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접속" 검색 결과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당신이 부산에서 만나야 할 영화 20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당신이 부산에서 만나야 할 영화 20편

영화의 도시, 부산의 초상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10월3일부터 12일까지 열려, 개막작에 예를란 누르무함베토프, 리사 타케바 감독의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가 10월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연초부터 대대적인 조직, 인사, 프로그래밍 개편을 실시한 부산영화제인 만큼 올해의 영화 축제는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카자흐스탄 감독 예를란 누르무함베토프, 리사 타케바의 을 개막작으로 임대형 감독이 연출한 폐막작 에 이르기까지 85개국 303편의 영화를 소개할 24회 부산영화제는 프리미어 상영작을 역대 최다로...
2대 스파이더맨에서 백수로, 앤드류 가필드 이모저모

2대 스파이더맨에서 백수로, 앤드류 가필드 이모저모

연극 무대에서 호연을 펼쳤던 앤드류 가필드가 신작 언더 더 실버레이크>을 통해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이웃집 여자 사라 의 실종을 비롯한 수상한 사건들의 단서를 따라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범죄 스릴러다. 앤드류 가필드는 ‘너드미’ 넘치는 청년 백수 샘 역을 맡았다.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앤드류 가필드에 대한 이모저모를 모았다. 언더 더 실버레이크 감독 데이빗 로버트 미첼 출연 앤드류 가필드, 라일리 코프 개봉 2019. 09. 19.
멜로 춘추전국시대! 2000년대를 주름잡던 국내 멜로영화들

멜로 춘추전국시대! 2000년대를 주름잡던 국내 멜로영화들

가뭄 같은 한국 멜로에 내린 비랄까.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며 국내 멜로영화의 수가 점점 줄고 있는 가운데, 정지우 감독의 신작 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코미디를 덜어내고 드라마에 집중해 정통 멜로의 결을 유지한 영화다. 부족한 개연성, 진부한 전개 등으로 적잖은 혹평도 받고 있지만 오래간만에 등장한 한국 정통 멜로인 만큼 반가운 마음은 숨길 수 없다. ​ 이런 국내 멜로영화가 전성기를 맞이했던 시기가 있으니,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라 불리는 2000년대다.
전도연, 김혜수, 정유미의 공통분모! 정지우 감독의 작품들을 ‘하드캐리’ 한 여성배우들

전도연, 김혜수, 정유미의 공통분모! 정지우 감독의 작품들을 ‘하드캐리’ 한 여성배우들

​ 속 미수 , 현우 와 함께 미수제과점을 이끌던 캐릭터 은자는 두 주인공만큼이나 관객들 마음에 깊게 남는다. “나에게도 은자 누나 혹은 언니 같은 사람이 있었다면…” 하는 감상평도 솔찬히 보인다. 은자를 연기한 김국희는 독립영화 (2017)로 처음 영화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지만, 사실 영화보다는 , , 등 뮤지컬에서 더 바삐 활동하고 있는 배우다. 데뷔작 (1999)부터 줄곧 재능 있는 배우들에게서 최고 연기를 이끌어낸 정지우는 이번에도 그 안목이 여전함을 증명했다.
선곡이 신의 한 수, 노래가 살린 감성 만점 영화들

선곡이 신의 한 수, 노래가 살린 감성 만점 영화들

극장에서 나와 바로 O. S. T. 를 검색해본 경험이 있나. 이런 영화들은 노래로 기억되곤 한다. 액션, 스릴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개성 강한 음악으로 승부수를 두지만, 그중에서도 감성 수치 높이는 영화와 명곡의 만남은 여운을 오래 남긴다. 환상 선곡으로 관객의 마음을 두근두근하게 만들었던 감성 만점 영화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 덧. 영화와 노래를 언급할 때 빠질 수 없는 의 ‘렛 잇 고’ 처럼, 영화와 함께 제작된 O. S. T. 음반이 유명한 경우는 포함하지 않았다.
<그녀들을 도와줘>, 앤드루 부잘스키의 무질서한 운동

<그녀들을 도와줘>, 앤드루 부잘스키의 무질서한 운동

비명이 멈추는 자리 리사 는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듣는다. 앤드루 부잘스키의 에서 특별히 강조되는 것은 리사의 눈과 귀에 들어오는 화면 안팎의 물질성이다. 그것들은 끊임없이 걸음을 옮기며 바깥의 변화를 예민하게 수용하는 리사의 신체적 반응을 빌려 프레임 내부로 침입해 들어온다. 영화의 도입부는 이런 성질을 선제적으로 제시한다. 리사는 혼자 눈물을 닦고 있는데, 그 행위는 제대로 완수되지 못한 채 밖에서 창문을 두드리는 메이시 의 등장으로 중단되고 만다. 이는 징후적인 신호였다.
배우는 취미? 현실 대표이사, 배우 손석구에 대해

배우는 취미? 현실 대표이사, 배우 손석구에 대해

드라마 출처 / tvN 요즘 자꾸만 신경 쓰이게 하는 배우가 있다. 일, 지정생존자>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이자 킹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손석구다. 짧은 머리에 찢어진 눈, 각 잡힌 예의바름에 양아치미(. ) 까지 겸비한 차영진이 등장할 때마다 손석구는 찰진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가 신스틸러로 활약한 건 그뿐만이 아니다. 올해 초 개봉했던 뺑반>에서도 시연 에게 헌신하는 검사 태호 역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김응수 감독의 <나르시스의 죽음>이 보여주는 위태로움을 읽어보다

김응수 감독의 <나르시스의 죽음>이 보여주는 위태로움을 읽어보다

표면의 이중인화 김응수의 영화적 여정이란 현재 시점에 잔존하는 무언가를 ‘통해서’ 사라지거나 충분히 이야기되지 않은 역사적 기억을 재발견하는 작업이다. 눈에 보이는 대상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과거에 접근하고, 다른 사람의 말과 몸짓을 매개로 나의 역사적 시간을 비춰보는 과정을 우리는 지켜본다. 죽은 이들을 떠올리는 생존자들의 목소리와 거대한 댐과 나무(), 1920년대 충주에 저수지를 만든 일본인을 위해 세워진 기념비(), 충주댐의 기념탑과 호수 위로 희미하게 펼쳐진 물안개의 질감()으로부터 낯선 기억이 솟아오르고 우리의 망각이...
<언프렌디드: 다크 웹>,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서치> 스타일 공포영화

<언프렌디드: 다크 웹>,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서치> 스타일 공포영화

​ 은 8월 1일 올레TV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극장에 걸리지 않았지만 이대로 놓치기 아쉬운 영화들을 한 주에 한 편씩 소개합니다. 보다 무서운 웹 세계, 남의 노트북 함부로 보지 마라 존 조 주연의 스릴러 영화 를 재밌게 보셨다고요. 은 시작부터 를 떠올릴 수밖에 없는 영화입니다. 가 스크린을 가득 메운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시작해 관객들을 당황하게 했던 것처럼 은 노트북을 켜면 등장하는 첫 화면, 패스워드 입력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비밀번호를 쓰는데 자꾸 틀립니다. 자기 노트북이 아니라는 얘기죠.
김기영, 클로드 샤브롤, 구로사와 기요시의 영화와 <기생충> 함께 보기

김기영, 클로드 샤브롤, 구로사와 기요시의 영화와 <기생충> 함께 보기

*스포일러 주의, 관람의 재미를 해칠 수 있는 상세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걸작들을 향한, 봉준호의 도발적 대답 창작자로서 봉준호는 언제나 영감의 출처를 밝히길 주저하지 않는, 영화감독이기 이전에 열렬한 영화광이며 동료들의 애호가다. 이 장르영화의 최전선에 우뚝 서기까지, 오마주와 창조적 변주, 그리고 무의식적인 측면을 포함해 감독의 지하실에서 어떤 영화적 유령들이 배회했을지 궁금해지는 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다.