로 산다 〈고스트 독 - 사무라이의 길〉

일본 전국시대 무사도 관련 고서 중 이런 구절이 있다. ‘강개부사이 종용취사난慷槪赴死易 從容就死難’ 해석하면 “의기에 북받쳐 죽는 것은 쉬우나, 차분하고 침착하게 죽는 것은 어렵다”는 뜻. 삶과 죽음을 대하는 사무라이의 태도를 한 마디로 요약한 문장이라 할 수 있다. 사무라이가 어떤 존재인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겠다. 주군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자. 그러기 위해 주군의 그림자가 되어 유령처럼 존재하는 자. 짐 자무시 감독의 (1999, 이하 )은 그러한 사무라이 정신을 뉴욕 한복판에 다소 엉뚱하게 옮겨온 작품이다.
디즈니플러스, 김하늘X정지훈 〈화인가 스캔들〉 7월 3일 공개

디즈니플러스, 김하늘X정지훈 〈화인가 스캔들〉 7월 3일 공개

김하늘, 정지훈 주연 드라마로 첫 공개 후 매주 2편씩 방영
디즈니플러스가 포스터와 공개일자를 발표했다. 김하늘, 정지훈 이 출연한 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그룹에서 벌어지는 상속전쟁을 그린다. 화인그룹의 상속전쟁에 목숨까지 위협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 와 경호원 도윤 이 화인그룹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된다는 내용. 최근 드라마계의 인기 소재인 '재벌가의 비밀', 이 인기를 이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완수 역을 맡은 김하늘은 에 이어 곧바로 로 연기 변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가해자의 모습을 통해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고 싶었다” 홀로코스트 영화의 극치〈존 오브 인터레스트〉

“가해자의 모습을 통해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고 싶었다” 홀로코스트 영화의 극치〈존 오브 인터레스트〉

홀로코스트 영화의 극치에 이른 영화 가 6월 5일 국내에 찾아온다. 본래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를 둘러싼 40㎢ 지역을 일컫는 명칭이기도 한 는 아우슈비츠에 그들만의 왕국을 만든 회스 가족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마틴 에이미스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했고, 홀로코스트의 가해자들에게 초점을 맞춘 소설의 시각을 이어받아 기존의 홀로코스트 영화와 전혀 다른 관점으로 전개된다. ​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은 프로듀서 제임스 윌슨과 함께 무려 10년의 시간을 들여 작품을 만들어냈다.
'피를 나눈 사이' 연예계 가수-배우 형제자매 듀오들의 화려한 행보

'피를 나눈 사이' 연예계 가수-배우 형제자매 듀오들의 화려한 행보

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난 형제자매는 평균적으로 50%의 유전자를 공유한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 다음으로 가까운 존재인 이들은 대체적으로 생김새가 매우 유사하고 때로는 비슷한 유형의 재능을 물려받는다. 여기 부모님이 한껏 흐뭇해할 이들이 있다. 가수와 배우, 각자의 자리에서 개성을 뽐내는, 닮은 듯 다른 연예계 대표 형제자매들을 소개한다. 장원영 & 장다아 "모태센터" vs "피라미드 게임" 신예 ‘태생부터 아이돌’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과 티빙 으로 짙은 인상을 남긴 배우 장다아는 연예계 유명 자매이다.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그리고 하정우와 유나얼까지…‘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 열리다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그리고 하정우와 유나얼까지…‘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 열리다

영화와 미술의 크로스오버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인물이 바로 앤디 워홀이다. 무엇보다 팝아트로 유명한 그는 실크스크린 기법을 사용하여 대량생산이 가능한 미술품의 가치에 대해 재고하게 했고, 상업 예술과 순수 예술의 경계선을 없앴다. 하지만 (2006), (2008), (2009) 등의 미술 다큐멘터리에 종종 출연한 것뿐만 아니라, 60년대 말 미국 문화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쳤던 전설적인 록 밴드 ‘도어즈’와 리드보컬 짐 모리슨의 일대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2010)에도 등장했다.
학생회장 선거에 사회 단면을 담다 〈일렉션〉

학생회장 선거에 사회 단면을 담다 〈일렉션〉

4월 10일, 총선이다. 서두부터 총선이란 말을 하려니 괜히 서늘하다. 하지만 투표는 민주주의의 핵심이자 꽃 아닌가. 언급하지 않는다고 없는 것도 아니고 우리에게 주어진 권리를 쉬쉬하는 것도 썩 좋진 않다. ​ 하지만 사회에서 투표, 선거 얘기를 하면 자연스럽게 정치 얘기로 이어지고 그러다 보면 가까운 사이도 얼굴 붉히는 일이 발생하기 마련. 얼굴을 맞대는 사이에도 그러니, 일방적으로 글을 쓴 입장 과 글을 읽는 입장 사이에 선거 어쩌구 투표 저쩌구 하는 건 무척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인터뷰] 뱃멀미날 만큼 흔들리는 카메라.. “지겹단 말, 그만하란 말, 영화 한 번만 보고 얘기해주세요” 〈바람의 세월〉 문종택‧김환태 감독‧김일란 총괄PD

[인터뷰] 뱃멀미날 만큼 흔들리는 카메라.. “지겹단 말, 그만하란 말, 영화 한 번만 보고 얘기해주세요” 〈바람의 세월〉 문종택‧김환태 감독‧김일란 총괄PD

“돌아보면 찰나 같은 순간 10년의 세월. 어떤 사람은 이제 그만하라고, 어떤 이는 가슴에 묻으라고. 언젠가 아이들을 다시 만나는 날, 해수부와 해경처럼 최선을 다했는데 단 한 명도 구해내지 못한 그런 최선이 아니고, 적어도 엄마 아빠는 잘할 수 있을 때까지 열심을 다했노라. 아이들 만나는 날 그렇게 말할 수 있기를. 10년이 다 된 못난 아빠가 이 자리에서 바라고 또 바랍니다. ” 공동연출 문종택 감독,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 문지성 양의 아버지. 다시 4월이다. 2014년 4월 16일.
독립영화계 스타에서 넷플릭스 주연배우로... 〈기생수: 더 그레이〉배우 전소니 필모를 돌아보다

독립영화계 스타에서 넷플릭스 주연배우로... 〈기생수: 더 그레이〉배우 전소니 필모를 돌아보다

넷플릭스가 또다시 연상호 감독과 손을 잡았다. 2021년 오리지널 시리즈 을 시작으로 2023년 영화 그리고 2024년을 연 오리지널 시리즈 까지 넷플릭스는 연상호 세계관을 구축하는 데 큰 몫을 해왔다. (에서 연상호는 기획과 각본에 참여했다. 연출을 맡은 민홍남 감독은 영화 , 등에서 조감독을 맡으며 연상호 감독과 오랫동안 합을 맞추었다. ) 그리고 오는 4월 5일, 넷플릭스와 연상호가 로 돌아온다.
〈드래곤볼〉토리야마 아키라 작가의 만화 원작 애니메이션 〈샌드 랜드: 시리즈〉디즈니+ 3월 20일 공개!

〈드래곤볼〉토리야마 아키라 작가의 만화 원작 애니메이션 〈샌드 랜드: 시리즈〉디즈니+ 3월 20일 공개!

물이 고갈된 세상, ‘전설의 샘’을 향한 여정!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켰던 만화 을 창조한 거장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의 동명 단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가 오는 3월 20일 디즈니+ 공개를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는 물공급이 거의 없어진 세계, 욕심 많은 왕이 유일한 수원지를 통제하는 황량한 사막 속 ‘전설의 샘’을 찾아 떠나는 보안관 ‘라오’와 악마의 왕자 ‘벨제붑’이 떠나는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